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의 한국사] 62년 전 식량난 해결하려 출시… 대표 'K푸드' 됐죠
라면
1961년 5·16 군사 정변으로 들어선 군사 정부는 나라를 다시 건설하겠다는 '재건 운동'을 펼치고 생활 개선 운동의 하나로 '혼분식 장려 정책'을 실시했어요. 학교에선 도시락에 잡곡을 섞었는지 확인하는 '도시락 검사'가 일상이었죠.
부족한 쌀 대신에 잡곡이나 밀을 먹게 하려는 의도였는데, 이제 라면이라는 새로운 분식이 출현한 겁니다. 정부는 "근대화된 식생활에 어울리는 음식"이라며 라면을 크게 홍보했어요. 지금 보면 상당히 이상하지만 '라면이 쌀보다 몸에 좋다'는 문구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부족한 쌀 대신에 잡곡이나 밀을 먹게 하려는 의도였는데, 이제 라면이라는 새로운 분식이 출현한 겁니다. 정부는 "근대화된 식생활에 어울리는 음식"이라며 라면을 크게 홍보했어요. 지금 보면 상당히 이상하지만 '라면이 쌀보다 몸에 좋다'는 문구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같이 한끼" 예약]
인천 지역 "같이 한끼" (청년 대상)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의 임영준 신부님이 운영하는 "같이 한끼"는 고립 청년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며, 전화나 카카오톡을 통한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합니다.
전화 문의: 010-2959-3550
- 카카오톡 ID: meal4u
- 장소: 인천 CGV 건물 2층에 식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립 청년 식사 지원 프로젝트 "같이 한끼": 임영준 신부님이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전화(010-2959-3550)나 카카오톡(ID: meal4u)으로 예약 문의가 가능합니다.
라면 먹고도 후회 안 하는 7가지 방법[노화설계]
라면에 배추·양배추·숙주·콩나물·시금치·미역·다시마를 넣으면 식이섬유가 증가해 체내에서 포도당 흡수를 늦춰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와 숙주나물 등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면에 식물성 식품이 추가됨으로써 포만감 증가해 과식 방지 효과가 있다.
양배추와 숙주나물 등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면에 식물성 식품이 추가됨으로써 포만감 증가해 과식 방지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 한가득…장 건강·포만감 동시에 챙기는 슈퍼푸드 5
수정 2026.06.28 08:01
김지윤 기자
최근 건강관리 트렌드가 ‘단백질’ 중심에서 ‘장 건강’으로 확장되면서 식이섬유는 다시 주목받는 영양소가 되고 있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돕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며 포만감을 높여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신문은 선생님
[뉴스 속의 한국사]
잎은 김치, 뿌리는 국… 버릴 것 없는 국민 채소였죠
배추
이한 작가·'한잔 술에 담긴 조선' 저자
기획·구성=정해민 기자
입력 2026.03.12. 00:40
임진왜란 이후 등장한 빨간 김치
하지만 이때까지 고추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고추가 우리 땅에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이후 일이기 때문입니다. 고추는 남쪽에서 들어왔다고 해서 남만초, 먹으면 맵고 쓰다고 해서 고초라고도 했죠. 이런 고추가 우리 밥상으로 올라오고 마침내 배추와 어우러진 것은 한참 나중의 일이었어요. 그 전까지의 배추김치는 백김치였습니다.
- 출처 : https://www.chosun.com/national/nie/2026/03/12/LFMFLMN3Y5H37ARC5LZ7YVQFUQ/
[신문은 선생님] [재밌다, 이 책] 반찬을 뜻하는 남인도말 '카리'에서 서구식 표현 '커리' 거쳐 '카레' 됐죠
세계 음식 여행
표정훈 출판평론가
입력 2026.02.02. 00:50
150만년 전쯤 등장한 직립 인간 호모 에렉투스가 최초로 불을 사용하면서 음식을 익혀 먹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익힌 음식은 부드러워 소화가 잘되고 영양분도 많이 흡수할 수 있어 체력도 좋아집니다. 음식이 부드러우니 치아와 아래턱의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뇌 용량은 커졌습니다.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탄생한 배경이 된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chosun.com/national/nie/2026/02/02/C4KHRFB4FZGJHBSFTDV52FVRDE/
너무 맛있어서… '부대찌개' 레시피를 문신으로 새겼다
[아무튼, 주말]미군 잔반 섞은 잡탕에서 한류 상징하는 'K푸드'로
정상혁 기자 입력 2025.11.29. 00:30 업데이트 2025.12.01. 09:49
송탄·파주·평택 등 미군 주둔지마다 부대찌개 대표 맛집이 여럿 포진해 있지만, 의정부에서 가장 번성했다. 이 지역 원조는 1960년 ‘오뎅집’으로 불린 포장마차를 열었던 고(故) 허기숙 할머니. 당시 손님 대부분이 미군 부대 군속(軍屬)이었고, 그날그날 몰래 가져나온 햄·소시지·베이컨·칠면조 고기 등을 내밀며 안주 요리를 요청했다고 한다. 그걸 한데 볶으니 ‘부대볶음’이 됐는데, 뜨끈한 국물을 청하는 손님이 늘자 여기에 김치·고추장을 넣고 찌개로 변형한 게 바로 부대찌개의 시작이었다고.
출처 :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5/11/29/JJTDTVZGTVEEXGEL6NM5YL5V6A/
[현장 르포] 지갑 얇은 2030은 '거지맵'을 켠다, 4000원 국밥집 찾으러
저렴한 한끼 위해 노년층 상권으로
윤성우 기자 구아모 기자 입력 2026.06.10. 00:47 업데이트 2026.06.10. 07:30
탑골공원과 동묘 일대는 ‘노인들의 홍대 거리’로 불렸다. 은퇴한 노인들이 모여 장기를 두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저렴한 식당·이발소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머리를 손보는 공간이었다. 일부 젊은이들은 이른바 ‘혐노(嫌老) 정서’를 유발하는 곳이라며 가기를 꺼렸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고물가 행진이 이어지자 점심값에 부담을 느낀 20·30대가 탑골공원과 동묘를 찾아 노인들과 섞이기 시작했다.
거지맵 (가성비 식당 지도)
[주간 특산물] 일본서 사라진 참외… 경북 성주서 6000억원 산업 됐다
윤희훈 기자 입력 2026.05.30. 06:00
참외는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즐겨온 여름 과일이다. 삼국시대에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후기 실학자 한치윤이 편찬한 역사서 '해동역사'와 '고려사'에도 참외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고려청자 '청자과형병', 김홍도의 '참외도' 역시 참외가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만물상] 고사리와 도라지의 '퇴장'
어수웅 논설위원 입력 2026.07.09. 21:14
해방 2년 차였던 1947년, 조선은행(한국은행 전신)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물가를 조사했다. 수십 품목을 들여다보던 조사원들은 곧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체 가계 지출의 절반가량을 세 품목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쌀·장작·고춧가루가 46.3%였다. 당장 한 끼를 먹고 추위를 피하는 것이 삶의 전부였던 시절이었다. 전국 단위의 소비자물가지수 출범은 1965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쌀 한 바가지, 석유 한 통, 목욕탕 입장료 등 111개 품목의 가격을 손글씨로 장부에 적었다.
▶지금은 455개를 온라인 등으로 조사한다. 국가데이터처가 5년마다 들어오고 빠질 품목을 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