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말한 '투키디데스의 함정'
- 최강 스파르타가 2위 아테네 막으려 전쟁 일으켰다가 둘 다 몰락했대요
- 김서영 기자 입력 2026.05.20. 16:27
- 초등·고학년·중등 이상
- 시진핑, 미·중 정상회담서 “미국과 중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넘어야 한다”
- 투키디데스의 함정, 기존 강대국이 떠오르는 나라와 전쟁하다 같이 멸망 美·中이 서로 적대적 경쟁자로 보지 말고 공존하자는 뜻

[한국정치평론학회와 함께하는 이 시대의 고전] 투키디데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와 민주주의의 위기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에서 페르시아가 패배한 이래 50년간 아테네 세력이 팽창하며 구성한 제국에 헬라(Hellas·그리스 본토) 지역 도시국가들 대부분이 편입되어 갔다. 그 남쪽의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패권을 장악하고 있던 스파르타와 그 동맹자들 사이에 불안이 점증했다. 투키디데스는 세력 균형 변동과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불안, 오늘날 학자들이 ‘투키디데스 함정’이라 부르는 국제정치의 구조적 조건을 전쟁의 진정한 동인이라 짚었다. 개별 인간과 사회가 선택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그 같은 조건이 성숙하면 전쟁의 발발은 필연이라는 구조적 결정론을 내포했다.
출처 :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5/07/26/ZKMVOBG5U5D4DCSHOJBYWAANLY/
투키디데스는 누구…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양극 세력으로 나눠 벌인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1~404)을 다룬 역사서다. 스파르타가 승리한 뒤 고대 그리스 세계의 종말로 이어진 전쟁이었지만 투키디데스의 서술은 기원전 411년에서 멈췄다.
출처 :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5/07/26/OIGVV5DBGBHLHIGTREVH4GBFH4/
[朝鮮칼럼] 중국이 넘어야 할 세 가지 함정
중국이 넘어야 할 함정은 투키디데스 함정 외에도 두 가지가 더 있다. 둘째는 ‘중진국 함정’이다. 저임금·저비용을 기반으로 성장한 개발도상국이 임금 상승과 생산성 정체로 인해 선진국에 진입하지 못한 채 긴 저성장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2025년 IMF 추정에 따르면 중국의 1인당 GDP는 약 1만3800달러로, 세계은행이 정한 고소득국 기준선인 약 1만4000달러에 가깝다. 중국이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났거나 탈출 직전에 있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중국의 1인당 GDP가 아직 미국의 5분의 1 수준에 머물러 있고 내수 부진 등 만성적 장애로 여전히 중진국이라는 견해도 적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