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서해의 몰디브' 민어도, '감성 캠핑 성지' 병술만… 여름보다 '핫'한 태안의 바다

서해의 '핫 플레이스'

충남 태안 바다 여행 

태안=박근희 여행기자 

입력 2025.05.31. 00:36 업데이트 2025.06.02. 10:13

새하얀 굴 껍데기가 소복하게 깔린 해변 앞으로 에메랄드빛 눈부신 바다와 ‘영접’한다. 맑은 날 밀물 때만 볼 수 있다는 이 풍경은 펄이 섞여 탁한 색감의 서해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하다. 한쪽으로는 해안 절벽까지 더해져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사진, 영상 하나에 반해 찾은 이들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저마다 ‘포토 타임’을 갖는다.

민어가 많이 잡혀 민어도라 불렸다던 민어도는 ‘이원방조제’가 생기면서 육지화됐다. 해변이 아담하고 굴 껍데기, 자갈이 많아 해수욕이 어려운 대신 해안 절벽이 내어준 그늘에 앉아 바다 보며 ‘물멍’ 하기 좋다. 





절로 간 흑염소 (소설)황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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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가 신혼여행 성지라고요? 가족여행, 황혼여행으로도 만점!
천혜의 자연 '몰디브'
하늘빛 바다를 즐기는 방법
몰디브=김경화 기자
입력 2026.04.18. 00:36 업데이트 2026.04.20. 10:23

리조트 앞바다에는 럼주가 산다. 이 리조트의 독특한 상품인 ‘언더워터 에이징 럼주’를 말한다. 1년 내내 일정한 온도, 같은 빛에 노출되기 때문에 독주를 숙성시키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럼주 세 종류 45병을 1년 정도 바다에 재워둔다. 바텐더 알루는 “더러 와인을 바닷물에 담가 두는 곳도 있는데, 럼주를 바닷속에서 에이징하면 맛과 향이 아주 풍부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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