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하버드 비즈니스 스쿨ㆍ예일ㆍMIT 등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100여개 대학)의
 명강의  대학 강의를 무료로 공개하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에듀(
www.youtube.com/edu)’


짠돌이 짠순이 “공짜로 누리고 즐기면서 아껴요”

 

[포커스신문사 | 김지혜기자 2009-05-11 09:10:46]
 

불황 장기화에 전략 수정
명강의 인터넷 무료 수강
각종 장학금 적극 활용도
세금 환급도 꼼꼼히 챙겨

“무조건 아낀다고 지혜로운 게 아니죠. 보탬이될 만한 걸 찾아 챙겨야죠.”

허리띠를 졸라매도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짠돌이ㆍ짠순이’들이 전략을 바꾸는 모습이다. 누릴 건 누리되 ‘공짜’로 즐기거나 ‘눈먼 돈’ 찾기에 열을 올리는 것. 장기 불황으로 혜택을 찾아서 누리는 능동적 짠돌이 ‘플러스 알파족’이 등장했다.

고환율과 경기침체로 유학을 포기했던 이들은 미국 명문대 ‘아이비리그’의 명강의를 집에서 듣는다.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에듀(www.youtube.com.edu)’에서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ㆍ예일ㆍMIT 등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100여개의 대학 강의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조 무셀라 버클리 음대 교수의 록 기타 강의는 조회수가 200만건 이상이 넘어가고 있으며, 랜디 파우치 교수의 2007년 마지막 명강의 ‘당신의 어린 시절 꿈으로 얻는 것’은 967만건을 기록 중이다.

IMF에 미국 유학의 꿈을 접어야 했던 직장인 이현우(33)씨는 유튜브 강의로 아쉬움을 달래며 “인터넷의 발달로 몇 백에서 많게는 몇 천만원을 들여가며 굳이 유학을 갈 필요가 이제 없어졌다”고 말했다.

몰라서 못 받는 ‘장학금’도 부지기수다. 전국에는 2171개의 장학재단이 연간 4620억원을 초ㆍ중ㆍ고생과 대학생, 해외 유학생에게 지원한다. 경기침체로 지원이 더 절실하지만 정작 관련 정보를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장학금’도 많다. 이에 정부는 5월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을 출범시켜 100억원 이상인 민간 재단과 장학 상담, 검색 서비스 등 포털을 구축했다. 규모가 작은 재단의 경우 대학 장학담당자와 상담하거나 자치단체ㆍ시민단체 등에 문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디지털 유목민 ‘노마드족’을 위한 공짜 인터넷 서비스도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다. 네이버는 인천국제공항과 숭실대에 무료 인터넷 라운지 ‘네이버 스퀘어’를 마련했고, 구글과 KT는 전국 260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네스팟’을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서울 압구정동 파나소닉프라자에서 연말까지 ‘무료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를 진행하고, 해커스 토익과 해커스 토플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에 몰두하는 ‘샐러던트’를 위한 인터넷 무료강좌를 열고 있다.

5월에는 세금환급의 기회도 있기에 ‘플러스 알파족’의 구미를 당긴다. 과세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이뤄지지만 환급은 본인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움직이면 내가 낸 세금 중 돌려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특히 퇴직자, 대학원생, 작가 등 세금과 무관할 것 같은 경우도 얼마든지 환급받을 수 있는 길이 있으므로 지난해 낸 세금 중 기타소득세 등은 환급 요건이 되는지 꼼꼼히 챙긴다.
저소득 근로계층을 위한 근로장려금도 올해 새롭게 등장했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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