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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민주주의: 왜 자꾸 바보들이 선거에서 승리할까?

2015년 4월 3일  |  By: eyesopen1  |  세계칼럼  |  

  

이는 파킨슨이 이야기한 사소함의 역설(Law of Triviality)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보다, 이해할 수 있는 사소한 문제에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쏟게 됩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영향력과 기여도를 더 많이 실감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어려운 문제를, 부정확하게라도 짧고 간단하게 정리해주는 사람이 표를 가져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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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서구 민주주의… 배후엔 러시아가 있다?

조선일보
입력 2019.10.12 03:00

가짜 민주주의가 온다|티머시 스나이더 지음|유강은 옮김|부키|456쪽|2만원

소련 붕괴 후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저서 '역사의 종언'에서 자유민주주의의 최종 승리를 선언했다. 승리를 확신한 서방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전체주의가 끼친 해악의 역사를 가르치지 않았다. 자유 없는 민주주의의 수렁에 빠지지 않으려면 역사를 있는 그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서로 관계없어 보였던 국제 뉴스를 가짜 민주주의의 확산이란 테마로 수렴해 제시하는 저자의 능력이 돋보인다.

김태훈 출판전문기자


chosun.com 

아는 건 적고 신념만 강한 바보들이 만드는 지옥

입력 2020.02.29 03:29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지음
이주영 옮김|시공사|400쪽|1만7000원



'자기중심'을 다른 말로 바꾸면 '다 네 탓'이 된다. 이들은 문제가 생기면 외부의 적을 찾는다. 이민자를 탓하고 여성과 유색인, 사회적 소수자를 비하한다. "여자는 여자일 뿐" "유대인은 유대인이다"처럼 'A=A' 식의 사고 패턴을 보인다. 포퓰리즘 정치가의 좋은 먹이다. 이들은 자신의 분노를 사회 지도층에 돌리고, 그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놓은 지도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팩트와 지성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지도자에 끌려 정치를 타락시킨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9/20200229002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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