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소개,독후감(인터넷책사랑)
글수 226

주간조선 

재정 팽창의 두려움이 스페인제국도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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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제국은 광대하지만 흩어진 영토를 가진 탓에 사방이 적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카를로스 5세는 이런 상태로는 하나의 왕조가 이를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결국 그는 나라를 둘로 쪼개어 1555년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를 동생 페르디난트 1세에게 양도하고, 이듬해에는 스페인 왕의 자리를 아들에게 물려줬다.

카를로스 5세에 이어 왕위에 오른 아들 펠리페 2세는 오스트리아를 제외한 모든 영토와 더불어 막대한 빚까지 물려받았다. 그가 1556년 등극하여 보니 1561년까지의 국고수입이 모두 저당잡혀 있었다. 결국 등극 다음해인 1557년에 최초의 파산선언(디폴트)을 했다. 현대적 의미의 첫 국가 파산이었다.

출처 :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68


** 한국인은 몰랐던 스페인 내전 (상): 제2차 세계대전의 전초전, 그 배경과 양측의 전력

** 한국인은 몰랐던 스페인 내전 (하): 스페인 전 국토를 휩쓴 3년 간의 가슴 아픈 전쟁

** 쿠데타가 성공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스페인 내전)

** [벌거벗은세계사] 2차 세계대전의 예행연습! '스페인 내전'

** 소비버 탈출 Escape From Sobibor (1987)

** 랜드 앤 프리덤 Land And Freedom(1995)  



조선일보

[friday] 수도교 물길 따라… 2000년 역사는 여전히 흐른다

[세고비아] 세 개의 보물을 품은 도시

화강암 덩어리 2만400개
728m 길이·167개의 아치… 접착이나 꺾쇠없이 건설… 도시에 강물 공급한 다리

디즈니 '백설공주城'
스페인 여왕 즉위식 등 왕궁·감옥으로 사용

'코치니요 아사도'의 고향
오븐에 구운 애저 요리… 과자처럼 바삭하고 담백

입력 2018.04.06. 04:00
 
세고비아가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당기는 가장 큰 매력은 수도교다. 기원전 1세기경 세고비아를 점령한 로마인들이 16㎞ 떨어진 프리오 강물을 도시로 공급하기 위해 건설했다. 로마가 제국 곳곳에 세운 수도교 중 가장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조선일보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16] 이슬람의 피눈물인가… 가을이면 더 붉게 물드는 알람브라

아름다워 슬픈 그라나다의 800년 아라비안나이트

입력 2018.11.01. 03:42업데이트 2018.11.01. 03:43


알람브라의 슬픈 榮華

나스르 왕조의 그라나다 왕국은 이 무렵 세워졌다. 건국자 무함마드 1세(MuhammadⅠ·1195~1273)는 지역 토호에서 출발해 왕국의 주인이 됐다. 그는 카스티야의 페르난도 3세를 상위 군주로 인정함으로써 왕국의 안전을 도모했다. 군사력이 열세인 그라나다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라도 카스티야와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매년 카스티야에 엄청난 조공을 갖다 바치는 것은 기본이었다. 그렇게 산 평화는 비록 굴욕적이었지만 그라나다 왕국에 번영을 가져다줬다. 알람브라는 그 번영이 낳은 결정체다.



조선일보

여전히 크고 여전히 뜨거운… 스페인

세비야는 오페라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의 배경이 된 도시로 유명하고 투우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이슬람 풍의 거리와 알카사르 궁전, 스페인 광장과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세비야 대성당 등 건축 유산도 풍성하다. 플라멩코는 스페인을 상징하는 문화로, 에스파냐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발달한 집시들의 음악과 무용을 말한다. 



조선일보

신문은 선생님

[숨어있는 세계사800년 지배한 이슬람 세력, '공존의 문명' 꽃피우다 


입력 : 2017.07.06 03:0

[스페인의 이슬람문명]

타 종교·민족 포용하는 관용 정책
전성기엔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 3대 종교가 공존하며 문화 융성
메스키타·알람브라 등 유산 남기고 1492년 가톨릭 연합군에 멸망했어요

후기 우마이야 왕조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에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가 서로를 인정하고 협력하는 '공존의 문명'을 꽃피웠어요. 수도 코르도바는 기존 이슬람권의 중심 도시 바그다드나 다마스쿠스와 맞먹을 정도로 번성했어요. 유럽 각지에서 학자와 학생들은 찬란한 이슬람의 문화를 배우기 위해 코르도바로 몰려들었어요. 당시 코르도바는 인구가 수십만에 달하는 거대 도시였으며, 농업·상업·수공업이 발달해 그야말로 유럽에서 가장 강성한 도시였습니다.
 

chosun.com 
 수조 원대 갑부 철학자의 '행복론'
[아무튼, 주말 [안광복의 주말의 철학] 
지혜는 가난해야만 하는가 
돈에 얽힌 세네카의 가르침 

 안광복 중동고 철학교사 입력 2026.06.06. 00:30 업데이트 2026.06.07. 00:14

로마 시대 철학자 세네카는 엄청난 부자였다. 가장 많을 때 그의 재산은 3억 세스테르티우스에 달했다고 한다. 이는 군인 수십만 명의 연봉과 맞먹는 액수로, 오늘날로 치면 수조 원대의 자산가였던 셈이다. 사람들은 돈 많은 이들을 부러워한다. 반면, 손가락질하고 미워하기도 한다. 나는 저렇게 되지 못하리라는 데서 오는 좌절감과 질투 탓이리라. 세네카에 대한 로마인들의 감정도 다르지 않았다. 더구나 그는 ‘철학자’였다. 늘 돈에 매달리지 말고, 검소하고 담담하게 살아가라고 가르치지 않았던가.

조선일보

[만물상] 히스패닉

입력 2025.06.12. 20:28업데이트 2025.06.12. 23:03

▶고대 로마 제국은 스페인이 있는 이베리아반도를 ‘히스파니아’라 불렀다. ‘히스패닉’은 거기서 유래한 말로, 원래 ‘스페인 또는 스페인어 사용 국가 출신’이란 뜻이다. 그런데 중남미 국가 대부분이 스페인어를 쓰다 보니, 중남미 출신 미국 이민자의 통칭이 됐다. 포르투갈어를 쓰는 브라질이나 프랑스어를 쓰는 아이티 출신 이민자는 사실 히스패닉이 아니다. 그래서 요즘 미국에서는 사용 언어와 무관하게 중남미 출신을 아우르는 ‘라티노’란 말이 많이 쓰인다.



chosun.com

[신문은 선생님] [디자인·건축 이야기] 사망 100년, 가우디 성당 마침내 완성돼요
안토니 가우디

전종현 디자인·건축 저널리스트

가우디는 모데르니스메에 더해 자신만의 건축 양식을 찾았어요. 자연에서 비롯한 구조·형태·기능을 통합해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 같은 건축물을 만드는 것이었죠. 가우디 특유의 나무가 자라는 듯한 느낌의 기둥, 기울어졌지만 공학적으로 완벽한 뼈대가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 언뜻 기이해 보이기도 하지만 보는 사람을 매혹시켜요.




chosun.com

 "가우디, 살아있다면 AI 썼겠지만… 최종 설계는 직접 지휘했을 것"

 '예수 그리스도의 탑' 총괄 건축가 인터뷰 

 바르셀로나=원선우 특파원 입력 2026.06.11. 00:48 업데이트 2026.06.11. 08:08

가우디는 기하학의 ‘선직면’을 활용해 유기적 형태를 디자인했다. 한 점을 꼭짓점으로 직선을 회전시킬 때 나오는 원뿔면처럼, 직선을 움직여 만드는 선직면은 직선 부재로 구현할 수 있어 시공에도 유리하다. 성당 디자인이 ‘자연을 모사했다’고 흔히 평가받지만, 가우디는 단지 아름다운 형태를 그린 게 아니라 시공과 구조의 효율성까지 고려해 설계한 것이다.



**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어떤 건축물일까?┃설명해 드립니다 '가우디 설계의 철학과 과학'┃스페인 바르셀로나┃다큐프라임


조선일보

"누군가와 도망친다면… 론다로 가라" 

피카소의 말라가, 헤밍웨이의 론다를 거쳐 대서양으로 달리다 

[아무튼, 주말

지중해와 대서양 사이 스페인·포르투갈 소도시 여행

여러 협곡으로 이뤄진 론다를 세 다리가 잇는다. 그중 ‘엘 타호(El Tajo)’ 협곡 위의 ‘누에보 다리(Puente Nuevo)’가 가장 크고 압도적이다. 
1759년 착공, 석회암을 수직 100m 쌓아올려 1793년 완성했다. 스페인 내전(1936~1939) 때 공화정파가 파시스트를 누에보 다리에서 밀어 사형을 대신했다. 



chosun.com 

여자는 그렸고 남자는 썼다… 사랑이라는 형태로 

[아무튼, 주말 [이명옥의 아트&멘토] 프랑스 여성 화가 마리 로랑생 현대시 선구자 기욤 아폴리네르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입력 2026.06.13. 00:30 업데이트 2026.06.13. 09:39 

   
20세기 초 격렬했던 미술 혁명 속에서 로랑생은 여성의 매력과 시적 감수성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독창적 화풍을 통해 증명해 냈다.

 그 미학의 가치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보고 날개를 달아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시인이자 당대 가장 영향력 있던 미술 평론가 기욤 아폴리네르(1880~1918)였다. 시를 사랑한 화가 로랑생과 그림을 사랑한 시인 아폴리네르는 회화와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서로의 세계를 넓힌 쌍방향적 멘토였다. 놀랍게도 두 사람을 이어준 오작교는 세기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였다.” 


출처: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6/06/13/QRJNJ6TXP5GLNJEJVFK7ICKO6Q/


chosun.com

[신문은 선생님]  

런던서 1700㎞ 떨어진 항구도시… 영국 영토인 까닭은? 

지브롤터 

 윤서원 서울 단대부고 역사 교사 기획·구성=김민기 기자 입력 2026.07.22. 00:40

현재의 레바논 일대에서 주로 활동했던 페니키아인들은 기원전 1100년쯤 뛰어난 항해술을 바탕으로 이 해협을 건넜어요. 그리고 오늘날 스페인의 카디스에 ‘가디르(Gadir)’라는 식민 도시를 세워 무역 거점으로 삼았습니다. 서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죠. 그들은 이베리아반도에서 은과 구리를 실어 와 지중해 세계에 공급하며 무역을 발전시켰습니다. 뒤이어 등장한 고대 국가 카르타고 역시 지브롤터 해협을 거점으로 서아프리카와 대서양을 탐험했어요. 하지만 카르타고가 기원전 218년부터 기원전 201년까지 로마와 벌인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패한 뒤, 지브롤터 해협은 로마가 장악하게 됩니다.

chosun.com

[국제] 북아프리카의 '세우타' 어떻게 스페인 땅 됐나 
김영우 기자  업데이트 2026.08.03. 09:42 

앞서 카르타고와 로마 제국에 이어 게르만족 일파인 반달족이 이곳을 거쳐갔다. 이후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반달족을 격퇴하며 세우타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일대를 점령했다. 그래픽=백형선 그래픽=백형선 세우타는 8세기 초 아랍인들에게 정복돼 15세기까지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다 1415년 포르투갈의 주앙 1세가 무력으로 정복했다. 그 뒤 포르투갈 왕가의 대가 끊겨 1580년 스페인 왕 펠리페 2세가 포르투갈 왕을 겸하면서 세우타는 스페인 영토가 됐다.

출처 :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6/08/03/HAZKT62Q4VGRXKSONOVCAXI6CE/

[조선일보하루 '6만명 월경' 진정됐지만... 스페인 뒤흔든 난민 대란, 왜?

** [셀럽병사의 비밀] 8회 김구 선생도 피해가지 못한 인류의 대재앙, '스페인 독감' 2025.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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