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퇴직후, 직장이 아니라 지역에서 처음 일반건강검진을 받게 되니 처음에는 모르는 게 많았으나 마침내 알게 된 내용정리. 참고되시기를)))
작년에 건강 검진 대상이었으나 바빠 놓친 경우,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하여 올해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하면 컴퓨터에 데이터 입력해줌(고로 지정병원들이 내 데이터를 볼 수 있음) 그리고 우편으로 "건강검진대상자 확인서"를 보내줌.
(건강검진 전 준비사항 및 내용)
위내시경은 예약 필수. 위내시경 없이 일반건강검진(피검사,x-ray,요검사,신체계측 등) 만 한다면 금식후 예약없이 당일 방문,당일 검진 가능한 병원도 많다.
검사일 전에 언제든 검진실 2층에서 대변 통 받아갈 것(혹은 당일에 똥을 컵에 받아서 방문.대장내시경 검진 대상자에 한함)
2/22(목) 저녁 7시부터 금식 (소화 안되는 분은 5시에 죽) 취침 전에는 맹물 먹을 수 있다. (취침 후에는 물도 먹지 말 것. 아침에 너무 목 마르면 조금은 먹어도 됨)
2/23(금) 08:50분에 병원 방문
일반건강검진(국민건강보험, 무료)과 함께 (일반)채용건강검진(원래 3만원인데 중복되는 검사비 빠지니 15,000원)을 함께 진행해달라고 병원에 요청하라. 2018년도 건강검진 대상자 확인서(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본인부담금" 없는 검진이 3가지더라.
즉, 일반건강검진(피검사,x-ray,요검사,신체계측 등) + 구강검진(공단 지정 치과에 별도로 언제든 가면 구강검진 무료.예 남구 국민은행옆 연세치과의원:032-425-5400) + 암검진(위암: 수면 내시경하면 돈 더 내나, 그냥 위내시경은 무료, 헬리코 박터 발견시 조치하게 되면 1만원 추가 비용 발생, 대장암: 1단계 대변 가지고 감, 거기 암 소지 있을 때만 2단계: 대장내시경 본인 부담금 없음. 그러나, 사실상 수면 대장내시경해야 검사중 대장 속이 안 아프니 추가 비용 듬)
(1,2단계 밟지 않고 대장내시경을 하면 자기 돈을 내야 함)
그외 개인부담으로 상복부 초음파 검사(10 만원이나 7만원으로 할인해줌)를 함께 하기로 예약함.
p.s.
구강검진 경우, 건강보험공단 지정 치과 [예:국민은행 연세치과(의원급)]에 따로 가서 무료로 받으면 됨. 언제든.이 경우는 일반채용신체검사에 해당(대략적인 거 봄) 공무원채용신체검사는 건강보험공단 지정 병원(병원급)에 가서 더 자세히 검사 받음. 모두 성모윌 병원에서 가까움.
일반건강검진은 전국 어디든 지정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지난 해에는 일반건강검진 지정병원이었다 하더라도, 노사분규 등 물의를 일으켰을 경우 국민건강보험 공단으로부터 다음 해에는 지정병원 박탈될 수 있음. 위 링크를 클릭하여 지정병원인지 확인 할 것.
"건강검진대상자 확인서" 상에는 본인 주소지와 동일한 구(區)만 나옴. 나의 경우는 남동구이지만 남구에 있는 성모윌 병원이 더 접근성이 좋았슴. 처음에는 비지정병원이 되었나 하고 병원에 직접 전화해보니 남동구와 남구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구였슴. 위 링크를 클릭하여 남구로 검색하니 성모윌 병원이 올해도 지정병원 맞았슴.
대변 검사 선행되지 않고 대장검사한 후 대장암 발생시 국가로부터 암치료 대상 혜택 주어지지 않음.
따라서 위내시경,대장내시경을 동시에 받고자 하는 경우에도 먼저 대변을 검진병원에 접수해야 내시경에서 대장암 발생시 국가로부터 암치료 대상 지정되어 혜택받음.
건강검진은 2년마다 1회,
암검진은 2년마다 아닌 검진이 있으니 전자와 후자는 별개의 검진 기간으로 돌아감.
대장암 검진과 간암검진은 1년 마다.
(고로 대장암 검진 위한 1단계 대변검사는 매년 지정병원 가서 국민 건강 검진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음. 간암 검사는 최근 2년내 B형간염 및 C형간염 발생시 국민건강검진 대상될 수 있으며,혹은 해당 검사를 병원에서 자비로 간염 검사한 후 간염이 확인되면 간암검진 대상되며 10% 본인부담으로 검진 가능. 간암검진은 복부 초음파 검사와 또 하나의 다른 검사로 이루어지는데 각각 전반기와 후반기에 별도로 검사가 실시되니 해당자는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 각각 간암검진 무료로 받을 수 있슴.).
현대 의료의 패러다임은 ‘치료’와 ‘예방’이다. 지금까지 의료가 질병 치료에만 중점을 뒀다면, 이제 치료와 예방을 균형 있게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미리 발견만 해도, 완치 가능성이 상당히 올라간다.
예방은 삶의 질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기대수명은 늘고 있지만, 건강수명은 오히려 짧아져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 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 기대수명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이며, 건강수명은 앞으로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지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지만 같은 해 건강수명은 64.4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질병 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검진을 통한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자료다.
국가에서 2년에 한 번씩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사각지대에 놓였던 이들이 있다. 바로 미취업 상태의 20~30대다. 정책이 바뀌기 전엔, 20~30대 취업준비생·가정주부 등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소득이 없어 직장가입자에게 의존하는 자) 및 지역가입자(직장가입자를 제외한 사람)의 세대원으로 분류돼 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이제 미취업 상태의 20~30대도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지만, 여전히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또한, 젊을수록 건강에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편견이 있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등의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건강과 젊음은 같은 말은 아니다. 오히려 수면부족·서구화된 식습관·스트레스 및 피로·과로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 암과 같은 위험한 질병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 5대 암 진료환자 현황’ 자료에 의하면, 5대 암으로 불리는 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대장암으로 진료받은 20대 환자가 급증했다. 2014년 3,621명에서 2018년 5,234명으로 5년간 44.5%가 증가했다.
2019년부터 20대와 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와 지역가입자의 세대원도 건강검진 대상으로 포함됐기 때문에, 취업 상태가 아니어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홀수년에는 홀수년생, 짝수년엔 짝수년생이 건강검진 대상자다. 20~30대의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구강검진, 암검진이다. 남성의 경우 일반검진과 구강검진이 가능하고 만 24세 이상이라면 이상지질혈증 검사도 진행한다. 여성은 일반검진, 구강검진에 자궁경부암 검진도 추가할 수 있다. 정신건강검사(우울증)는 20대, 30대에 각각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우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IN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건강검진 대상조회’를 해야 한다. 이때, 공동·금융인증서를 등록하거나, 카카오·네이버·토스·페이코·이동통신 3사의 PASS 민간인증서로 간편인증을 할 수 있다. 전자서명법이 개정되면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없이도 민간인증서로 정부 사이트 로그인을 할 수 있게 됐다.
대신, 민간인증서를 쓰려면 각 플랫폼에서 전자문서지갑을 생성해야 한다(네이버는 전자문서지갑,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지갑, 토스는 내 문서함). 전자문서지갑이란 각종 문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로그인을 끝내면 메인 홈페이지로 돌아가는데, 다시 건강검진 대상조회를 누른다. 그리고 건강검진 대상자인지를 확인한다. 밑으로 내려가서 ‘검진기관 찾기’를 눌러, 가까운 검진기관을 찾으면 된다.
검진기관을 찾을 때 주소와 검진항목을 선택한 뒤 검색을 하면 된다. 검색 목록에 뜬 병원의 경우 검진실 연락처와 위치 등의 상세정보가 표시되니, 이를 확인하고 건강검진을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건강은 아무리 챙겨도 부족하다는 말이 있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기 위해선 정기적인 검진으로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질병을 조금이라도 늦게 발견하면, 치료가 쉽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 늘 조심할 필요가 있다. 젊다고 항상 건강한 것은 아니기에, 20대 청년이라고 할지라도 시간을 내서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을 듯하다.
http://blog.naver.com/hijonathan/10018699414 ▣ 혈청GOT란? GOT(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란 생체의 여러 가지 장기 세포내의 효소로서 몸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작용을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중에도 세포에 함유되어 있는 GOT가 소량 유출되고 있으나 장기의 세포가 파괴되면 대량 흘러나오게 됩니다. 특히 심장, 간, 골격근, 신장, 적혈구에 특히 많이 있는 효소로서 간장애, 심근경색, 용혈 등을 진단하는데 유용합니다.
▣ 혈청GPT란? GPT(glutamic pyruvic transaminase)도 GPT와 마찬가지로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효소의 하나입니다. GPT의 양은 GOT에 비해 적습니다. 가장 많이 포함된 간에서도 약 GOT의 약1/3 정도이며, GOT에 비해서 GPT는 특히 간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간기능 검사에 매우 유용합니다.
▣ 어느 정도를 정상으로 하나? ▷ 정상치는 검사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GOT가 5~30 IU/L이고, GPT는 5~25 IU/L 정도이며 모두 50을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유아에서 사춘기까지는 약간 높고, 남자는 여자보다 높습니다. ▷ 음주 후나 운동을 한 후는 평상시 보다 20~30 IU/L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검사전의 음주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이 증가된 경우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스테로이드제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GOT와 GPT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검사 시에는 늘 참작하여야 합니다.
▣ 이상치와 간질환의 관계 ▷ 급성간염 :간염에서는 초기에 GOT와 GPT가 높은 활성치를 보입니다. 특히 황달이 있으면 500~3000 IU/L 정도가지 증가하고 황달이 없어도 100~800 IU/L 정도 증가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90%에서 GOT의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 만성간염 : 만성간염에서도 간기능 검사의 이상이 대부분 나타나나 임상 증상이나 조직 소견과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GOT, GPT도 정상치를 약간 상회하는 예부터 5~10배 정도 상승하는 경우까지 개개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간경변증, 간암에서는 500 IU/L를 넘는 일은 거의 없고 대개의 경우 GOT > GPT를 보입니다. 간염인 경우 급성인가 만성인가 활동형인가 비활동형인가의 결정은 다른 검사 또는 조직검사를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 전격성간염 : GOT, GPT 모두 1000 IU/L 이상 현저한 증가를 보입니다. 또한 황달이 나타나고 부어있는 간이 갑자기 축소되어 혼수에 빠져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이미 간세포의 광범위한 괴사로 혈중으로 유출되는 효소가 감소되었기 때문에 GOT, GPT 활성은 감소하여 정상치 가까이 됩니다.
▣ 이상치와 대책 이상치가 나왔다면 부가적으로 다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하며 정상인의 경우 6개월에 1회 정도만 검사해도 좋으나 심근경색, 전격성간염 등의 경우에는 조기발견이 바로 목숨과 직결되므로 항상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이상치를 보이는 주요 질환에는 바이러스성 간염(A형, B형, C형), 만성간염, 알코올성간염, 간경화, 지방간, 간경변, 간암, 전격성 간염, 심근경색, 담낭염, 영양부족 등을 확인 할수 있는 혈액검사로서 검사 시 검체는 공복 시 채혈하여야 하며 용혈검체는 부적당합니다.
-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각종 대사작용, 제독, 분해합성 및 분비를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로 우리말로 영양소를 해독 정리해주는 장기로 보면 된다. 특히 간은 모든 이물질을 제독 처리 하는 과정에서 간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약물성, 독성 알콜성 간질환등이 발생한다.
- GOT, GPT 등 간장의 세포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효소로 간이 나빠지면 세포에서 혈액속으로 빠져나와 혈중치가 늘어나게 되므로 혈액검사로 간장을 체크하는 방법입니다.
- 간이 이상일 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가. 피곤함을 느끼고 소화불량이 발생한다.
나. 피부색갈이 노란해지고 피부에 붉은 반점 등이 발생한다.
다. 알콜를 많이 섭취하면 지방간, 간경화 등이 우려된다.
라. 갑자기 체중이 줄어든다.
3. 검사로 알 수 있는 것
- GOT : 심근, 간, 근육, 적혈구 등에 많이 존재하므로 간장애, 심근경색, 용혈 등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수단입니다.
- GOT / GPT의 비율 질환에 따라 GOT와 GPT의 활성치 비율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진단에 유용한 참고가 됩니다. 간염에서는 GOT < GPT 인 경우가 많고, 간암, 간경변증, 알콜성 간장애에서는 GOT > GPT로 되는 때가 많습니다.
1). AST SGOT : 혈청 지오티
- GOT(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란 생체의 여러 가지 장기 세포가운데 있는 효소로 몸의 중요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작용을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중에도 GOT가 소량 존재하고 있으나 장기의 세포가 파괴되면 대량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 효소가 특히 많은 곳은 심장, 간, 근육, 적혈구입니다. 그러므로 이들 장기는 손상으로 혈청 GOT가 상승합니다.
□ 검사결과 수치가 높을 때 : 급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담낭염, 관상동맥질환 등이 발생
2) ALT SGPT(glutamlc pyruvic transamlnase) : 혈청 지피티
- SGOT와 마찬가지로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효소의 하나입니다. GPT 양은 GOT에 비해 적고 GPT가 가장 많은 간에서도 GOT의 약 1/3 정도입니다. GPT는 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간 특이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간에 존재하는 효소, 신장 골격근육에도 소량 존재, 간세포 손상이 대부분 심한경우 혈청으로 다량 유입된다는 보고가 있다.
□ 검사결과 수치가 높을 때 : 급 만성간염, 간암, 담낭염증이 발생하고
□ 수치가 낮을때에는 : 높을때나 유사한 질환이 발생하지만 신증후근이 발생합니다.
3) m-GOT
- 최근 GOT에는 세포질에 존재하는 s-GOT와 미토콘드리아에만 함유된 m-GOT의 2종류의 이소엔ISOiso-enzyme)(같은 작용을 하지만 모양과 성질이 다른 효소)이 존재하는 것이 알려져 이것을 측정함으로써 질환의 상태를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m-GOT는 전격성간염 같은 간세포에 강한 장애가 생겼을 때 증가)
4) T-Protein : 총 담백
- 혈청내에 존재하는 단백의 혼합을 말하며 영양상태를 알수 있고, 주요성분은 알부민과 글로부린이다. 간기능이나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혈청단백농도가 변하여 질환을 가져올수 있다.
□ 검서결과 수치가 높을때는 소변으로 탈수가 되어 단백도가 낮아져 질병이 올수 있다. 수치가 낮아도 간의 질병과 신증후군이 우려된다.
5) Albumin : 알부민
- 알부민은 본래 간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인 단백질이다. 정상인이 하루에 6~15그램이 만들어 지는데 우리몸에 약 300그램 정도를 유지한다. 알부민은 혈액속에서 수분함량을 유지시키고 50~60%를 찾이하며 간에서 만들어지는 주요 단백질이다.
따라서, 알부민이 부족하연 몸이 붓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 검사결과 수치가 높을 경우는 탈수로 용액농축이 증가되고, 수치가 낮을경우는 부종, 소화기 질환, 급만성염증등이 발생
6) T. Bilirubin : 총 빌리부린
- 간세포에서 만들어져 답즙을 생산하여 담당으로 보내 저장하여 소화기관으로 보내진다. 담도이상 상태파악으로 황달을 알아내는 검사수치이다. 답즙배설이 장애가 오면 혈중 빌라루빈이 증가하게되어 만성간염이 심하거나 간경변증이 발생한다.
이검사는 황달 정도를 알아내는 검사로 중요하다.
□ 검사 수치가 높을때는 급만성용혈성 빈혈, 황달증, 담석증, 각종질환, 심근경색증, 고열 등이 발생하며, 낮을 경우 빈혈발생
7) ALP : 알카리성 포스파타제
- 뼈, 간, 장, 태반 등에 많이 분ㄴ포하는 효소로서 각종 질환 간질환, 간염, 담석증, 종양, 골질환이 있을때 수치가 올라 갑니다. 성장기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간혹 올라가는 수가 있습니다. 담석증같은 폐쇄성황달(담즙이 흐르는 통로가 막힘시)시 r-GTP와 함께 증가할수 있습니다.
- 아미노산을 세포내로 운송하는 작용을 한다. 알콜이나 약물로인하여 간장애가 생기면 r-GTP가 대량으로 만들어져 혈중에 증가한다. 신장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고 췌장, 간, 비장, 소장에도 존재한다. r-GTP는 특히 알콜에 민감하여 알콜에의한 간 장애의 검사로 삼는다.
□ 검사 수치가 높을 경우 폐쇄성 황달, 지방간 등 간질환 발생
4. 정상치와 변동 범위 :
- 정상치는 검사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GOT가 5∼30 IU/L이고, GPT는 5∼25 IU/L 정도이며 모두 50을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생리적인 조건에 따라 활성치가 변동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 유아에서 사춘기까지는 약간 높고, 남자는 여자보다 높습니다.
□ 음주 후나 운동을 한 후는 활성치가 20∼30 IU/L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검사전의 음주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체중이 증가된 경우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스테로이드제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GOT와 GPT의 활성치는 증가합니다.
□ GOT는 용혈에 의한 영향도 받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이상치와 간질환 :
- 급성간염 :
□ 급성간염에서는 초기에 GOT와 GPT가 높은 활성치를 보입니다. 특히 황달이 있으면 500∼3000 IU/L 정도가지 증가하고 황달이 없어도 100∼800 IU/L 정도 증가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90%에서 GOT < GPT를 보입니다.
- 만성간염 :
□ 만성간염에서도 간기능 검사의 이상이 대부분 나타나나 임상상이나 조직 소견과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GOT, GPT도 정상치를 약간 상회하는 예부터 5∼10배 정도 상승하는 경우까지 개개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간경변증, 간암에서는 500 IU/L를 넘는 일은 거의 없고 대개의 경우 GOT>GPT를 보입니다. 간염인 경우 급성인가 만성인가 활동형인가 비활동형인가의 결정은 다른 검사 또는 조직검사를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 전격성간염 :
□ GOT, GPT 모두 1000 IU/L 이상 현저한 증가를 보입니다. 또한 황달이 나타나고 부어있는 간이 갑자기 축소되어 혼수에 빠져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이미 간세포의 광범위한 괴사로 혈중으로 유출되는 효소가 감소되었기 때문에 GOT, GPT 활성은 감소하여 정상치 가까이 됩니다.
- 약물성간염 :
□ 약물성 간염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간내에 담즙이 울체됩니다. GOT와 GPT 활성이 1000 IU/L 이상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6. 이상치와 간 이외의 질환 :
- 폐색성 황달 :
□ GOT, GPT 활성은 증가하지만 γ-GTP나 ALP 등의 담도계 효소나 빌리루빈 농도에 비하면 그리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 급성심근경색 :
□ 심근경색을 위시해서 여러 가지 골격근질환, 점액수종 등에서는 GOT, GOT, GPT의 장기별 분포가 높은 활성을 보이지만 GPT는 대부분 정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광범위한 심근경색이나 대량 출혈에 의한 쇼크 등에서는 간의 일부가 괴사가 되기 때문에 GOT, GPT 모두 높은 활성을 나타냅니다.
- 빈 혈 :
□ 빈혈에서 GOT, GPT 활성이 증가하는 것은 간세포에서 GOT, GPT가 유출되기 때문입니다. 수혈이나 철제제 주사를 맞은 경우에도 GOT와 GPT 활성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7. 바이러스성 간염이 의심될 때의 관련 검사 :
- HBs 항원, IgM 형 HA 항체를 검사하여 전자가 양성이면 B형간염, 후자가 양성이면 A형간염입니다. 수혈후에는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를 조사하여 양성이면 C형간염입니다. HBs 항원이 양성이면 더욱 자세하게 IgM 형 HBc 항체, HBe 항원, HBe 항체를 검사(HBe 항원이 양성이면 감염성이 강하다는 것을 나타냄)합니다. 그 밖에 혈청 LDH, ALP, r-GTP, 담즙산, 빌리루빈, 총단백 및 단백분획 등의 측정, 복부초음파검사, 간 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
감마GTP는 체내 감마글루타밀을 다른 펩티드나 L-아미노산에 전이하는 촉매 효소를 말하는데요.
무슨말인지 어렵지만, 간세포 내 쓸개관에 존재하고 다른 효소와 함께 쓸개즙의 배설 장애 등 간 건강 상태를 알수있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이또한, 건강 검진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로 확인합니다.
1. 감마지티피 수치의 정상 범위
성인 남성 기준 11~63 IU/L, 여성 8~35 IU/L 이 정상입니다.
만약 정상보다 높은 수치라면 간 관련 질환이 생겼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AST, ALT, ALP 등 다른 수치도 높다면 간이나 쓸개에 질환이 생겼을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 또는 CT 등을 통해 질병을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2. 감마GTP 수치만 높다면?
다른 간수치는 모두 정상이고 감마지티피 수치만 높다면 반드시 간 질환은 아닐 수 있는데요.
감마GTP는 음주와 흡연 그리고 특정 약물, 건강식품 등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높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른 간수치가 정상이라면 당분간 금주, 금연을 하고 현재 복용하는 약물과 특정 음식 등의 섭취를 주의하고 한 달 후 다시 검사를 받아 보는것이 좋습니다.
건강 관리를 하고 재검사를 받은 후에도 감마GTP 수치가 높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부전증, 췌장염, 당뇨병, 전립선 암, 비만,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 판명을 위해 정밀 검진이 필요할 수 있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scho7942&logNo=221164419767 [간장질환] 건강검진 결과 간이 나빠졌다는 경고 r-GTP(감마-
지티피)
[간장질환] 건강검진 결과 간이 나빠졌다는 경고 GOT, GPT, r-GTP(감마-
지티피)
00 감마지티피(r-GTP)수치
51세(여),혈압정상,159cm,53.5kg 입니다. 혈액검사에서 다른부분은
정상입니다.
항상 간장질환에서 AST-24(정상) ALT-21(정상) 인데 감마지티피 수치만 61
입니다
여자일경우 감마지티피수치가 8~35가 정상이라하는데 의사 소견에 간장질환 의심
이라고만 표기 해놓고 물어보면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술/담배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운동은 시간이 부족하지만 나름 열심히 하
고요 다만 깊은잠을 잘 못잡니다, 10여년 전부터 항상 건강검진 받으면 이 부분은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받습니다 작년에 간 초음파 검사를 했었는데 살짝 지방기가
있다고는 했었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은 어떠한 약물처방도 하지 않고, "식이요법요망" 이란 말만 합니다
식습관은 아침엔 꼭 밥을 먹고/점심엔 과일2종류만 약간/ 점심겸 저녘엔 밥
이렇게 정식식사는 2끼만 먹습니다 (나름신경써서 먹는다고 생각)
특별히 잘먹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못 먹는편도 아닌데 왜 그런걸까요?
어떠한 처방이 필요한걸까요?
--채택된 답변
r-GTP (감마 지피티...r-glutamyl transpeptidase)는 세포 밖의
아미노산에 Glutaminyl기를
간이 나빠졌는데어떻게 하죠? 간이 나빠졌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걱정만 하고 있으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간에 병이 생기면 주변에서 간장병을 심하게 앓았던 사람이 생각나고 우선 걱정부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간이 나빠진 경우는 원인이 여러가지이고 경과도 원인에 따라 아주 다릅니다. 간에 병이 생기는 원인중에는 잘 낫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간이 나빠진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쉽고 따라서 앓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진료받으신 곳의 담당 선생님께 간이 나빠진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며, 앞으로 경과가 어떨 것으로 짐작되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그냥 걱정만 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간이 나빠졌는데 10년전에 먹은 결핵약이 혹시? 결핵 치료제 중에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10여년 전에 사용된 결핵약 중에는 간에 오랜 기간 이상을 초래하는 것은 없습니다. 결핵 치료제 때문에 간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투약중에만 이상이 생기고 투약을 중지하면 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이 나빠졌는데 10년전에 척추마취를 한 것이 원인 ? 마취제 중에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척추마취에 사용되는 약품이 아니라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마취제입니다. 그러므로 10년전에 척추마취를 한 것과 지금의 간기능 이상은 관계가 없습니다.
간기능 검사란? 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음식이나 약으로 섭취하거나 몸에서 생긴 여러가지 물질을 분해하고 처리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기도 하고 몸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물질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간기능이 좋지 않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피속에 축적되어 있는 물질(빌리루빈)과 간에서 만들어내는 물질(이것도 간기능이 좋지 않으면 감소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알부민이지요.)의 농도를 측정하여 간의 상태를 짐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혈액속에 들어가는 여러 물질들(GOT, GPT, Alkaline Phosphatase 등)이 있습니다. 이런 물질을 측정하여 간세포가 파괴되고 따라서 기능이 나빠지는 정도를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간의 기능이 좋지 않으면 간에서 만들어 내는 물질의 농도는 감소하고, 간에서 처리하는 물질의 농도는 증가하며, 간세포가 파괴되며 나오는 물질의 농도도 증가하는 것이지요.
GOT, GPT ? 간질환을 앓는 사람이 많고 신체검사에 간기능 검사가 끼어 있으니 GOT니 GPT니 하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GOT GPT가 무엇 이길래 간기능이 나빠질 때 올라가는 것일까요? GOT와 GPT는 세포 안에 들어 있는 효소의 이름입니다. GPT는 주로 간에 들어 있고, GOT는 간 이외에도 여러 장기에 들어 있는데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이 그러한 곳입니다. 세포가 파괴되면 세포에서 GOT, GPT가 나와 핏속에 돌아다니게 됩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는 사람도 수명을 다한 세포는 죽고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므로 핏속에 소량의 GOT, GPT가 있습니다. 그런데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다른 이유로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면 피속에 GOT, GPT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간세포가 더 이상 파괴되지 않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한다면, 간세포가 정상의 경우보다 더 많이 파괴되고 있으면 SGOT, SGPT가 올라가고, 파괴되는 세포의 양이 많을수록 그 수치는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는 경우에는 간기능이 나쁘므로 SGOT, SGPT가 높으면 간기능이 나쁘다고 하지요.
SGPT는 간기능이 좋아질 때, SGOT는 간기능이 나빠질 때? 어떤 사람들이 만성 간장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건강식품을 팔면서(어떤 건강식품인지는 못들었네요.) 이렇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SGPT는 간기능이 좋아질 때 수치가 올라가고, SGOT는 간기능이 나빠질 때 수치가 올라간다." 이렇게 말 한다지 뭡니까. 게다가 자기들이 파는 건강식품을 먹으면 SGPT는 올라가고, SGOT는 내려간다고 말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은 대부분의 경우 간기능이 나빠질 때 SGOT와 SGPT가 올라가고, 간기능이 좋아질 때 SGOT와 SGPT가 내려갑니다. 왜 대부분의 경우냐면 간 기능이 아주 나쁜 분들 중에는 간기능이 더 나빠져도 SGOT나 SGPT 수치가 더이상 올라가지 않고 정상으로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그 건강식품이 SGPT를 올리고 SGOT를 내린다면(그 말도 그대로 믿기가 그렇지만) 그 건강식품이라는 것은 더 이상 건강식품이 아닙니다. 차라리 간을 망치는 독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GOT와 GPT는 세포안에 들어 있는 효소의 이름입니다. GPT는 주로 간에 들어 있고, GOT는 간 이외에도 여러 장기에 들어 있는데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이 그러한 곳입니다. 그러니까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해서 간세포가 파괴되면 간세포에서 GOT, GPT가 나와 핏속에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핏속의 SGOT, SGPT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간세포 파괴가 멈추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건강식품을 먹어서 SGPT가 올라간다면 그 건강식품은 간을 해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SGPT는 간기능이 좋아질 때 수치가 올라가고, SGOT는 간기능이 나빠질 때 수지가 올라간다고 말하는 사람 믿지 마십시오. 아픈 사람을 속이려는 거짓말이니까요.
γ-GTP가 올라가는 경우 감마 지티피(γ-GTP; 감마 글루타밀 트랜스펩티데이즈)는 간에 병이 있을 때 아주 흔히 증가하는 효소입니다. 간에 병이 있을 때 감마 지티피는 아주 예민하게 변해서 간에 병이 있는 사람의 90% 정도에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검사가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듯이 감마 지티피가 간에 병이 있을 때 아주 예민하게 증가하지만 간에 병이 없을 때에도 올라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술입니다. 술은 몸 안의 감마 지티피의 양을 늘립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간에 이상이 없어도 감마 지티피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만약 술을 마셔서 감마 지티피가 올라간 것이라면 술을 마시지 않으면 감마 지티피는 내려가고 내려간 감마 지티피는 다시 술을 마시면 올라가게 됩니다. 그 밖에도 몇가지 약,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부전증, 췌장염, 당뇨병, 전립선 암, 비만,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원인이 되어 감마 지티피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신체검사에서 총 단백이 높은 경우 혈액검사에서 총 단백이 높은 것이 꼭 비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총 단백의 아랫쪽에 보시면 알부민과 글로불린이 있는데 이중에서 알부민 치가 낮거나 글로불린 치가 높은 경우에는 비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상이 없다고 볼 수 있는 소견입니다.
술도 안 마시는데 알콜성 간질환 전혀 술을 드시지 않는데 신체검사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결과가 나온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검사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것입니다. 환자에 대한 병력검사와 진찰을 하지 않고 검사수치만 해석하는 데서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대개는 감마 GTP가 높아진 경우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데 감마 GTP는 알코올성 간질환때만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원인이든 지 간기능장애가 있을 때에는 감마 GTP가 증가합니다. 단지 알코올성 간질환때 다른 수치(SGOT, SGPT)보다 더 많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간질환이 없더라도 다른 이유로 감마 GTP가 증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마 GTP가 증가했다고 해서 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B형 간염 항원 양성 또는 B형 간염 양성 신체검사나 건강검진에서 말하는 '항원'은 대개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입니다. 그리고 '양성'이라는 것은 그것이 피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항원양성'이라는 말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이 피(몸)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렇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다'고 해서 모두 'B형 간염'에 걸린 것은 아닙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으면서도 간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런 상태를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합니다. 물론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으면서 간에 염증을 일으킨 경우를 B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B형 간염과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검사결과중에서 간기능 검사란을 보아서 그곳에 이상이 있으면 B형 간염일 가능성이 높고, 그곳에 이상이 없으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린 것은 때로는 그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간은 간내 과도한 지방(주로 중성지방)이 쌓여서 발생되는데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의 지방이 쌓이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합니다.
그러나 진단을 위해 간을 꺼내서 무게를 잴 수는 없으므로 간접적인 방법으로 초음파 검사와 조직검사(간의 일부분을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얻는 방법)로 지방이 쌓인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에서 보듯이 정상 간의 겉 모습은 선홍색인데 비해 지방간은 노란색을 띕니다.
정상간과 지방간
이러한 지방간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 지방간과 술과 관계없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과 연관되어 발생되는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술은 지방간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술은 g당 7kcal의 높은 열량을 내지만 체내에서 전혀 이용되지 않는 ‘텅 빈 에너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장기간의 음주는 영양결핍을 초래하고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며 술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술을 자주 마시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할 시간이 없고 체내의 영양 부족 상태를 가져와 간질환으로 진행하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간질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술로 인해 간질환이 발생되는 것은 유전적 요인과 관계가 있고 개인차가 심합니다. 하지만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시는 사람들 대부분은(대략 90% 정도) 알코올 지방간이 됩니다. 이러한 지방간에서 음주를 계속하는 경우 간염을 거쳐 간경변증이 되는 환자는 약 20%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술은 원료나 제조 방법에 따라서 여러 종류가 있으나 그 종류나 마시는 방법에 따라서 간 손상 정도가 다른 것은 아니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섭취한 알코올의 양과 음주 횟수입니다.
일반적으로 65세 이하의 남자는 하루 30g, 여자는 하루 20g(알코올 10g은 맥주 250cc [대략 1잔], 소주 40cc [1잔], 양주 25cc [1잔]임) 이상을 마시는 경우에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이 양을 우리가 흔히 먹는 소주로 환산하면, 남자는 1주일에 소주 3병 이상, 여자는 2병 이상입니다.
지방간의 진행경과
과거에는 술을 먹는 사람만이 지방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술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서도 지방간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술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서 발생된 지방간이라 하여 ‘비알코올지방간질환’으로 이름지어졌습니다.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은 한가지 병이라기 보다 가벼운 지방간에서부터 만성 간염, 간경변증에 이르는 다양한 병을 포함합니다.
즉, 단순히 지방만 끼어있고 간세포 손상은 없는 가벼운 지방간, 간세포 손상이 심하고 지속되는 만성 간염, 심지어는 복수나 황달 등을 동반하는 간경변증이 생기는 경우까지 병의 정도는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지방간은 가벼운 병이지만 지방간 환자 4명 중에 1명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감에 따라 심각한 간질환인 간경변증으로 진행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비만, 성인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나타나는데 과도한 열량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체내 지방세포 및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증가된 지방에서 간에 해로운 여러가지 물질(사이토카인)이 분비되어 지방간염과 간경변증으로 진행합니다.
성인형 당뇨병도 지방간의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형 당뇨병은 체내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 때문에 발생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증가된 인슐린이 혈당을 떨어뜨릴 뿐아니라 지방을 간에 저장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지방이 간에 과도하게 쌓여 지방간이 됩니다. 또한 혈관 내 총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양이 정상치 이상으로 증가된 고지혈증의 경우, 간의 해독기능과 지방분해 기능을 저하시켜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 외에도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심장약 등의 약물이나 한약 혹은 여러가지 민간요법으로도 지방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통계는 아직 없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간 기능 이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대부분(60~80%)이 지방간 때문이고, 심지어는 전체 인구의 20~30%가 지방간이라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지방간은 매우 흔합니다. 지방간 중에서 알코올 지방간 혹은 비알코올 지방간 각각이 차지하는 비율은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우리사회처럼 서로 술을 권하는 분위기에서는 아직도 알코올 지방간이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최근에 국가에서 시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짧은 기간에 비만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당뇨병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대사증후군과 연관된 비알코올 지방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방간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비만과 당뇨병의 증가 추이
증상 및 진단
1. 증상
지방간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간혹 우상복부 불편감이나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 전신쇠약감이나 피로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다른 이유로 병원에 내원하여 혈액 검사로 간기능 검사를 하거나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일단 병원에 내원하여 기본적인 진찰과 검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비알코올 지방간은 대부분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환자에서 발병되므로 이러한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지방간에 대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2. 진단
1) 문진
지방간의 진단에는 과도한 양의 술을 지속적으로 음주한 경력이 있거나,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진단받았거나 치료 중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의 대부분은 과거에 “간기능 검사에 이상이 있다”는 병원의 검사소견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거병력에 대한 문진이 중요합니다.
과거에 다른 간질환(B형, C형간염이나 자가면역성간염 등)을 진단받은 환자는 지방간만으로 진단하기 힘들므로 다른 간염이 동반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약제에 의한 지방간도 많기 때문에 환자가 먹고 있는 약물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에 대해서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지방간이 진행되어 간경변증 등으로 발전하면 지방간 고유의 특징인 간 기능 검사의 이상이나 초음파 검사의 이상소견 등은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의 과거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신체검사
지방간 환자의 특징적인 신체검사 소견은 없습니다. 체중과 키를 측정하여 체질량지수를 알아보아 비만 여부를 확인하고, 복부둘레와 엉덩이둘레를 측정하여 복부비만 여부를 확인합니다. 복부 진찰 소견에서 복부 비만 소견을 보이거나 간의 크기가 커져서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질량지수 계산법
3) 혈액검사
지방간 진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는 혈액검사로 간 기능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지방간 환자의 대부분은 정기검사 혹은 간단한 혈액검사에서 간 기능 수치의 이상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간 기능 검사 중에서 특히 AST와 ALT(과거 GOT, GPT로 불림)의 경미한 상승을 보이는데 흔히 200 IU/L(정상치 40 IU/L 이하)이상은 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특히 알코올 지방간에서는 AST가 ALT보다 높은 경우가 많고, 비알코올 지방간에서는 반대로 ALT가 AST보다 높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GGT(gammaGT)는 알코올, 비알코올 지방간에서 모두 증가하며, 특히 알코올 지방간에서는 음주량과 비례하여 GGT 수치가 증가하므로 환자의 경과관찰에 도움이 됩니다.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이 없을 때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므로 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액검사로 가능한 것은 B, C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검사, 자가면역성간염 검사, 윌슨씨병(Wilson’s disease), 유전적혈색소증(hemochromatosis), 원발성담도경화증 등에 대한 검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혈액검사가 모두 음성(정상)일 경우에 지방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단한 간기능 검사 이외에도 여러가지 혈액검사는 필요합니다.
예) 여자 46세,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의 간기능 검사 소견 AST 37 IU/L(정상치 5~38 IU/L), ALT 76 IU/L(5~40), GGT 83 IU/L(정상치 11~75 IU/L)
예) 남자 41세, 알코올지방간 환자의 간기능 검사 소견 AST 86 IU/L(정상치 5~38 IU/L), ALT 41 IU/L(5~40), GGT 342 IU/L(정상치 11~75 IU/L)
4) 초음파 검사 및 CT 검사
초음파 검사는 간 기능 검사와 더불어 지방간 진단에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방간의 초음파 소견은 정상 간에 비해 하얗게 보이고 간내혈관 등의 구조물이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또한 우측 신장(콩팥)과 비교하여 더 밝게 보이면 지방간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로 지방간의 진행된 정도(대략적인 간내 지방의 양)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나눌 수 있으나, 초음파 검사만으로는 지방의 양이나 지방간염 혹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었는지를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CT 검사에서 지방간은 정상간에 비해 어둡게 나타나며, 초음파와는 반대로 간내 혈관이 정상간보다 더 잘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CT 검사는 지방간의 진행된 정도를 판단하는데 초음파보다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MRI 검사는 지방간의 정도를 파악하는데 CT보다 유용하나 검사비가 매우 비싸고 초음파에 비해 결과도 좋지 않아서 잘 이용되지 않습니다.
5) 간 조직검사
간 조직검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우측 갈비뼈 사이로 가느다란 바늘을 간에 집어넣어 적은 양의 간 조직을 얻어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지방간에서 조직검사는 간내 지방의 침착 정도를 정확히 알 수 있으며 동반된 염증이나 섬유화 등을 알아보아 환자의 장기 예후(지방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방간의 진단을 위해서 간 조직검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방간에서 조직검사는 꼭 필요한 환자만을 골라서 적절한 시기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지방간은 조직검사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알코올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거의 대부분 환자들이 정상간으로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에서 간 조직검사가 많아지고 있는데, 그것은 아직도 비알코올 지방간의 발생기전과 예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통해 환자의 치료나 예후판단을 잘 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리하면, 조직검사에서 단순히 간에 지방만 많이 쌓여 있는 경우에는 간 기능 이상이 오래 지속되어도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낮으나, 조직검사에서 지방뿐 아니라 염증이나 섬유화 등이 동반되어 있는 지방간염의 경우에는 간경변증, 더 나아가서는 간암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지방간 환자에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검사에서 간기능 이상을 보이면서 초음파검사에서 지방간으로 진단받고 4~6개월 이상 치료했으나 간 기능 검사가 호전되지 않을 때
• 간기능 검사에서 오랫동안 이상이 있으나 간질환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
• 간기능 검사는 정상이나 초음파에서 지방간으로 진단되고,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알코올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로 발병되므로 치료는 술을 끊는 것으로 시작해서 술을 끊는 것으로 끝납니다.
특히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의 초기 상태인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가능하면 빨리 끊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과 마찬가지로 금주를 시작하기는 쉬우나 지속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술을 끊는 데에는 개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가족이나 동료, 의료진의 사랑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어렵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음주량을 줄인다면 간 손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금주를 실천하기가 어렵다면 술 마시는 횟수나 주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안전한 음주의 기준은 없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남자는 일주일에 소주 2병 이하, 여자는 소주 1병 이하가 적당하고 한 번 음주 후에 적어도 2~3일은 술을 먹지 않는(휴간기)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영양 부족 상태에서 술로 인한 간 손상이 더 심해지므로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인의 의지로 음주가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거나 금주동호회나 전문상담요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약물요법
술을 끊거나 줄이는 방법 이외에 항산화제(비타민 E, 비타민 B, C)가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간세포 보호제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urosodeoxycholicacid, UDCA)이나 실리마린(silymarin) 등이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 비알코올 지방간의 치료
1) 생활습관 개선요법
지방간질환 환자의 70~80%는 비만이고, 그 외에 상당수 환자는 과체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감소는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켜서 지방간이 호전됩니다. 체중은 6개월에 대략 현재 체중의 10% 감량을 목표로 합니다. 운동요법은 중간 강도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1회에 60~90분 정도를 권장합니다. 식이요법으로는 비중이 적은 음식(튀긴 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 등)은 가급적 피하고 경도 비만(체질량지수 25~29.9사이)의 경우 매일 500 kcal를, 중등도 비만(30~34.5사이)에는 500~1,000 kcal의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1주에 0.5 kg정도를 줄이도록 노력합니다.
그러나 아주 낮은 열량의 음식으로 빠른 시간에 과도한 체중감량은 간내 염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체중의 약 5% 정도만 감량해도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되고 간 기능 수치가 호전된다는 보고도 있어 비교적 적은 양이라 해도 체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지방간 환자의 음식 소비형태가 정상인과 거의 같아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비율이 중요한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최근 고중성지방혈증을 동반한 지방간 환자에서 오메가-3 지방산(polyunsaturatedfat, omega-3 fattyacid)의 투여로 간 기능 수치가 호전되었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중에 있는 오메가-3는 제조되는 과정에서 제조회사마다 순도나 성분이 차이가 나서 치료용량을 정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고 아직도 치료효과가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식이나 운동요법으로 한계가 있는 환자나 고도 비만인 경우는 체중감량, 약물요법(orlistat)으로 체중감량을 도울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법
과거 우리나라에는 비만수술요법의 대상이 되는 고도비만 환자가 매우 드물었으나, 최근에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만수술요법(bariatricsurgery)은 고도비만(체질량 지수 > 40Kg/m2)이거나 체질량지수 > 35Kg/m2 이상이면서 당뇨나 고혈압 등 위험인자가 동반된 경우에 권장됩니다.
비만수술요법으로는 1) 조기포만감을 유도하여 음식섭취를 줄이는 시술(gastricbanding), 2) 소장을 우회시켜 흡수 불량을 유도하는 시술(jejunoilealbypass), 3) 위 두 가지 모두의 효과를 얻기 위한 시술(Roux-en-Y gastricbypass, bilopancreaticdiversion)이 있습니다. 비만수술요법 후에 간기능 수치의 호전과 간내 지방의 감소는 대부분에서 보고되었으나, 염증과 섬유화의 호전에 대한 결과는 일정치 않습니다. 현재까지의 연구 중에서는 지방간 환자에서는 조기포만감을 유도하여 음식섭취를 줄이는 시술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약물요법
(1) 당뇨병 치료제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물
제2형(성인형) 당뇨병 치료제는 모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중 인슐린 주사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보통의 먹는 당뇨병 치료제인 설포닌유레아 계열(sulfonylurea)은 작용기전에서 인슐린 분비와 관련되어 효과가 적고, 메트포르민(metformin)이나 최근에 개발된 티아졸리디네디온(thiazolidinedione, [rosiglitazone, pioglitazone] 등)은 간 내에서 당 생성을 억제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시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아졸리디네디온은 포도당 수용체를 증가시켜 근육에서 당의 흡수를 촉진하고,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지방의 분산을 조절하여 중심비만(centralobesity)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티아졸리디네디온은 체중의 변화없이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간내 지방 침착을 감소시켜 지방간 및 지방간염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당뇨병이 없는 지방간 혹은 지방간염 환자에서는 의료보험으로 인정받지 못하여 약값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2) 항산화제 및 간세포 보호제
지방간 질환의 발생기전의 하나인 산화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항산화제 사용이 연구되고 있으며, 비타민 E(토코페롤)는 간 기능 수치 및 조직검사에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항산화물인 글루타치온의 전구물질인 여러가지 약제들(Betaine, N-acetylcysteine, S-adenosyl-methionine [SAM])을 간내 글루타치온을 증가시키는 항산화작용으로 지방간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실리마린(silymarin)은 간접적인 항산화 작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명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간세포 보호제로 흔히 사용되는 우루소데옥시콜린산(ursodeoxycholicacid)은 부작용이 없는 좋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에 효과가 없다는 보고도 있어 좀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고지혈증 치료 약물
고지혈증 치료제인 젬피브로질(gemfibrozil)이나 아토바스타틴(atorvastatin)은 고지혈증과 연관되어 발생한 지방간뿐만 아니라 고지혈증과 연관없이 발병한 지방간에서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토바스타틴과 같은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은 근육에서 미토콘드리아에 손상을 준다는 보고가 있어 단순 지방간 치료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간 조직검사에서 지방간염으로 진단된 환자에서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앞으로 전망
지방간 질환은 상대적으로 진단 당시 가벼운 질환이며 장기간 서서히 나빠질 수 있는 질환으로, 약제의 선택도 단기 및 장기간 사용 후에도 부작용이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약제의 개발이나 발견은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최근까지도 지방간 질환의 발병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아서 지방간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약제가 범람하는 실정이므로 치료는 간 전문의와 상의 후에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새로 발견되는 병의 발병기전에 맞춰 새로운 약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지방간 치료의 전망은 밝다고 하겠습니다.
<치료 요약>
• 지방간의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치료는 원인이 되는 알코올이나 약제의 섭취를 줄이고 기저질환(비만, 당뇨,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 체중감량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중요하며, 필요시 약물이나 수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인슐린저항성 개선 약물, 고지혈증 치료제, 항산화제, 간세포 보호제 등이 사용될 수 있다.
합병증
엄밀히 말해서 지방간의 합병증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방간이 지방간염,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고, 대사증후군(비만, 당뇨, 고지혈증)에 의해 지방간이 발병하므로, 심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합병증이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 지방간염
우리나라의 연구는 아니지만, 외국의 보고에 의하면 전체 지방간 환자의 10% 정도가 지방간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 지방간은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지방간염은 장기간 관찰하면 10~20%에서 간경변증으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간과 지방간염의 구별이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지방간과 지방간염은 일반적인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만으로는 감별할 수 없으며, 꼭 조직검사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지방간으로 진단받고 4~6개월 치료를 받았으나 간 기능검사의 호전이 없는 환자는 지방간염으로 진행되었는지 조직검사를 통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지방간에서 지방간염으로 진행되는 기전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간내 쌓인 지방이 간세포의 파괴 및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분비하여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직검사에서 지방간염으로 진단되면 지방간 치료와 거의 동일하지만 지방간에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2. 간경변증
지방간, 지방간염에서 진단받지 못하고 간경변증으로 바로 진단 받으면 원인을 알 수 없는 ‘원인미상(cryptogenic) 간경변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국에서는 원인미상 간경변증의 대부분이 지방간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잠재적 B형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경우가 많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당뇨, 비만 등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방간질환도 증가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원인미상 간경변증에서 지방간 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방간에 의한 간경변증이라도 다른 원인에 의한 간경변증과 경과 및 치료는 비슷하며 간암 발생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인(매 6개월마다)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3. 간암
과거부터 비만, 당뇨병 등은 간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지방간염은 간경변증으로 진행한 후 간암이 발생하거나 혹은 지방간염에서 바로 간암이 발생되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미국의 연구에서는 원인을 찾을 수 없었던, 원인미상 간암의 대부분(90% 이상)이 지방간 질환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3년부터 1995년 사이의 간암의 원인과 상당한 기간의 차이를 두고 2000년에서 2002년까지 사이에 발생한 간암의 원인을 비교하였더니 2000~2002년 사이에 원인미상 간암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많이 증가하였으며, 그 환자들 대부분은 지방간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환자였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지방간질환에 의한 간암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며, 지방간으로 진단받으면 적극적인 치료와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A(1993~1995년)와 B(2000~2003년) 사이의 간세포암 원인별 분석
4. 지방간과 동반된 심혈관 질환
최근 외국의 연구에 의하면 지방간질환 환자의 주된 사망 원인이 진행된 간질환(간경변증, 간암)에 의한 경우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에도 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지방간은 알코올, 한약이나 약제,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비교적 원인이 뚜렷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원인이 될 수 있는 기저질환이나 음식 등을 피하거나 잘 치료하면 지방간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입니다.
2. 간 기능이 정상인 지방간도 있나요?
약 10~20%의 지방간 환자에서 간 기능이 정상을 보입니다. 심지어 지방간염이나, 간경변증 때에도 혈액검사가 정상일 수 있습니다. 외국의 연구에 의하면 이런 환자의 상당수가 당뇨병 환자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간 기능이 정상이라도 지방간일 수 있으며 특히 당뇨병을 가진 환자는 간 기능검사가 정상이라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지방간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3. 간 조직검사가 꼭 필요 하나요?
지방간의 진단에 조직검사는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방간염으로 진행되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현재까지 조직검사보다 정확한 검사는 없습니다. 지방간이 오래 지속된 환자는 꼭 지방간염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간염은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한약이나 민간요법으로 지방간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일반적으로 간에 좋은 것으로 흔히 알려진 식품은 대단히 많습니다(인진쑥, 동충하초, 헛개나무, 돌미나리, 신선초, 케일, 상황버섯, 운지버섯, 인삼, 웅담 등). 하지만 이 중 성분 분석이 모두 끝나고, 동물실험이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약효가 입증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간 전문의들은 여기에 매우 부정적입니다. 간은 섭취한 모든 음식이나 약물을 대사하고 해독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약물들을 먹으면 먹을수록 간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게 되어 오히려 간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남용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또한 일부 약제는 오히려 지방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5. 지방간이 간암이 될 수 있나요?
지방간의 진행된 형태인 지방간염은 간경변증과 더 나아가서 간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간으로 진단되어 오래 경과된 환자 분들은 주기적인 검사와 적극적인 치료로 간경변증, 간암 등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완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종합건강검진 결과표를 보면 혈액검사란에 '감마지티피(γ-GTP·GGT)'라는 항목이 들어 있다. 감마지티피는 "간 수치가 높다, 낮다"고 할 때 사용하는 수치로, 간 질환 여부를 검사하는 중요한 지표의 하나다. 알콜성 지방간이나 간염 등에 의해 간 세포가 파괴되면 수치가 올라간다.
그런데, 최근 감마지티피를 관찰하면 당장의 간 질환 외에 앞으로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이 생길 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GGT가 정상 범위 안이라도 높은 쪽에 있으면 미래에 이런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규 교수팀은 "2002년 감마지티피 지수가 정상 범위 안에 드는 성인 429명을 감마지티피 지수가 낮은 순에서 높은 순으로 균등하게 4그룹으로 나눈 뒤 2005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그룹(22~66 IU/L)이 가장 낮은 그룹(9 미만)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가 4.6배 높았다"고 밝혔다. 감마지티피는 검사 기관에 따라 정상 범위 상한선이 65~75IU/L 정도로 다소 다른데, 이 연구에서는 간 질환의 지표로 감마지티피 73IU/L 미만을 정상으로 봤다.
대사증후군은 비만(허리둘레 남 90㎝, 여 85㎝이상), 중성지방 150㎎/dL 이상,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남 40㎎/dL미만, 여 50㎎/dL 미만, 고혈압, 당뇨병 등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심장병,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 질병이다.
이정규 교수는 "최근의 여러 연구를 종합해보면 감마지티피 수치는 대사증후군 발생에 10%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감마지티피가 당뇨병, 동맥경화증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
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최문기 교수팀이 당뇨병이나 간 질환이 없는 45세 이상 남녀 693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 감마지티피가 42 이상인 남성은 16 이하인 남성보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 혈당 장애'를 가진 경우가 2.8배 많았다. 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팀이 지난해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4562명을 분석한 결과, 감마지티피가 높을수록 동맥경화증 위험도 높았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다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다는 뜻"이라며 "이런 사람들은 체중 조절, 운동, 금연 등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흔히 간을 '침묵의 장기'라 부른다. 절반 이상이 손상돼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상 증상이 뚜렷이 나타났을 때엔 이미 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많다. 평상시 금주,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간 기능 보조제 섭취 등을 통해 꾸준히 간 건강을 돌봐야 한다.
◇과음과 불규칙한 식습관, 간 기능에 문제 일으켜
간 기능 장애는 중년 남성들의 문제만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과음과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나이와 관계없이 간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인 '지방간'의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한다. 지방간은 간 내 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된 경우를 말한다. 그중에서도 과량의 알코올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바로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지방간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간염 등 각종 간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해도 지방간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간에서 지방이 많이 합성되거나 잘 배출되지 않아 발생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주로 비만, 고지혈증, 당뇨가 있는 경우에 생긴다. 쌀, 밀가루를 주식으로 하는 식습관을 지닌 한국인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지방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2012년 2만1000여 명이었던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2016년 3만6000여 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폐경 전후로 호르몬의 변화로 지방간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평소 음주를 즐기지 않는다고 방심하기보다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돌아보며 간 건강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 기능 개선 돕는 'UDCA(Ursodeoxycholic acid)'
간 컨디션을 제대로 챙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 검진과 금주 및 절주,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의 경우 열량이 높거나 기름진 음식을 되도록 피하고 생선, 두부, 살코기, 닭고기 등 고단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 기능 개선을 돕는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UDCA(Ursodeoxycholic acid·우르소데옥시콜린산)'는 간 기능 활성화를 도와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체내에 이로운 담즙산의 성분이자 웅담의 핵심 성분으로, 미국 FDA에서 간경화(primary biliary cirrhosis·원발성 담즙성 간경화증) 치료제로 승인됐다.
UDCA는 간 내 혈류량 증가와 해독 작용 활성화를 도와 독소와 노폐물을 신속히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등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간에 콜레스테롤 유입을 막고, 담즙산을 통해 콜레스테롤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등의 조절 작용을 통해 간 내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항산화 작용으로 간 섬유화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간 기능 수치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음주 시 발생한 체내 에탄올 및 그 대사체인 아세트알데히드로는 간을 손상할 수 있는데, UDCA는 이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UDCA는 인체에서 담즙산이 장과 간을 거쳐 순환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데, 그 비율이 총담즙산의 약 3%에 불과하다. 따라서 UDCA가 들어간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향상과 간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밀크시슬(Milk Thistle)로 알려진 생약추출물 '실리마린(Silymarin)' 역시 간세포 파괴를 막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밀크시슬은 식물로부터 직접 추출되는
생약추출물이므로 원료의 품질과 제조 관리, 공정 과정 등을 더욱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밀크시슬은 아직 안전성 평가나 제조 기준, 명확한 복용 기준에 대한 FDA의 승인이 없다. 위산 분비 억제 및 위점막 보호를 돕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합성을 막아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소화기계가 약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http://blog.naver.com/hijonathan/10018699414
▣ 혈청GOT란?
GOT(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란 생체의 여러 가지 장기 세포내의 효소로서 몸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작용을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중에도 세포에 함유되어 있는 GOT가 소량 유출되고 있으나 장기의 세포가 파괴되면 대량 흘러나오게 됩니다. 특히 심장, 간, 골격근, 신장, 적혈구에 특히 많이 있는 효소로서 간장애, 심근경색, 용혈 등을 진단하는데 유용합니다.
▣ 혈청GPT란?
GPT(glutamic pyruvic transaminase)도 GPT와 마찬가지로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효소의 하나입니다. GPT의 양은 GOT에 비해 적습니다. 가장 많이 포함된 간에서도 약 GOT의 약1/3 정도이며, GOT에 비해서 GPT는 특히 간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간기능 검사에 매우 유용합니다.
▣ 어느 정도를 정상으로 하나?
▷ 정상치는 검사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GOT가 5~30 IU/L이고, GPT는 5~25 IU/L 정도이며 모두 50을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유아에서 사춘기까지는 약간 높고, 남자는 여자보다 높습니다.
▷ 음주 후나 운동을 한 후는 평상시 보다 20~30 IU/L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검사전의 음주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이 증가된 경우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스테로이드제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GOT와 GPT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검사 시에는 늘 참작하여야 합니다.
▣ 이상치와 간질환의 관계
▷ 급성간염 :간염에서는 초기에 GOT와 GPT가 높은 활성치를 보입니다. 특히 황달이 있으면 500~3000 IU/L 정도가지 증가하고 황달이 없어도 100~800 IU/L 정도 증가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90%에서 GOT의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 만성간염 : 만성간염에서도 간기능 검사의 이상이 대부분 나타나나 임상 증상이나 조직 소견과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GOT, GPT도 정상치를 약간 상회하는 예부터 5~10배 정도 상승하는 경우까지 개개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간경변증, 간암에서는 500 IU/L를 넘는 일은 거의 없고 대개의 경우 GOT > GPT를 보입니다. 간염인 경우 급성인가 만성인가 활동형인가 비활동형인가의 결정은 다른 검사 또는 조직검사를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 전격성간염 : GOT, GPT 모두 1000 IU/L 이상 현저한 증가를 보입니다. 또한 황달이 나타나고 부어있는 간이 갑자기 축소되어 혼수에 빠져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이미 간세포의 광범위한 괴사로 혈중으로 유출되는 효소가 감소되었기 때문에 GOT, GPT 활성은 감소하여 정상치 가까이 됩니다.
▣ 이상치와 대책
이상치가 나왔다면 부가적으로 다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하며 정상인의 경우 6개월에 1회 정도만 검사해도 좋으나 심근경색, 전격성간염 등의 경우에는 조기발견이 바로 목숨과 직결되므로 항상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GOT ; 5 -30IU/L, 신생아 ; 60±8IU/L
GPT ; 5 - 25IU/L, 신생아 ; 20±3IU/L
[출처] 혈청GOT & 혈청GPT|작성자 JH Sh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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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 검사 수치 보는 법
1. 일반적 의의 :
- 간의 이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효소로 간질환의 검사에서 중요한 검사 항목입니다.
2. 간기능검사 수치보는 법
- 이상치를 보이는 주요 질환에는 바이러스성 간염(A형, B형, C형), 만성간염, 알코올성간염, 간경화, 지방간, 간경변, 간암, 전격성 간염, 심근경색, 담낭염, 영양부족 등을 확인 할수 있는 혈액검사로서 검사 시 검체는 공복 시 채혈하여야 하며 용혈검체는 부적당합니다.
-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서 각종 대사작용, 제독, 분해합성 및 분비를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로 우리말로 영양소를 해독 정리해주는 장기로 보면 된다. 특히 간은 모든 이물질을 제독 처리 하는 과정에서 간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약물성, 독성 알콜성 간질환등이 발생한다.
- GOT, GPT 등 간장의 세포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효소로 간이 나빠지면 세포에서 혈액속으로 빠져나와 혈중치가 늘어나게 되므로 혈액검사로 간장을 체크하는 방법입니다.
- 간이 이상일 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가. 피곤함을 느끼고 소화불량이 발생한다.
나. 피부색갈이 노란해지고 피부에 붉은 반점 등이 발생한다.
다. 알콜를 많이 섭취하면 지방간, 간경화 등이 우려된다.
라. 갑자기 체중이 줄어든다.
3. 검사로 알 수 있는 것
- GOT : 심근, 간, 근육, 적혈구 등에 많이 존재하므로 간장애, 심근경색, 용혈 등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수단입니다.
- GPT : 간세포의 변성이나 괴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GOT와 더불어 간·담도계의 질환을 진단하는데 유용합니다.
- GOT / GPT의 비율 질환에 따라 GOT와 GPT의 활성치 비율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진단에 유용한 참고가 됩니다. 간염에서는 GOT < GPT 인 경우가 많고, 간암, 간경변증, 알콜성 간장애에서는 GOT > GPT로 되는 때가 많습니다.
1). AST SGOT : 혈청 지오티
- GOT(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란 생체의 여러 가지 장기 세포가운데 있는 효소로 몸의 중요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작용을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중에도 GOT가 소량 존재하고 있으나 장기의 세포가 파괴되면 대량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 효소가 특히 많은 곳은 심장, 간, 근육, 적혈구입니다. 그러므로 이들 장기는 손상으로 혈청 GOT가 상승합니다.
□ 검사결과 수치가 높을 때 : 급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담낭염, 관상동맥질환 등이 발생
2) ALT SGPT(glutamlc pyruvic transamlnase) : 혈청 지피티
- SGOT와 마찬가지로 아미노산을 형성하는 효소의 하나입니다. GPT 양은 GOT에 비해 적고 GPT가 가장 많은 간에서도 GOT의 약 1/3 정도입니다. GPT는 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간 특이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간에 존재하는 효소, 신장 골격근육에도 소량 존재, 간세포 손상이 대부분 심한경우 혈청으로 다량 유입된다는 보고가 있다.
□ 검사결과 수치가 높을 때 : 급 만성간염, 간암, 담낭염증이 발생하고
□ 수치가 낮을때에는 : 높을때나 유사한 질환이 발생하지만 신증후근이 발생합니다.
3) m-GOT
- 최근 GOT에는 세포질에 존재하는 s-GOT와 미토콘드리아에만 함유된 m-GOT의 2종류의 이소엔ISOiso-enzyme)(같은 작용을 하지만 모양과 성질이 다른 효소)이 존재하는 것이 알려져 이것을 측정함으로써 질환의 상태를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m-GOT는 전격성간염 같은 간세포에 강한 장애가 생겼을 때 증가)
4) T-Protein : 총 담백
- 혈청내에 존재하는 단백의 혼합을 말하며 영양상태를 알수 있고, 주요성분은 알부민과 글로부린이다. 간기능이나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혈청단백농도가 변하여 질환을 가져올수 있다.
□ 검서결과 수치가 높을때는 소변으로 탈수가 되어 단백도가 낮아져 질병이 올수 있다. 수치가 낮아도 간의 질병과 신증후군이 우려된다.
5) Albumin : 알부민
- 알부민은 본래 간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인 단백질이다. 정상인이 하루에 6~15그램이 만들어 지는데 우리몸에 약 300그램 정도를 유지한다. 알부민은 혈액속에서 수분함량을 유지시키고 50~60%를 찾이하며 간에서 만들어지는 주요 단백질이다.
따라서, 알부민이 부족하연 몸이 붓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 검사결과 수치가 높을 경우는 탈수로 용액농축이 증가되고, 수치가 낮을경우는 부종, 소화기 질환, 급만성염증등이 발생
6) T. Bilirubin : 총 빌리부린
- 간세포에서 만들어져 답즙을 생산하여 담당으로 보내 저장하여 소화기관으로 보내진다. 담도이상 상태파악으로 황달을 알아내는 검사수치이다. 답즙배설이 장애가 오면 혈중 빌라루빈이 증가하게되어 만성간염이 심하거나 간경변증이 발생한다.
이검사는 황달 정도를 알아내는 검사로 중요하다.
□ 검사 수치가 높을때는 급만성용혈성 빈혈, 황달증, 담석증, 각종질환, 심근경색증, 고열 등이 발생하며, 낮을 경우 빈혈발생
7) ALP : 알카리성 포스파타제
- 뼈, 간, 장, 태반 등에 많이 분ㄴ포하는 효소로서 각종 질환 간질환, 간염, 담석증, 종양, 골질환이 있을때 수치가 올라 갑니다. 성장기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간혹 올라가는 수가 있습니다. 담석증같은 폐쇄성황달(담즙이 흐르는 통로가 막힘시)시 r-GTP와 함께 증가할수 있습니다.
□ 검사결과 수치가 높을 때 : 담석증, 폐쇄성황달, 임신, 골격계질환, 악성종양이 의심됨
8) r-GTP : 감마 GTP
- 아미노산을 세포내로 운송하는 작용을 한다. 알콜이나 약물로인하여 간장애가 생기면 r-GTP가 대량으로 만들어져 혈중에 증가한다. 신장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고 췌장, 간, 비장, 소장에도 존재한다. r-GTP는 특히 알콜에 민감하여 알콜에의한 간 장애의 검사로 삼는다.
□ 검사 수치가 높을 경우 폐쇄성 황달, 지방간 등 간질환 발생
4. 정상치와 변동 범위 :
- 정상치는 검사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GOT가 5∼30 IU/L이고, GPT는 5∼25 IU/L 정도이며 모두 50을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생리적인 조건에 따라 활성치가 변동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 유아에서 사춘기까지는 약간 높고, 남자는 여자보다 높습니다.
□ 음주 후나 운동을 한 후는 활성치가 20∼30 IU/L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검사전의 음주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체중이 증가된 경우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하여 스테로이드제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GOT와 GPT의 활성치는 증가합니다.
□ GOT는 용혈에 의한 영향도 받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이상치와 간질환 :
- 급성간염 :
□ 급성간염에서는 초기에 GOT와 GPT가 높은 활성치를 보입니다. 특히 황달이 있으면 500∼3000 IU/L 정도가지 증가하고 황달이 없어도 100∼800 IU/L 정도 증가합니다. 발병 초기에는 90%에서 GOT < GPT를 보입니다.
- 만성간염 :
□ 만성간염에서도 간기능 검사의 이상이 대부분 나타나나 임상상이나 조직 소견과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GOT, GPT도 정상치를 약간 상회하는 예부터 5∼10배 정도 상승하는 경우까지 개개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간경변증, 간암에서는 500 IU/L를 넘는 일은 거의 없고 대개의 경우 GOT>GPT를 보입니다. 간염인 경우 급성인가 만성인가 활동형인가 비활동형인가의 결정은 다른 검사 또는 조직검사를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 전격성간염 :
□ GOT, GPT 모두 1000 IU/L 이상 현저한 증가를 보입니다. 또한 황달이 나타나고 부어있는 간이 갑자기 축소되어 혼수에 빠져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이미 간세포의 광범위한 괴사로 혈중으로 유출되는 효소가 감소되었기 때문에 GOT, GPT 활성은 감소하여 정상치 가까이 됩니다.
- 약물성간염 :
□ 약물성 간염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간내에 담즙이 울체됩니다. GOT와 GPT 활성이 1000 IU/L 이상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6. 이상치와 간 이외의 질환 :
- 폐색성 황달 :
□ GOT, GPT 활성은 증가하지만 γ-GTP나 ALP 등의 담도계 효소나 빌리루빈 농도에 비하면 그리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 급성심근경색 :
□ 심근경색을 위시해서 여러 가지 골격근질환, 점액수종 등에서는 GOT, GOT, GPT의 장기별 분포가 높은 활성을 보이지만 GPT는 대부분 정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광범위한 심근경색이나 대량 출혈에 의한 쇼크 등에서는 간의 일부가 괴사가 되기 때문에 GOT, GPT 모두 높은 활성을 나타냅니다.
- 빈 혈 :
□ 빈혈에서 GOT, GPT 활성이 증가하는 것은 간세포에서 GOT, GPT가 유출되기 때문입니다. 수혈이나 철제제 주사를 맞은 경우에도 GOT와 GPT 활성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7. 바이러스성 간염이 의심될 때의 관련 검사 :
- HBs 항원, IgM 형 HA 항체를 검사하여 전자가 양성이면 B형간염, 후자가 양성이면 A형간염입니다. 수혈후에는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를 조사하여 양성이면 C형간염입니다. HBs 항원이 양성이면 더욱 자세하게 IgM 형 HBc 항체, HBe 항원, HBe 항체를 검사(HBe 항원이 양성이면 감염성이 강하다는 것을 나타냄)합니다. 그 밖에 혈청 LDH, ALP, r-GTP, 담즙산, 빌리루빈, 총단백 및 단백분획 등의 측정, 복부초음파검사, 간 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
다음지식에서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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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5ou1fu11.tistory.com/74
감마지티피란? 무엇인가
#1008 2017.11.20 19:23
감마지티피란? 총정리
감마GTP는 체내 감마글루타밀을 다른 펩티드나 L-아미노산에 전이하는 촉매 효소를 말하는데요.
무슨말인지 어렵지만, 간세포 내 쓸개관에 존재하고 다른 효소와 함께 쓸개즙의 배설 장애 등 간 건강 상태를 알수있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이또한, 건강 검진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로 확인합니다.
1. 감마지티피 수치의 정상 범위
성인 남성 기준 11~63 IU/L, 여성 8~35 IU/L 이 정상입니다.
만약 정상보다 높은 수치라면 간 관련 질환이 생겼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AST, ALT, ALP 등 다른 수치도 높다면 간이나 쓸개에 질환이 생겼을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 또는 CT 등을 통해 질병을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2. 감마GTP 수치만 높다면?
다른 간수치는 모두 정상이고 감마지티피 수치만 높다면 반드시 간 질환은 아닐 수 있는데요.
감마GTP는 음주와 흡연 그리고 특정 약물, 건강식품 등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높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른 간수치가 정상이라면 당분간 금주, 금연을 하고 현재 복용하는 약물과 특정 음식 등의 섭취를 주의하고 한 달 후 다시 검사를 받아 보는것이 좋습니다.
건강 관리를 하고 재검사를 받은 후에도 감마GTP 수치가 높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부전증, 췌장염, 당뇨병, 전립선 암, 비만,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 판명을 위해 정밀 검진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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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scho7942&logNo=221164419767
[간장질환] 건강검진 결과 간이 나빠졌다는 경고 r-GTP(감마- 지티피)
[간장질환] 건강검진 결과 간이 나빠졌다는 경고 GOT, GPT, r-GTP(감마- 지티피)
00 감마지티피(r-GTP)수치
51세(여),혈압정상,159cm,53.5kg 입니다. 혈액검사에서 다른부분은 정상입니다.
항상 간장질환에서 AST-24(정상) ALT-21(정상) 인데 감마지티피 수치만 61 입니다
여자일경우 감마지티피수치가 8~35가 정상이라하는데 의사 소견에 간장질환 의심
이라고만 표기 해놓고 물어보면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술/담배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운동은 시간이 부족하지만 나름 열심히 하
고요 다만 깊은잠을 잘 못잡니다, 10여년 전부터 항상 건강검진 받으면 이 부분은
같은 내용의 결과를 받습니다 작년에 간 초음파 검사를 했었는데 살짝 지방기가
있다고는 했었습니다
의사선생님들은 어떠한 약물처방도 하지 않고, "식이요법요망" 이란 말만 합니다
식습관은 아침엔 꼭 밥을 먹고/점심엔 과일2종류만 약간/ 점심겸 저녘엔 밥
이렇게 정식식사는 2끼만 먹습니다 (나름신경써서 먹는다고 생각)
특별히 잘먹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못 먹는편도 아닌데 왜 그런걸까요?
어떠한 처방이 필요한걸까요?
--채택된 답변
r-GTP (감마 지피티...r-glutamyl transpeptidase)는 세포 밖의 아미노산에 Glutaminyl기를
결합시키는 효소로 아미노산을 세포 내로 운송하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간이나 담
도에 질환이 있으면 다른 효소보다 빨리 이상치를 보입니다.
감마 GPT의 수치가 정상치보다 높은 경우에는 알코올(음주)이나 수면제, 신경안정제 및
약물 등을 복용하였는지를 알아봐야 하며 그렇치 않은 경우, 간염 여부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방간이나 과로, 피로에 의한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로를 피하고 평소 영양관리에 유의하면 개선될 것 입니다.
* 대증요법의 치유
우선 안정이 필수이며 충분한 영양 공급이 돼야하며 식사는 하루에 5~6회로 소량씩
자주 먹도록 하고 손상된 간을 재건하려면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와 신선한 야채,과일을
매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치유를 위해서는 미네랄.비타민과 항산화제 및 면역력증강
기능성식품의 공급으로 세포를 활성화시키어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발췌출처: 다음팁
http://tip.daum.net/question/73304770
--
00 과음할때 나타나는 간수치들 (ALT, AST, GTP)
AST 82
ALT 60
감마GTP 112
AFP 9.18
수치가 이렇게 나왔는데요. 많이 안좋은건가요?
-----답변
피검사에 과음한다는 사실이 명백히 나타날수 있읍니다: ALT 보다 높은 AST, 100 을 초과하
는 GGT (GTP). 더군다나 AFP가 정상 상한치를 초구하면 초음파와 추구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간염항체 있으면 알콜성 지방간 입니다. 체중은 정상이신데 간수치에 과음하시는게 명백히
나타나네요.
AST가 ALT 보다 높은 이유가 음주고 GTP가 높은 이유도 음주입니다. AFP 상한치 2배 수준.
내과 방문하셔서 초음파 하셔야지만 금주하셔야 간수치들이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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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건강체크 (4) 간기능검사
[건강한 인생] 스스로 건강체크 (4) 간기능검사
간세포 손상 땐 AST·ALT수치 높아져
간은 몸의 '화학공장'으로 각종 섭취물의 소화 대사 저장 배설 해독 등을 총지휘한다.
'몸이 열 냥이면 간은 아홉 냥'이란 말처럼 간이 망가지면 온 몸이 피곤해지면서 서서히 생
명이 꺼진다. 간 기능은 직접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간접적인 지표로 기능의 정도를 가늠하
게 된다.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게 AST(GOT)와 ALT(GPT) 수치다.
이들은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로 만약 간세포가 손상되면 혈액으로 흘러나와 혈중농도
수치가 올라간다.
AST는 간 외에 심장 근육 혈액에도 존재하므로 간에만 존재하는 ALT의 수치 증가가 간 손상
을 보다 특이하게 나타내는 지표다.
그러나 A와 B의 ALT 수치가 60과 120일 때 A가 B에 비해 간이 두 배 더 좋지 않다고 말할 수
는 없다. 다만 간질환이 호전 또는 악화했는지 추이를 알 수 있다.
간장 보호제는 간세포 손상을 줄여 AST 및 ALT 수치를 호전시킨다. 그러나 이런 효과는 일시
적이다. 간염 바이러스나 독성 약물,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은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근본
적으로 회복되기 어렵다.
'총 빌리루빈'은 일반적으로 '황달' 수치로 알려져 있다.
간은 담즙을 만들어 담관을 통해 배출하는데 만약 간세포 수가 충분하지 않다면 간의 담즙
배설 기능의 장애로 인해 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한다. 담석 담관암 담관폐색에서도 이 수치가
올라간다.
알칼린포스페이트(ALP)는 거의 모든 조직에 존재하는 효소의 일종으로 간과 뼈에 가장 많이
존재한다. 담즙을 배출하는 담도계에 이상이 있거나 간을 침범하는 질환이 있을 때 수치가
상승하는데 단순히 이 수치의 상승만으로는 간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래서 'γ(감마)-GT' 수치를 검사하는데 뼈 질환이 아닌 담도계의 질환이면 'γ-GT' 수치가
같이 상승한다. B형 바이러스 간염 환자는 항원 항체 수치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B형 간염 표면(s)항원이 양성이면 만성 보균 상태로 남아 있을 수도 있으나 만성 간염과 간
경변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와 간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게 중요
하다.
s항원도 없고 B형 간염 표면(s)항체도 존재하지 않으면 항체가 생기도록 간염 예방백신을 접
종한다. 만성 B형 간염으로 확진한 경우에는 B형 간염 e항원과 e항체를 검사한다.
만약 e항원이 양성이면 바이러스의 증식이 활발해 다른 사람으로 전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 DNA검사를 실시해 DNA 수치가 높으면 바이러스의 증식이 활발
하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한다.
반대로 e항원이 소실되고 e항체가 존재한다면 바이러스가 거의 증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동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출처: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type=2&aid=2007032520091&nid=910&si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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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를 나타내는 의학 전문용어] GOT(지오티), GPT(지피티), r-GTP(감마- 지티피)
GOT, GPT, r-GTP 검사는 간기능 검사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간세포의 상해정도를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할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검사입니다.
GOT(AST), GPT(ALT),
GOT와 GPT 검사는 외국에서는 AST,ALT 검사로 주로 불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GOT,GPT 라고 불리
는 간기능 검사입니다.
GOT는 주로 간세포에 많이 존재하는 효소지만 심장, 근육,뇌 등에도 존재합니다.
만일 이들 세포가 파괴되면 그안에 존재하는 이들 효소가 혈중으로 유출되게 되는데 이때 이들 효소를
측정하여 손상의 정도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GPT는 주로 간에만 존재하는 효소이기 때문에 GOT보다는 간기능의 이상유무를 알아내는데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때문에 GOT와 GPT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면 간질환과 다른 질환을 구별하는데 유용
합니다. 주로 심장의 질환이나 근육의 질환시 GOT가 GPT보다 크게 증가하지만 GPT는 약간 증가하거나
정상수치를 나타낼수 있습니다.
간장 질환은 급,만성 여부등 그종류에 따라서 GOT,GPT수치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정상 참고치 : GOT- 8.0~38, GPT- 5.0~44UL
관련질환
GOT 증가 -전격성 간염, 급성간염(초기), 알콜성 간염, 담즙울체, 심근경색, 근질환 등
GPT 증가 _ 만성간염,급성간염(진행기), 심근경색, 지방간 등
r-GT P
r-GTP는 간질의 치료약이나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 상승할수 있으며,특히 알콜에 의해서 민
감하게 반응한다, 주로 간,담도계 질환에 특이적이며 다른 질환에서는 증가하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다른 효소검사보다도 빨리 이상치를 나타내므로 알콜성 간질환 진단에 아주 유용하다.
정상참고치 : 11-73IU/L
관련질환 : 알콜성 간염, 약물성 간염, 지방간 등
-발췌출처: 다음팁
http://tip.daum.net/question/5729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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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높은이유 및 간수치 낮추는 방법]
간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간기능의 상태를 보기위하여 수치화한 것이며 간수치가 높거나 낮다고 해서 이
것이 간기능 저하나 병적 상태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간수치가 정상범위를 약간 벗어나있다하더라도
간 기능에는 무리가 없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간수치가 높은이
유는 무엇이며 간수치 낮추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간수치 측정방법
혈액검사 결과 간수치를 측정하는 항목에는 AST(GOT), ALT(GPT), GGT(Gamma-GTP) 등이 있으며 이는 간
세포로부터 분비되는 효소들로 여러가지 항목들을 종합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2.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간세포의 손상이나 사멸이 진행되면 간에서 분비되는 효소들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여 혈액검사를 통해
높은 수치가 검출됩니다. 즉 간수치가 높아지면 간 기능에 이상 신호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
로 AST나 ALT를 간수치 평가에 사용하는데 모든 간병변에서 이들 수치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며 수치가
정상범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간기능 저하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은이유는 간세포의 손상이 원인이며 간수치가 높으면 혈액검사 결과 항목별 이상범위에 따
라 몇가지 간질환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간수치가 증가합니다. 우리나라
에서 발생하는 간염바이러스는 주로 B형과 C형 바이러스에 의한것으로 간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간
질환입니다.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항바이러스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해야합니다.
바이러스 외에도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간에 염증이 유발되면 간수치가 증가하는데 알콜성 간염, 지
방간염, 독성간염 등이 그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알콜에 의한 간염이나 지방간은 지속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은 간수치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하며
간수치가 높으면 즉시 술을 끊어야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지방간 위험에서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탄수화물 과다섭취나 운동 부족, 비만 등이 원인으로 식이요법이나 유산
소 운동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약물을 오남용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 특히 농축된 즙 등을 과다섭취하게되면 독성간염
의 위험이 있습니다. 좋은 효과를 기대하며 먹었더라도 농축된 즙을 많은양 섭취하거나 체질에 맞지
않는 식품을 섭취하면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예로 칡즙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칡즙은
여성호르몬이 풍부해 여성갱년기에 좋으나 많은 양을 오래 섭취하면 간독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간수치 낮추는 방법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간수치가 높은이유를 찾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고른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나 과로 간에 무리
를 주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간염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하고 어
패류는 익혀먹거나 인스턴트 식품이나 지방이 많은 식품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간질환은 병변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야합니다.
출처: http://haruhome.tistory.com/80 [따뜻한 하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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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p.daum.net/question/3142271?q=%EA%B0%90%EB%A7%88+gtp
감마 GTP가 수치 120 엄청 높은데 원인, 치료를 알고 싶어요
>
채택된 답변
간이 나빠졌는데어떻게 하죠?
간이 나빠졌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걱정만 하고 있으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간에 병이 생기면 주변에서 간장병을 심하게 앓았던 사람이 생각나고 우선 걱정부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간이 나빠진 경우는 원인이 여러가지이고 경과도 원인에 따라 아주 다릅니다. 간에 병이 생기는 원인중에는 잘 낫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간이 나빠진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쉽고 따라서 앓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진료받으신 곳의 담당 선생님께 간이 나빠진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며, 앞으로 경과가 어떨 것으로 짐작되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그냥 걱정만 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간이 나빠졌는데 10년전에 먹은 결핵약이 혹시?
결핵 치료제 중에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10여년 전에 사용된 결핵약 중에는 간에 오랜 기간 이상을 초래하는 것은 없습니다.
결핵 치료제 때문에 간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투약중에만 이상이 생기고 투약을 중지하면 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이 나빠졌는데 10년전에 척추마취를 한 것이 원인 ?
마취제 중에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척추마취에 사용되는 약품이 아니라 전신마취에 사용되는 마취제입니다. 그러므로 10년전에 척추마취를 한 것과 지금의 간기능 이상은 관계가 없습니다.
간기능 검사란?
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음식이나 약으로 섭취하거나 몸에서 생긴 여러가지 물질을 분해하고 처리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기도 하고 몸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물질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간기능이 좋지 않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피속에 축적되어 있는 물질(빌리루빈)과 간에서 만들어내는 물질(이것도 간기능이 좋지 않으면 감소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알부민이지요.)의 농도를 측정하여 간의 상태를 짐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혈액속에 들어가는 여러 물질들(GOT, GPT, Alkaline Phosphatase 등)이 있습니다. 이런 물질을 측정하여 간세포가 파괴되고 따라서 기능이 나빠지는 정도를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간의 기능이 좋지 않으면 간에서 만들어 내는 물질의 농도는 감소하고, 간에서 처리하는 물질의 농도는 증가하며, 간세포가 파괴되며 나오는 물질의 농도도 증가하는 것이지요.
GOT, GPT ?
간질환을 앓는 사람이 많고 신체검사에 간기능 검사가 끼어 있으니 GOT니 GPT니 하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GOT GPT가 무엇 이길래 간기능이 나빠질 때 올라가는 것일까요?
GOT와 GPT는 세포 안에 들어 있는 효소의 이름입니다. GPT는 주로 간에 들어 있고, GOT는 간 이외에도 여러 장기에 들어 있는데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이 그러한 곳입니다.
세포가 파괴되면 세포에서 GOT, GPT가 나와 핏속에 돌아다니게 됩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는 사람도 수명을 다한 세포는 죽고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므로 핏속에 소량의 GOT, GPT가 있습니다. 그런데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다른 이유로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면 피속에 GOT, GPT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간세포가 더 이상 파괴되지 않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한다면, 간세포가 정상의 경우보다 더 많이 파괴되고 있으면 SGOT, SGPT가 올라가고, 파괴되는 세포의 양이 많을수록 그 수치는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는 경우에는 간기능이 나쁘므로 SGOT, SGPT가 높으면 간기능이 나쁘다고 하지요.
SGPT는 간기능이 좋아질 때, SGOT는 간기능이 나빠질 때?
어떤 사람들이 만성 간장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건강식품을 팔면서(어떤 건강식품인지는 못들었네요.) 이렇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SGPT는 간기능이 좋아질 때 수치가 올라가고, SGOT는 간기능이 나빠질 때 수치가 올라간다."
이렇게 말 한다지 뭡니까. 게다가 자기들이 파는 건강식품을 먹으면 SGPT는 올라가고, SGOT는 내려간다고 말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은 대부분의 경우 간기능이 나빠질 때 SGOT와 SGPT가 올라가고, 간기능이 좋아질 때 SGOT와 SGPT가 내려갑니다.
왜 대부분의 경우냐면 간 기능이 아주 나쁜 분들 중에는 간기능이 더 나빠져도 SGOT나 SGPT 수치가 더이상 올라가지 않고 정상으로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그 건강식품이 SGPT를 올리고 SGOT를 내린다면(그 말도 그대로 믿기가 그렇지만) 그 건강식품이라는 것은 더 이상 건강식품이 아닙니다. 차라리 간을 망치는 독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GOT와 GPT는 세포안에 들어 있는 효소의 이름입니다. GPT는 주로 간에 들어 있고, GOT는 간 이외에도 여러 장기에 들어 있는데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이 그러한 곳입니다.
그러니까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해서 간세포가 파괴되면 간세포에서 GOT, GPT가 나와 핏속에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핏속의 SGOT, SGPT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간세포 파괴가 멈추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건강식품을 먹어서 SGPT가 올라간다면 그 건강식품은 간을 해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SGPT는 간기능이 좋아질 때 수치가 올라가고, SGOT는 간기능이 나빠질 때 수지가 올라간다고 말하는 사람 믿지 마십시오. 아픈 사람을 속이려는 거짓말이니까요.
γ-GTP가 올라가는 경우
감마 지티피(γ-GTP; 감마 글루타밀 트랜스펩티데이즈)는 간에 병이 있을 때 아주 흔히 증가하는 효소입니다. 간에 병이 있을 때 감마 지티피는 아주 예민하게 변해서 간에 병이 있는 사람의 90% 정도에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검사가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듯이 감마 지티피가 간에 병이 있을 때 아주 예민하게 증가하지만 간에 병이 없을 때에도 올라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술입니다. 술은 몸 안의 감마 지티피의 양을 늘립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간에 이상이 없어도 감마 지티피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만약 술을 마셔서 감마 지티피가 올라간 것이라면 술을 마시지 않으면 감마 지티피는 내려가고 내려간 감마 지티피는 다시 술을 마시면 올라가게 됩니다.
그 밖에도 몇가지 약,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부전증, 췌장염, 당뇨병, 전립선 암, 비만,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원인이 되어 감마 지티피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신체검사에서 총 단백이 높은 경우
혈액검사에서 총 단백이 높은 것이 꼭 비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총 단백의 아랫쪽에 보시면 알부민과 글로불린이 있는데 이중에서 알부민 치가 낮거나 글로불린 치가 높은 경우에는 비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상이 없다고 볼 수 있는 소견입니다.
술도 안 마시는데 알콜성 간질환
전혀 술을 드시지 않는데 신체검사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결과가 나온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검사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것입니다. 환자에 대한 병력검사와 진찰을 하지 않고 검사수치만 해석하는 데서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대개는 감마 GTP가 높아진 경우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데 감마 GTP는 알코올성 간질환때만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원인이든 지 간기능장애가 있을 때에는 감마 GTP가 증가합니다. 단지 알코올성 간질환때 다른 수치(SGOT, SGPT)보다 더 많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간질환이 없더라도 다른 이유로 감마 GTP가 증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마 GTP가 증가했다고 해서 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B형 간염 항원 양성 또는 B형 간염 양성
신체검사나 건강검진에서 말하는 '항원'은 대개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입니다. 그리고 '양성'이라는 것은 그것이 피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항원양성'이라는 말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이 피(몸)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렇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다'고 해서 모두 'B형 간염'에 걸린 것은 아닙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으면서도 간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런 상태를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합니다. 물론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으면서 간에 염증을 일으킨 경우를 B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B형 간염과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검사결과중에서 간기능 검사란을 보아서 그곳에 이상이 있으면 B형 간염일 가능성이 높고, 그곳에 이상이 없으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린 것은 때로는 그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