전국의 근로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날씨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여러분의 이마에 맺힌 구슬땀을 식혀주고, 여러분이 일하는 틈틈이 갈고 닦은 숨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올해 ‘근로자문화예술제’가 막을 올리게 됐습니다.
올해로 벌써 스물 한 번째를 맞는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근로자 여러분이 만들고 이끌어
온 여러분의 축제 한마당입니다.
지난 20여년간 근로자 여러분이 미술과 문학,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예상을 뛰
어넘는 탁월한 재능을 보여 주었기에 이제 ‘근로자문화예술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
마추어 예술제 가운데 하나로 굳건히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근로자문화예술제’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산업현장에서 땀흘려 일하시면서, 틈틈이 숨겨
진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과 정성을 기울인 분들입니다.
근로자 여러분의 예술에 대한 사랑과 정열이 식지 않는 한 ‘근로자문화예술제’ 는 계속 발
전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올해 ‘근로자문화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쓰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임직
원과 노동부, 문화관광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