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전문가를 제외한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미술,연극,문학,음악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된다. 미술분야는 회화,서예,공예,사진 부문의 작품(3월 20일~4월 30일)을 접수받아 심사하고 입선 이상의 작품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중앙전시회(7월 3일~10일)를 개최하고 이어 지방순회전(7~8월중)을 가질 예정으로 있다. 문학분야는 시,단편소설,희곡,수필,콩트 등 창작품을 공모(3월 20일~4월 30일) 하여 5월 중에 심사예정이며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 9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연극분야는 6월 1일~2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8월 20일~9월 30일까지 공연예정으로 있으며 참가단체에는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올해의 최고상을 수상한 극단에게는 11월중에 대학로에 있는 문예회관에서 앵콜 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가요제는 5월 1일~5월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받고 6~7월중에 지방예선을 거쳐 8월말 KBS홀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8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되어 그동안 총 73,726명(연평균 3,680명)
의 참가자와 9,050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근로문화예술제는 96년 수상훈격이 대통령상(은 연극제에
주어짐)으로 격상되어(올해 예술제 시상금 총 83,400,000원, 시상인원 319명)명실공히 노동문화를
대표하는 노동문화축제 한마당 행사로 정착되어 그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으며, 각 부문 금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시찰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문학분야 희곡부문 수상작품이 연극제에서 공연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근로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자세한 안내:근로복지공단 복지진흥부 02-26700-465~6)
☞근로복지공단 사보(2000년 3월호)에서 발췌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http://www.kcomwel.or.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