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업무 단위별로 분산 운영해온 콜센터(교통,민원,하이패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한개의 전화번호(1588-2504)로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콜센터를 2009년 2월에 구축
24시간 연중무휴 콜센터 운영
고속도로 이용고객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고,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이 2백만대를 넘어섬에 따라 기존 업무시간에만 운영해온 콜센터 시간을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함으로써 고속도로 이용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는 무한 서비스 체계 마련
One Call, One-Stop 첨단 시스템 구축
그동안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해온 사항중에서 고객은 원하는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차례의 전화 돌림과 연결시 마다 같은 말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고객이 원하는 자료를 DB화 하여 상담원이 해당 사항을 바로 안내해 주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공공기관 최초로 직원과 연결시 그동안 상담했던 내용까지 동시에 이관하여 주는 UC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객이 다시 설명해야 하는 불편 해소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고객이 원하는 정보에 대해서 SMS, E-mail 서비스 제공, 심야시간 전화예약 서비스, 단순 정보 조회 등에 대해서는 ARS를 통한 셀프서비스 까지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도로를 달리다 보면, 다양한 표지판을 만나게 됩니다.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가운데 표지판의 의미를 알지 못하거나 혼동해 잘못된 선택을 내리면,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주행 전 도로 표지판의 의미를 숙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자주 마주치는 도로 표지판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출처=엔바토엘리먼츠
고속도로에서 빈번하게 마주치는 표지판…’IC, JC, TG, SA’
IC 표지판 / 출처=키즈현대
‘IC’는 Interchange의 약자로, 나들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IC는 고속도로나 국도 등의 진·출입 역할을 하며, 2개 이상의 도로가 입체적으로 합류하도록 설계됩니다. 예컨대 교통 상황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에서 영동 나들목 또는 영동 IC를 지칭하면, 영동고속도로로 진입 가능한 출입구를 떠올리면 됩니다. 나들목과 IC가 같은 의미라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JC 표지판 / 출처=키즈현대
JC는 Junction의 약자로, 분기점이나 갈림목, 합류 지점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만나거나 나눠지는 구간, 즉 주행 중인 고속도로에서 다른 고속도로로 진입할 때, JC 표지판을 만나게 됩니다. 앞서 설명한 IC와 JC를 혼동해 다른 도로로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톨게이트 / 출처=도로교통공단
TG는 Tollgate의 약자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고속도로 또는 국도를 이용할 때 지나는 요금소를 뜻합니다. 많은 차량이 몰리는 데다가 요금소를 앞두고 급감속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방에 톨게이트가 있다는 내비게이션 안내를 들으면 주위를 잘 살펴야 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 출처=국토부
SA는 Service area의 약자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칭합니다. 보통 주유소와 화장실, 식당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 SA라고 표기하며, 식당이 없고 화장실이나 주유소만 갖춘 경우, 임시휴게소를 지칭하는 PA(Parking area)로 표기합니다.
색깔에 따라 다른 의미 지니는 도로 표지판
색깔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니는 도로 표지판 / 출처=도로교통공단
색깔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니는 도로 표지판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로표지규칙 제8조(도로표지의 색채) 각항에 따르면, 도로표지의 바탕색은 녹색으로 하지만, 고속국도나 일반국도 및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한 도로에 설치하는 경계 표시나 이정표 등은 청색으로 표기합니다. 관광지 표지의 경우, 갈색을 사용해 다른 표지판과 구분합니다.
모양과 색깔에 따라 각 도로의 의미를 구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양과 색깔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니는 표지판 / 출처=도로교통공단
위 이미지처럼 도로 표지판 상단 모양과 숫자, 글자 등을 기준으로 구분 가능합니다. 먼저 자동차만 다닐 수 있는 자동차 전용 도로인 고속도로와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기간망 도로인 고속·일반국도 표기는 청백 바탕에 흰색 글자를 사용합니다. 방패 모양은 고속도로를, 타원형 기호는 국도를 뜻합니다.
지자체 도시의 주요 도로망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특별시도, 광역시도 표기는 백색 바탕에 청색 육각형 모양과 글자로 합니다. 도 또는 지방자치도가 관할하는 도로인 지방도 표기는 황색 직사각형 속 청색 글자로 합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아시아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32개국을 연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제 자동차도로, ‘아시안하이웨이’ 도로 표기는 백색 바탕에 흑색 직사각형과 글자를 사용합니다.
‘동서남북’ 방향 알리는 숫자…현재 위치 파악 가능한 기점 표지판
도로 표지판 속 숫자는 동서남북 방향을 나타냅니다. 먼저 남-북 방향의 도로 표기는 홀수를 사용하며, 오른쪽으로 갈수록 도로 번호가 10씩 커집니다. 예컨대 남-북 방향의 도로를 타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15, 25, 35로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동서남북 방향을 알리는 표지판 숫자 / 출처=국토부
동-서 방향의 도로 표기는 짝수 번호를 사용하며, 위로 갈수록 번호가 10씩 커집니다. 예컨대 동-서 방향의 도로를 타고 위쪽으로 이동할수록 10, 20, 30으로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기점 표지판은 고속도로 시작 기점부터 현재 거리를 알려주며, 달리는 방향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남북 방향 고속도로는 남쪽을, 동서 방향 고속도로는 서쪽을 기점으로 표기하는데요. 초록색 바탕에 있는 숫자는 기점으로부터의 거리(km)를 나타내고, 흰색 바탕에 있는 점과 숫자는 소수점 거리를 뜻합니다.
기점 표지판 / 출처=마이클
위 이미지상 105와 .8은 고속도로 기점으로부터 105.8km 위치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기점 표지판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긴급 상황 시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어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