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소개,독후감(인터넷책사랑)
글수 123

한국일보정정당당한 신문 한국일보 

노동현장 오롯이… 교도관ㆍ택배기사 등이 펴낸 ‘나의 직업 이야기’

입력 2019.11.04 16:53

수정 2019.11.04 21:46                           

강윤주 기자                    
 
교도관, 요양보호사, 영유아 교사, 택배기사 등 
당사자들 직접 경험 담은 에세이 출간 잇따라 
구조적 현실 문제 들추며 사회 고발서 성격도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1041596022218


조선일보

30년째 스스로 갇힌 여인… 때론 죄수와 교도관도 우정 싹터요

입력 2019.12.14 03:00 | 수정 2019.12.15 12:53

[아무튼, 주말- 김미리 기자의 1미리]

섬 소녀였던 장선숙 교도관 '뭍의 섬' 교도소에서 30년
수감자들이 '엄마'라고 불러… 사형수도 그녀 품에 안겨 울었다

                    

―원래 독서, 글쓰기를 좋아했나요.

"돈 벌러 육지로 나간 언니들이 전신환 넣어 편지를 자주 보냈어요. 우체부 아저씨를 목 빠져라 기다렸다가 아저씨가 동네 한 바퀴 돌아 섬을 빠져나갈 때 맞춰 답장을 후다닥 썼어요. 글쓰기 연습이 절로 된 것 같아요." 예매해둔 고향행 기차표를 책갈피 삼아 휴가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책장 넘기기도 했다. 요즘도 한 달에 열 권은 읽는다. 지시 사항 대신 시를 프린트해 주기도 한다. 얼마 전엔 김승희 시인의 시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를 프린트해 방마다 붙여줬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3/2019121302146.html


** [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 '대전 교도소'에 근무하는 교도관의 24시간

** [EBSDocumentary (EBS 다큐) ]  다큐 시선 - 또 다른 세상, 교도소_#001

** [EBSDocumentary (EBS 다큐) ]  다큐 시선 - 또 다른 세상, 교도소_#002


한국일보정정당당한 신문 한국일보 

Today pick

뒤늦게 깨달았다, 건설 노동자 아버지 얼마나 위대한가

입력 2019.11.16 04:40

                           

이진희 기자                    
                    
 [임희정 아나운서와 아버지 임동명씨 동반 인터뷰] 
 50년 건설 노동자 아버지, 새벽 3ㆍ4시에 출근해 힘들게 일해온 삶 
 임희정 아나운서, 취업 준비 때부터 부모 재력ㆍ학벌 등 편견 부딪쳐… 
 “노동 천대시 하는 사회…모든 노동자 존중 받았으면” 

임씨는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을까. 집안형편이나 사회의 편견 같은 것이 힘들게 느껴졌는지 묻자, “아무래도 노동일을 하니까 힘들었죠. 쇳덩어리 같은 것 들어 올리고 조립하고 그러니까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하루하루 고된 노동에 지친 그는, 딸의 고민이었던 사회적 편견은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던 것이다.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11131403376340


경향신문 

[책과 삶]반백의 노인장이 작심하고 쓴 ‘극한 노동 보고서’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임계장 이야기
조정진 지음
후마니타스 | 260쪽 | 1만5000원


노인 노동 르포르타주 <임계장 이야기>는 조정진씨가 일하며 써내려간 노동일지 10권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책에는 경비원 노조를 만들겠다고 모인 자리에서 나온 한 의원의 개회사가 인용된다. “집에서 따분하게 노는 것보다 일을 하시니 건강에도 좋고 용돈도 벌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노인 노동자의 현실과 괴리된 세간의 시선을 보여준다. 그는 현실 고발에 그치지 않고 경비업법 실행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따끔한 비판을 한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031135001&code=960205#csidx2750901120ee5a29358e218f63201bc 


일하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록 :2020-04-03 06:01수정 :2020-04-03 11:28

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쉬운 ‘임시계약직 노인장 노동자’ 일상 담은 수기
공기업 퇴직 뒤 시급노동 경험 쓴 조정진씨 “생계 위해 일하는 현실 알리려 했다”
     

“제가 고유하게 겪은 일은 빼고, 모든 시급노동자, 비정규 노인 노동의 공통적인 기록만 엄정하게 모아 썼습니다. 나와 함께 일했던 동료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라는 생각에서 책을 쓴 것입니다. 동료들에게 들은 더욱 참혹한 얘기도 엄청나게 많지만 다 담지 못해 미안합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35489.html#csidx57b41f46e64050981c510fef7b89ad4 


조선일보

[카페 2040] 악으로 깡으로 아파도 출근?

입력 2020.04.09 21:30 | 수정 2020.04.09 23:49

'일드'를 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아파도 출근한다'가 아니라 '아프면 쉰다'는 생각의 전환
나의 건강이 개인의 몫이 아닌 모두의 안녕으로 직결되기에

                  
'악바리 타자'로 유명했던 프로야구 이정훈 선수는 신인왕으로 출발해 타격왕에 수차례 올랐지만 전성기가 짧았다. '쓰러져도 그라운드에서 쓰러지겠다'는 좌우명이 문제였다. 다치면 충분히 쉬어야 하는데 아픈 걸 숨기고 경기에 나섰다가 더 큰 부상을 얻었다. 구성원의 건강이 그저 개인의 몫이 아니라 서로의 안녕과 일의 지속성으로 이어진다는 걸 체감하는 시대. 코로나가 우리 사회의 오랜 미덕까지 바꾸는 중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9/2020040904323.html



“무서우니까…” 그의 업무일지엔 불안이 빼곡했다

등록 :2020-12-11 04:59수정 :2020-12-11 13:28


현장실습생, 산업기능요원으로 공장서 일했던 3년7개월 기록
“죽어야만 알려지는 청년노동, 살아 있는 목소리 들려주고파”
     

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

허태준 지음/호밀밭·1만4000원

글을 쓰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예고’ 대신 ‘공고’(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한 지은이 허태준은 부산의 한 공장에서 현장실습생·산업기능요원(병무청이 지정한 기업에서 군복무를 대신한다)으로 일하며 교복을 채 벗을 새도 없이 허겁지겁 작업복을 덧입어야 했던 당황스럽고, 서글프며, 불안했던 시간들을 털어놓는다.



** 택배기사 하고싶어도 못하게 된 이유 | 자리가 없어요 [CJ대한통운 택배아저씨]

** [다큐3일] 몸을 쓰다 - 택배 72시간_(1/2)

** [다큐3일] 몸을 쓰다 - 택배 72시간_(2/2)

** [KBS 9층시사국 임금체불 회장님의 법인카드/어느 새벽의 마지막 배송  2023. 02. 08 수



** 다큐 시선 - [청년 일용직 잡부]_#001

** [KBS 다큐 [KBS Documentary] KBS명견만리 - 인구쇼크, 청년이 사라진다

** [KBS 다큐 [KBS Documentary] KBS명견만리 - 인구쇼크, 청년이 사라진다 (2) 투자의 법칙 -풀영상

** 621회 [SBS 스페셜]  N잡 시대 부캐로 돈 버실래요?    방송일2020.12.13(일)


** [하몽티비직장을 은퇴하고 힘들어하는 50대의 삶/50대 퇴직자에게 일은 어떤 의미일까?

** 노후파산 남의 얘기일까? 노후를 망치는 3가지 착각 [신과대화 : 강창희 대표]

** 100세 시대 ‘빈곤 노인’…은퇴 후 빈곤층 전락, 이유는? / KBS뉴스

** [EBSDocumentary (EBS 다큐) ] 다큐 시선 - 은퇴해도 되나요_#001

** [EBSDocumentary (EBS 다큐) ] 다큐 시선 - 은퇴해도 되나요_#002

** [너와 나의 은퇴학교 ] 은행에서 5년치 월급 받고 명예퇴직하면 일어나는 일

** [너와 나의 은퇴학교 ] 50대 대기업 임원출신, 은퇴후 택배알바 하는 이유

** [뉴스토리 10/24] 2020 은퇴 생활 보고서 / SBS / 304회


** [유 퀴즈 온 더 블록시 쓰는 환경미화윈     
 


조선일보

수퍼스타 U2는 왜 뉴욕타임스 기고를 거절당했나

쏟아지는 글쓰기 책

곽아람 기자

입력 2021.10.16 03:00

뉴욕타임스 편집장의 글을 잘 쓰는 법|트리시 홀 지음|신솔잎 옮김|더퀘스트|288쪽|1만6000원

홀은 글에 진정성을 부여하고 싶다면 “자신을 드러내라”고 조언한다. 많은 필자들이 세부적인 이야기보다 보편적인 이야기를 더욱 많이 하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필자의 이야기가 글의 중심이 될 때 영향력과 설득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기명 칼럼도 대체로 지극히 사적이고 자신을 드러내는 글이었다.




** [KBS 시사기획 창  어떤 일 하십니까? ‘일터의 습격’  316회 2021. 01. 31 일

** [뉴스토리 10/24] 2020 은퇴 생활 보고서 / SBS / 3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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