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명 어기선 기자
- 입력 2018.12.07 14:35


고구려, 백제, 신라와 깊은 관계를 맺어왔던 베트남
‘신당서’(唐書)와 ‘삼국사기’에는 ‘흑치상지’(黑齒常之, 630년 ~ 689년)라는 인물이 기록돼 있다. 백제 의자왕 때 달솔(당시 지방귀족 계급)로 백제부흥운동을 이끌었던 인물이고, 부흥운동이 실패하자 당나라에 항복한 인물이다.
흑치상지를 필리핀 사람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서’에는 백제 서부인으로 돼 있는 광서성(廣西省)에 있었던 흑치국(黑齒國) 사람이거나 흑치국을 봉(封)함받은 백제 사람으로 기록돼 있다.
광서성에 있던 흑치국이라는 기록을 볼 때 필리핀보다는 오히려 베트남 접경지역이거나 베트남 사람인 것으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출처: http://www.newswatch.kr/news/articleView.html?idxno=1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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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당나라 군대
안용현 논설위원 업데이트 2026.08.04. 23:58
당나라 군대는 중화 역사에서 최강으로 꼽힌다. 북방 유목민의 기병 전술을 받아들이고 이민족 장군까지 중용해 ‘만방래조(萬邦來朝)’라는 말을 만들었다. 주변국(만방)이 조공을 바치러 당나라에 온다는 뜻이다. 시진핑의 ‘중국몽’도 당 제국의 부활이다. 그런데 우리는 ‘당나라 군대’를 오합지졸의 대명사로 쓴다. 어원은 불분명하다. 고구려·신라가 당군을 격파한 적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대의 횡포 때문이라는 설 등이다. 하지만 조선 말까지 ‘당나라 군대’를 비하하는 기록은 찾기 어렵다.
출처 :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6/05/30/3J7CM2SXCNANBIKSJJLIFFW5PQ/
수막새는 처마를 장식하는 기와의 일종이다. 우리나라 전통 목조건축물 지붕에는 열을 지어 볼록한 수키와와 오목한 암키와를 번갈아 놓아 기왓골을 만들며, 수막새는 수키와가 놓인 열에서 가장 끝에 놓인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기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삼국시대에는 왕궁, 사찰, 관청의 건물에 올릴 수 있었다. 기와가 특별했던 시기에 문양 있는 수막새는 건물의 위상과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건축 자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