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사진공모전’이 열린 지난해, 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이 전시회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입상작으로 만든 2012년 달력을 배포하고 있다.

9월14일까지 사진공모전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회장 양회종)는 오는 9월14일까지 ‘제2회 서울특별시생활체육 사진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정확히 구분하고,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생각하는 생활체육’을 주제로 1인당 10점까지 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현장사진이나 생활체육을 통한 감동적인 사진, 서울시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생활체육에 관심이 있고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선정된 총 13점 가운데 1~3등에게는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 회장상을 수여하며 각각 DSLR카메라, 디지털카메라, 포토프린터를 증정한다. 나머지 입선작에는 외장하드를 선물한다. 또한 13작품을 2013년 달력으로 제작해 ‘제2회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사진공모전’ 전시회 기간인 10월8일부터 14일까지 청계천 광교갤러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공모전 담당자는 “생활체육을 전문적인 운동종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생활체육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 및 시민들이 생활체육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더욱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 접수 및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사진공모전 홈페이지(photo-seoulsport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형녀 기자 hnkoo@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