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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도 이런 서점 있었으면…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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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를 나온 황 작가는 LG전자에 입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7년간 일하다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됐다. 에세이 ‘매일 읽겠습니다’, ‘난생처음 킥복싱’,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를 출간했지만 그리 주목받진 못했다. 10년 가량의 작가 생활을 접고 2021년 다시 회사에 들어갔다. 어느 날, 밀리의 서재와 브런치가 주최한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으로 ‘휴남동 서점’이 뽑혔다는 연락을 받는다. 에세이가 잘 써지지 않아 ‘도망가자는 마음으로’ 쓴 첫 소설을 공모전에 출품해 ‘잭팟’을 제대로 터뜨린 것. ‘휴남동 서점’으로 황 작가는 다시 전업 작가가 됐다.






황보름 작가 - ‘번 아웃’에 빠진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휴남동 서점



[책으로 만난 사람]소설 ‘휴남동 서점’ 이후 다시 에세이…황보름 “평생 작가의 꿈 이루고파”


에세이 '단순생활자' 출간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이후 에세이 복귀
"전업 작가로서 아직 안정기 아냐"
"평생 쓰는 작가 꿈 희망"



 








노벨상 작가 한강 ‘만성 적자’ 독립서점 지키는 이유

박송이·최민지 기자



서울 서촌의 작은 서점 ‘책방오늘’ 앞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폭 5m 정도의 좁은 도로 앞에 몰려든 사람들은 저마다 ‘인증샷’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여기가 노벨 문학상 받은 작가 서점이래!”

‘책방오늘’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사진)가 대표로 있는 독립서점이다. 한 작가의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서점 앞에는 각지에서 보내온 축하 화분과 꽃다발, 수상을 축하한다는 메모가 쌓여 있었다.






매일경제

노벨상 작가님이 직접 운영한다고?…‘3평’ 골목책방 앞은 인산인해 


한강이 운영하는 작은 동네서점
통의동 골목 입소문 타고 북적
1시 개점 직후 한강 소설 품절
“女 문학가, 동네서점 더 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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