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시나리오 공모대전 본심 진출작입니다.
접수 번호 |
제목 |
212 |
월리엄 장군 구하기 |
216 |
여현 |
220 |
고향의 푸른 언덕 |
221 |
시베리아의 태양 |
232 |
50조원의 사나이 |
234 |
고독한 사자들 |
235 |
아줌마, 박형사 |
248 |
칼잡이 |
253 |
블랙 홀 |
258 |
빨간 자전거 |
259 |
화랑대의 봄 |
262 |
전갈자리 |
265 |
월급날과 슈바이처 |
274 |
혼돈의 시대 |
280 |
발명의 시대 |
284 |
조선의 딸, 숙이 |
286 |
서리꽃(상고대) |
290 |
스파이 패밀리 |
292 |
화려한 휴가 |
296 |
하트 어택 |
298 |
조선 여기자 최은희 |
300 |
상하이시대 |
307 |
개팔자 |
338 |
월남에서 돌아온 김하사 |
제2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시나리오 공모대전 수상작
상 |
상금 |
작품번호 |
제목 |
저자 |
대상 |
5000만원 |
300 |
상하이시대 |
정원추(정원경) |
최우수상 |
2000만원 |
307 |
개팔자 |
김효민 |
장려작 |
1000만원 |
216 |
여현 |
윤종희 |
장려작 |
1000만원 |
248 |
칼잡이 |
배윤(강철수) |
장려작 |
1000만원 |
298 |
조선 여기자 최은희 |
이란 |
* 시상식은 2012년 9월 14일 충무로소재 PJ호텔 3층 베라홀에서 오후 4시에 열립니다.
제2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시나리오 공모대전
당선작 심사평
금번 제 2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시나리오 공모대전 심사를 맡으면서 몇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작가협회의 주최답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속전속결의 심사와 발표, 그리고 1회 때보다 시나리오 응모 편수가 현저히 증가한 사실과 작품의 수준이 현격한 질적 향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는 본 시나리오 공모대전의 참의미가 각계각층에 고루 전달되고 그 취지에 동참하려는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반가운 현상인지라 심사위원들의 가슴이 뿌듯해 옴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큰 기쁨이다.
152편의 응모작들 중에 엄격하고 냉철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시나리오는 총 24편이었다.
그 24편의 작품이 모두 주옥같은 좋은 작품들이어서 우열을 가리는데 심사위원 전원이 애를 먹은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에 올랐으나 최종 입상에는 실패한 아까운 작품들이 많았다.
‘윌리엄 장군 구하기’ ‘ 하트어택’ ‘발명의 시대’ 등이 아깝게 탈락한 작품들이다.
간발의 차이로 이번 입상에서 실패했으나 가일층 분발하여 다음번에는 권토중래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왕관을 쓴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대상작, 상하이 시대 (정원경)
아버지를 살해한 박병국(기노시타 상해특무대 친일 경부)을 잡아 복수하기 위해 상하이에 흘러든 남사당패 살판쇠 홍동이와 상해 임정요원들의 독립운동 활약상이 흥미로운 작품으로 스토리전개가 빠르게 전개된다.
살판쇠가 프랑스 조계사진사로 변신, 김구, 이봉창, 윤봉길과 교류하면서 그들의 역사적인 거사 출정식 사진을 찍게 되고 이발소집 딸 메이와의 사랑까지 곁들이면서 항일투사로 성장하게 되는 그야말로 팩션 첩보 휴먼드라마로 일제 암흑기에 구국의 일념이 담긴, 흥행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작에 선정되었다.
최우수작, 개팔자 (김효민)
2010년 세계적 행사인 G-20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농축산부 축산과 개담당 공무원과 시위를 주도하려는 개사육자들과의 갈등과 개에 대한 한국인들의 특수한 문화와 이중적인 구조로 고심참담한 주인공이 겪는 애환으로 말단 공무원이자 소시민인 주인공의 소명의식이 나름 근사하였고 개에 얽힌 파란만장한 참신한 소재로 캐릭터도 좋고 스토리도 아주 재미있었다.
우수작, 여현 (윤종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을 버린 파락호로 유명했던 안동 노름꾼 김여현과 그를 그림자처럼 감시하는 왜경 기무라.
조선총독부를 은퇴한 노회한 도박꾼 하시다를 축으로 극적 갈등을 그려 그들의 노름세계가 긴장 속에 흥미롭게 전개된다.
그의 파락호 생활 이면에는 학교의 운영과 조선 독립군의 군자금을 조달하는 항일정신이 치열하다.
우수작, 칼잡이 (강철수)
새벽시장의 허름한 횟집을 무대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살아있고 소박한 대중의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작품.
칼잡이 오익달의 세속적인 장인정신과 휴학생 채병욱의 각고의 노력이 인상적이고, 횟집 칼잡이들의 낭만과 휴머니즘이 가슴을 적시는 페이소스가 짙은 작품이다.
우수작, 조선 여기자 최은희 (이란)
조선 최초의 여기자 최은희의 일제저항을 통한 청춘기로서 취재경쟁을 벌려야하는 남녀 기자의 아기자기한 사랑이야기로 많이 알려진 인물인데도 극이 진지함에도 경직되지 않고 대사가 군더더기가 없어 속도감이 있고 캐릭터와 대사도 올드하지 않고 자못 맛깔스러웠다.
본심심사위원:
성명 |
주요경력 및 대표작 |
송길한 |
길소뜸, 만다라 등 각본 집필. 대종상 영화제 시나리오상 수상 |
유인택 |
화려한 휴가, 7급 공무원 등 제작. 現 서울시 뮤지컬단 단장 |
차승재 |
타짜, 라디오 데이즈, 달콤 살벌한 연인 제작. 대종상 영화제 작품상 수상. 現 한국 영화제작자협회 회장 |
문상훈 |
한많은 석이엄마, 석화촌 등. 춘사영화예술상 시나리오상 수상 영상작가교육원 교수 |
오희성 |
대표작 활. 現 롯데 엔터테인먼트 영화마케팅 팀장 |
출처:한국시나리오 영상작가제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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