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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1334] 조선왕조 종말 예언


조선왕조가 세운 지 472년 만에 망한다는 저주가 묻어나는 묵시록은 엄청난 반란죄에 해당한다. 체제의 탄압을 받은 쪽에서 보면 혁명과 희망의 염원이 어려 있는 예언 아니겠는가! 조선왕조는 1392년에 창업해 1910년에 망했다. 518년이다. 안 맞지 않는가?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이 기록된 연도를 계산해 보면 472년이 나온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에서 철종까지의 기록이다. 1392년에서 철종대인 1863년까지만 기록되어 있다. 왕조실록 계산으로 따지면 471년이고 1392년 당해 연도 기록까지 포함하면 472년이 성립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정씨 왕조의 등장을 막아보려고 민비 쪽에서도 연천봉에다가 역(逆)공작을 시도하였다. 정씨를 누른다는 압정사(壓鄭寺)를 세웠지만 왕조는 결국 종말을 맞았다.









** [kbs 역사스페셜]   7회  고종황제 독살설   2009.08.15 토

미륵의 꿈 아전의 꿈(단편소설)황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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