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새롭게 즐기는 3가지 방법…리조트·등산·호이안 [ESC]

박미향의 요즘 어디 가
베트남 다낭

기자박미향
  • 수정 2024-04-08 15:13
  • 등록 2024-04-06 06:00

다낭 여행 세번째 제안은 호이안이다. 다낭 시내에서 남쪽으로 차로 40여분 달리면 호이안에 도착한다. 16~17세기 동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유럽 무역선까지 문전성시를 이뤘던 호이안이지만, 1999년 ‘옛 거리’(올드 타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 전까지는 쇠락의 쓴맛을 본 곳이다.



여성조선

'세계 100대 명소’ 지상 낙원 베트남 푸꾸옥

美 타임지 선정 ‘세계 100대 명소’ 지상 낙원 베트남 푸꾸옥 2배 즐기기

  • 기자명 한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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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14:51
  •  
  •  수정 2024.04.18 14:52

푸꾸옥은 매일 불금…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선셋타운

선셋타운은 화려한 거리 풍경과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푸꾸옥의 문화 중심지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키스 오브 더 씨’는 5,000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수상 음악쇼로, 30분 간 진행된다. 1,000 m2 크기의 워터 스크린을 배경으로 어둠과 빛, 불과 물이 오가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20개국에서 온 60명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현란한 퍼포먼스에 화려한 무대 효과가 더해지면서 기존의 ‘키스 더 스타’ 쇼보다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꼭 봐야 할 쇼 중 하나로 자리잡은 ‘키스 오브 더 씨’는 매일 저녁 선셋타운에서 열린다.




chosun.com

밤바다에서 매일 작은 축제가 열린다

[아무튼, 주말]
베트남 최초 ‘해변 야시장’ 가보니

업데이트 2024.04.08. 09:30

선셋타운에서 20분 정도 밤바다를 따라 걸으면 알록달록한 전구들이 머리 위에 떠 있는 시장이 나타난다. 베트남 최초의 해변 야시장 ‘부이 페스트 바자(VUI-Fest Bazaar)’. 이탈리아 베네치아 골목을 본뜬 것 같은 유럽식 건물에서 베트남·튀르키예·중국 등 세계 각지 음식을 맛본다. 식당과 바다를 보며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야외 펍(pub)이 들어서 있다. ‘야식’이라는 확실한 목적을 가진 이들은 그곳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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