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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학자, 질병체험 공유 사이트 만들다

  • 한상혁 기자 
  • 입력 : 2013.06.24 03:01

    [서울대 강창우 교수팀]

    언어학·의학·컴퓨터공학… 교수 10여명과 융합연구
    "다른 환자·가족 경험담으로 치료과정 불안함 해소할 것"

    강창우(51)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맡은 서울대 질병체험이야기 연구팀은 지난 20일 당뇨병과 유방암 등 5개 질병을 겪은 환자와 가족의 경험담을 모아 질병과 내용별로 분류해 웹사이트(http://www.healthstory4u.co.kr/)에 공개했다. 이로써 환자들이 비슷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다른 환자와 가족들의 경험담을 통해 질병을 올바로 이해하고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출처 :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6/24/20130624000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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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를 피하고 싶다? ‘평생 학습’으로 뇌의 통장 잔액을 늘려라

    [정희원의 늙기의 기술]

    치매 발생과 관련된 여러 연구를 종합해 볼 때, 인지 예비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으로는 크게 신체 활동, 인지 활동, 사회 활동을 꼽을 수 있다. 복잡하고, 정신적으로 부담이 되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인지적 과제를 꾸준히 수행하면 인지 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 이런 연구에서 몸을 쓰는 운동의 효과가 머리를 쓰는 인지적 활동의 효과와 비슷하다는 것이 재미있는데, 댄스와 같이 머리도 쓰고 몸도 쓰는 활동은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70~80대에도 아주 젊은 뇌를 가지고 있는 ‘수퍼 에이저(아주 건강하게 늙는 사람들)’들을 연구한 에밀리 로갈스키(Emily Rogalski) 교수 등에 따르면, 느리게 나이 드는 뇌를 가진 이들은 역시 신체 활동과 인지 활동, 사회 활동에 적극적이었다.

    출처 :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3/07/26/W23YXSCRORFUNGKXLSSZLTYC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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