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란? 

환자가 여러 의사에게 진료 받을 경우 의사와 약사는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을 알지 못하고 처방·조제하여 환자가 약물 부작용에 노출될 가능성 있습니다. 의약품 처방·조제 시 병용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의사 및 약사에게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DUR (Drug Utilization Review) " 또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라고 합니다.

내가 먹는 약 알아보기 같이 복용하게 되는 모든 의약품을 입력하면, 의약품간의 금기나 사용(급여)중지, 중복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약품은 100개까지 가능합니다. (단, 허가취소등 삭제되거나 미생산되는 약품은 검색에서 제외됩니다.) 한 개 이상의 검색조건을 입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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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정이 많은 의사가 주는 약, 진짜 명약일까?


소염진통제류는 가장 많이 중복 처방되는 약물이다. 이와 함께 알레르기 치료제, 위장약도 중복이 많고, 함께 쓰면 위험한 약물도 동시에 처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행히 이런 약의 중복 처방으로 인한 문제를 막기 위해 2010년부터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제도가 운용되고 있다. 환자별 투약 정보를 바탕으로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조제하는 컴퓨터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6/08/2023060801291.html


헬스조선 

5개 넘는 약 위험한데… 의약사가 제대로 관리 못하는 이유

처방·조제 단계에서 병용 금기, 중복 약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이 존재하지만, DUR의 효력은 시원찮다. 우리나라에 허가된 약 3000개 성분 중 DUR로 효능군 중복 점검이 가능한 성분은 386개뿐인데, 그나마도 동일 성분만 확인된다. 유사한 성분은 확인되지 않아 처방 단계에서 이를 확인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

헬스조선 

매일 털어넣는 10개의 약… 처방이니 괜찮다?[헬스컷]

여러 종류의 약을 먹으면 문제가 생긴다지만, 일반인이 치료를 위해 받은 약을 먹고 나서, 부작용을 의심하긴 어렵다. 부작용이 걱정된다고 약을 안 먹었다가 병이 더 악화하는 건 무섭기까지 하다.

그래도 특정 증상이 나타날 땐 약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의심할 필요가 있다. 정희원 교수는 ▲걷기 등 신체기능에 문제가 없던 사람이 최근 신체 기능이 떨어질 때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체중이 빠질 때 ▲최근 돌봄이나 간병이 필요한 상태가 됐을 때 ▲병과 약이 함께 늘어날 때는 먹는 약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chosun.com

10종 이상 약 먹는다? 그중 하나는 100% 부작용이 있다

[정희원의 늙기의 기술]

이렇게 약이 쌓이는 현상을 ‘처방 연쇄(prescribing cascade)’라고 한다. A씨가 어지럼증으로 복용하는 약은 특히 노인에게 변비와 기억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약이었다. 이렇게 노인에게 사용하는 경우 바라는 약제 효과에 비해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욱 커서 주의하기를 권고하는 약을 ‘노인 부적절 약제’라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주치의가 없으며 환자가 스스로 어떤 의사를 찾아가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의료 환경에서 이런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는 앞서 어지럼증약을 처방한 의사와 의논하기보다는 변비와 기억력 저하에 대해서 진료하는 의사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A씨가 기억력 저하에 처방받은 약의 잘 알려진 부작용에는 요실금과 소화불량, 어지럼증이 있다. 이렇게 증상과 부작용이 돌면서 약이 쌓여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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