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윤선호 수사관입니다. 쓰시던 시중 은행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습니다.”
출처 :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0/09/24/3PQ74OSLDJAK7CO3IPL24ZBY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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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시사기획 창] 336회 그들의 사기공식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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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icestar1004/221246523083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스미싱 전화 받았네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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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xoxo_yoon/22155557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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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evillove/221317709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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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검사라면 개인 핸드폰으로 전화하지 않아요.
다들 서울중앙지검 보이스피싱으로 검색해보시고 내용 숙지하세옄ㅋㅋ
[출처]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다(feat. 서울중앙지검)|작성자 막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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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iaskmyself/221511029145
서울중앙지검 보이스피싱 술 덜 깨서 낚일뻔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검 지능범죄 수사1팀 김성재 수사관님께 전화가 왔다.
중앙지검이란 말을 듣자마자 내가 혹시 잘못한게 있었던가? 수없이 곱씹어보며
김성재 수사관님이 시키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기 시작함.(feat.소주)
진짜 이런거 잘 걸러내는 사람이라 자부했었는데
1시간 동안 통화를 하고서야 눈치를 채다니 욘석들 꽤나 치밀하게
구성을 잘했네?
음주 후 절대로 하면 안 되는 것
1. 음주운전
2.보이스피싱 전화 받기
처음 전화가 와서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김성재 수사관이라 소개를 하고
전라도 출신의 이지선을 아느냐?
이지선은 국민은행 은행원이다.
내 명의가 도용되어 중고나라에서 2400만원의 손해를 입혔고
지금 전화 받으신 당신이 피해자인지 피의자인지를 조사해야 하니
성실히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바로 이어서
메모가 가능하냐고 묻는다.
이건 의심할 틈을 주지 않겠다는 것?
힘없는 영세업자는 혹시 나에게 무슨 피해라도 오지 않을까?
예, 예, 당연히 메모 가능하지요. 라면서 고개까지 끄덕이며
나의 진심이 그에게 전달되기를 기원했다.
김성재 수사관님 말씀하시길
지금 제가 말하는거 한 글자도 틀리면 안되니까 잘 받아 적으세요.
"서울중앙지검 지능범죄 수사1팀 김성재 수사관"
"사건번호 2018 조사 8117호 이지선 명의도용 사건"
"검사 : 김정태 팀장"
지금 다시 쓰면서 보니까 누가 봐도 보이스 피싱이넼 ㅋㅋㅋ
아무튼 저걸 다 받아 쓰게 하고 정확하게 썼는지 확인하기 위해
쓴 걸 읽어보라고 한다.
행여나 나의 진실이 전달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스타카토로 끊어서 읽어드렸다.
그런데 아마도 김성재 수사관님 그 새끼는 의자에 다리 꼬고 앉아서 헤드셋 끼고
중간중간 커피도 쳐빨아가며 오~ 이새끼 넘어온다 넘어와~ 하면서
속으로 낄낄대고 있었을거 생각하면 아........ㅆㅂ
그렇게 그는 나의 복종심을 확인했고
얼마 되지도 않는 나의 예금 인출을 위한
스텝을 밟아 나가기 시작했다.
먼저 지금부터 시작되는 녹취는 법정 증거자료로 제출해야 하니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으로 가야하고 전국적으로 20억이 넘는
피해가 일어난 대규모 사건이기 때문에 수사가 종결되기 전
내가 입을 나불나불 거리면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으니 절대로
외부에 알려서는 아니된다. 라고 말씀해 주셨다.
지금 생각하면 좋나 사대강같은 빌드업인데 이거에 당했다니 나도 참...
자신과의 조사가 끝나면 김정태 검사님과 다시 한번 조사를 하게 되고
총 조사 시간은 짧으면 2~3시간 길면 4~5시간도 된다 했다.
오픈 준비만 걱정하는 영세업자는 그저
혹시 일하면서 조사 받아도 되나요?
제가 오토바이타고 시장도 가야하고 준비할 땐 조용할 수 있는데
손님들 오기 시작하면 주문 받고 나갈때 제가 좀 큰소리로 말하는 편이여서
잡음이 낄텐데요 라고 했고 우주보다 넓은 가슴을 가지신 나의 수사관님께서는
오픈준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조사를 마쳐주시겠다 약속하셨다.
작년 2018년 5월 철산에서 내 통장이 개설됐고 중고나라에서
2400만원 가량의 피해를 내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나를 고소해서 조사가 시작된 것이다.
안전조치 라는게 있는데 그것에 대해 아느냐?
예금자 보호법이라는 것을 아느냐?
금융자산 신청이라는게 있는데 그걸 아느냐?
국가안전보안코드라는게 있는데 그걸 아느냐?
이렇게 질문을 하고 몰라요 ~ 라고 하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계속해서 이해되냐?고 묻는다.
지금 아직 술이 덜 깨서 이해 못해요 라고 하면
같은말을 4번이고 5번이고 계속해서 말해준다.
내가 무조건 이해를 해야 다음 조사를 진행 할 수 있다면서.
그러면서 금융자산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니
사용하시는 메일주소를 알려달라더라.
이미 제정신이 아닌 터라 메일주소를 술술술 말씀드렸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시작한 수사관님.
-2차 피해를 혹시 아십니까?
아니요.
-아시는대로 말씀해 주시죠.
아무것도 몰라요.
-2차 피해는 말입니다 먼저 1차 피해를 말씀드릴게요.
네
-1차 피해는 노파워씨 명의가 도용된 것이고요
-2차 피해는 노파워씨의 예.적금이 인출되는 것입니다.
예? 제 돈이 빠져 나간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노파워씨의 모든 예.적금에
-국가안전보안코드를 심어놓을 것이고요
-그렇게 되면 기존의 4자리 비밀번호가 6자리가 되고
-atm 이용시에도 전화를 통한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는데
-그래도 괜찮다면 동의한다고 말씀해 주세요.
-앞으로 5년동안 보호가 되고 그 이후에는
-은행에 가셔서 직접 연장 신청을 해주셔야 합니다.
예, 괜찮으니까 바로 해주세요.
-예, 이제 조사가 완료되는대로 바로 해드릴 것이고요
-노파워씨 가상계좌 라는 것 아닙니까?
예, 그건 알죠
-이제 저희가 국가안전보안코드가 걸려있는 안전한 가상계좌....
죄송한데요, 사무실 전화번호좀 알려주세요.
-예, 사무실 번호는요 02-530-3114
제가 확인하고 전화 드릴게요.
이렇게 통화 종료하고 사무실 번호를 검색하니
뉴스 기사까지 났던 유명한 번호였다.
피의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조금은 피해자쪽으로 기운 상태로
수사해 주신 김성재 수사관님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따뜻했습니다.
속지 마세요. 서울중앙지검 보이스피싱
[출처] 서울중앙지검 보이스피싱 술 덜 깨서 낚일뻔|작성자 한글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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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aircombat82/22161795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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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jb105/221512585093
이 사기꾼이 피해자입증 관련 구제절차를 말해주면서 크롬으로 주소를 쳐서 경찰청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 받으라 하는데
그거 경찰청 프로그램 위조한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이니 설치하면 절대 안된다!
....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관이라며 온 전화를 받으면
서울중앙지검에서는 범죄로 인해 개인연락처로 전화하지 않으며 공문 역시 메일이나 카톡으로 보내질 않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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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보이스피싱 관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문의드릴게 있어서 글남깁니다.
엊그제 그러니까 2019년 12월 10일 아침 8시 경에 제 핸드폰으로 모르는 사람 번호가 찍혀서 잠결에 받았습니다.
전화 상대방은 본인이 서울중앙지검 이**수사관이라고 했고,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현재 울산에 사는 김**이라는 사람이 제 명의로 된 대포통장으로 7,700만원을 갈취한 금융사기에 제가 지금 연루되어 있다고 하면서 제 명의로 된 은행과 통장이 각각 몇개씩인지, 그리고 대출받은게 있는지까지 전부 확인하더라구요.
저는 그때 잠결이라 약간 짜증난 목소리로 집이 경기도인데 울산에 가서 만들 일이 뭐가 있겠냐고 말씀드렸고, 울산까지 가서 만든 일은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수사관이라는 분은 사건번호 있으니 사건번호 적어두고, 현재 이 사건은 1:1로 진행되고 약식으로 녹취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절대 제3자에게는 발설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잠결이라 그냥 건성으로 네, 네 하자 그 수사관이라는 분이 해당 사건 검사님 연결해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그 검사라는 사람은 본인이 해당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유**검사라고 하면서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서 유**검사 검색하고 들어오라고 하면서 컴퓨터 켜고 어카운트 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제 계좌랑 제2금융권(농.축협 등) 계좌, 대출 받은 것들 정보를 전부 싹 캡처해서 보내달라 하더군요.
아무래도 검사라고 하니 무섭기도 해서 해달라는 대로 해줬습니다.(다행이라고 할지 그분이 비밀번호는 묻지 않더군요.)
전화를 끊고, 혹시나 해서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직도를 찾아 확인해보니 실제 그 유**검사님 이름이 있어서 진짜인가? 싶더라구요.
근데, 그 검사님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을 보니 명함에 **********@gmail.com 이라고 되어 있던데 검찰청에서 근무하는 검사님들이 gmail.com이라는 이메일을 쓰시나요?
암튼,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정말 여쭙고 싶은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혹시 몰라서 위에서 불러준 사건번호로 사건조회해봤는데 안뜨더라구요. 보통 사건번호 나오면 바로 조회가능하지 않는지요?
2. 위에서 계좌, 카드, 대출 등 캡처본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드렸는데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을까요?(계좌의 경우 중간에 ***표시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뭔가 불안해서요 ㅠㅠ 그리고, 그분이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은 따로 묻지 않았습니다.)
3. 만약 이게 보이스피싱이면 경찰청에 바로 신고하는 것이 낫겠죠?
00700은 또 ‘676′, ‘95′, ‘679′, ‘685′, ‘881′ 등 생소한 번호가 붙은 부재중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 ‘원링 스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화를 되걸기 전 검색으로 전화번호의 국가 코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실수로 전화를 걸었다면 바로 통화종료 버튼을 누르고 전화가 끊겼는지 확인하는 한편, 국제발신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말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하는 게 좋다.
SK텔링크에 따르면 국제 스팸은 대부분 한 번 전화가 울린 뒤 끊기면서 전화를 걸도록 유도한다. 전화를 걸면 비싼 국제전화 요금이 부과되거나, 고액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한다. SK텔링크는 “생소한 번호의 국제전화는 받지도 다시 걸지도 말고, 전화를 걸었더라도 바로 끊어야 한다”면서 “스팸차단 앱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