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파인’에서 ‘휴면계좌통합조회’를 클릭하면 은행, 보험사, 우체국 등에 있는 본인 명의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파인’의 ‘보험가입조회’에 접속하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내역을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파인을 통해 ‘통합연금포털’에 접속하면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펀드·신탁·보험) 등 본인의 연금 정보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 신규 금융상품에 가입하기 전에도 ‘파인’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파인’의 ‘금융상품 한눈에’ 코너에 들어가면 은행, 증권, 보험회사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금리, 수익률, 보험료 등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보험다모아’에서는 자동차보험, 저축성 보험, 실손보험 등의 보험료와 보장내용 등을 한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자신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 현황을 알고 싶거나, 카드대금·통신료 등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하고자 할 때, 자신이 이용하려고 하는 금융회사가 적법한 금융회사인지 알고 싶을 때도 ‘파인’을 방문하면 된다.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http://edu.fss.or.kr/) 제공
출처 :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161129/1/ATCE_CTGR_0020050166/view.do
예·적금은 5년, 보험금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각각 소멸시효가 돼 휴면예금이 된다. 이 돈들은 휴면예금관리재단(현 서민금융진흥원)으로 출연돼 서민·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인다. 진흥원에 출연된 휴면예금·보험금이라도 예금주와 보험 계약자가 해당 금융사에 신청하면 찾을 수 있다.
[한화생명 은퇴백서]
안정된 노후 위한 자산 관리법
◇재정 상태 자가 진단
우선 ‘내가 얼마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은퇴 세대는 현재 자산을 어떻게 운용할지, 젊은 세대는 은퇴 후 자산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살펴야 한다. 특히 건강할 때 자산을 미리 정리해 놓을 필요가 있다. 금융 소비자 정보 포털 사이트 파인(fine.fss.or.kr)을 이용하면 자신의 금융 계좌, 보험 가입 정보, 대출 정보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은 거래하지 않는 증권사에 위탁된 주식을 찾고 싶다면 한국예탁결제원(www.ksd.or.kr)의 ‘주식 찾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 :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5/02/05/4WOKMSSLQFCVPEOJVVCQRTC67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