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일보[손에 잡히는 책] 미국사, 인류 최대의 모험담
미국인의 역사Ⅰ·Ⅱ/폴 존슨/살림
입력 2016-05-05 19:47
역사학의 거장 폴 존슨이 선보이는 새롭고 거대한 미국의 역사. "미국의 창조는 인류 최대의 모험이다"로 시작하는 <미국인의 역사>에서 폴 존슨은, 16세기 말 영국령 식민지부터 20세기 말 현재까지 400년 미국인의 역사를 신선하고 매력적인 통찰로 재해석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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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자금 부족해지자… 첫 종이 돈 만들었어요
미국 지폐
윤서원 서울 단대부고 역사 교사
기획·구성=정해민 기자
입력 2026.04.08. 00:40
업데이트 2026.04.08. 09:21
녹색 잉크로 인쇄한 첫 달러 지폐 ‘그린백’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의회는 1862년 새로운 선택을 합니다. 종이 지폐 ‘그린백(Greenback)’을 발행한 것입니다. 지폐가 녹색 잉크로 인쇄돼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그린백은 기존 달러를 종이 형태로 만든 것으로, 단위는 그대로 달러였습니다. 그린백은 정부가 처음으로 “이 종이 자체가 돈”이라고 선언한 것이에요. 금과 은이 부족한 상황에서 종이 자체를 처음 돈으로 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남북전쟁도, 독립혁명도 달리 보인다...
선주민이 중심이 된 미국 역사[BOOK]
중앙일보
입력 2026.04.24 14:00
네드 블랙호크 지음
최재인 옮김
책과함께
배영대 서평가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의 역사는 유럽인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문명을 전파하는 방식으로 서술됐다. 유럽 출신 백인이 주인공인 그 무대에서, 그들이 오기 수천 년 전부터 살고 있던 ‘선주민(先住民, Native Peoples)’은 그 ‘문명의 확장’에 밀려 사라지는 비운의 단역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