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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정연호 기자] IT 전반에 관한 의문, 혹은 제품 및 서비스의 선택에 고민이 있는 독자들의 문의 사항을 해결해드리는 ‘IT애정남’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게 요금제 선택인데요, 이번에 문의하신 이XX 님의 사연도 그러합니다. 대부분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양을 다 소진하면, 속도 제한에 걸리게 됩니다. 이렇게 속도 제한이 걸렸을 때도 스마트폰을 원활하게 쓸 수 있을까요? 사연 내용은 이하와 같습니다(일부 내용 편집).
안녕하세요. 평소에 궁금하기도 하고 포스팅 주제로도 괜찮을 거 같아서 질문합니다.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 대부분은 데이터 용량 소진 시 1~3Mpbs 속도로 제한이 걸리는데요. 3Mbps면 영상을 보거나, 웹페이지를 서핑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하는데 정말 쓸 만한 속도인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IT동아입니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데이터 사용량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하면서 데이터를 많이 소모하게 됐는데요. 출퇴근길에 유튜브만 보더라도, 하루 동안 1~2GB의 데이터를 쓰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말씀해주셨듯이, 저가형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모하면, 1~5Mbps 속도 제한이 걸리게 됩니다. 제한된 속도로만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죠. 속도 제한이란 특정 이용자가 과도한 트래픽을 일으켜 무선 통신망 전체가 느려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특정 용량을 초과해서 이용할 경우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한하는 시스템입니다.
속도 제한이 걸리면 해당 콘텐츠를 감상할 때, 화질이 떨어지거나 영상이 끊기는 등 감상에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대한단 점에선 '불완전한' 의미의 무제한인 거죠. 다만, 3Mbps로 속도가 제한되더라도, 웹 서핑이나 유튜브 동영상 감상 등의 일상적인 작업은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속도 제한 상태에서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함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직접 실험해봤습니다. 실제로 LG GIGA WIFI WAVE 2 공유기의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가,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의 인터넷 속도를 조절하는 QoS(Quality of Service) 기능으로 와이파이 속도를 제한했습니다.
네트워크 속도를 측정하는 ‘벤치비’ 앱으로 접속 속도를 측정해 보니 기본 상태에선 다운로드 34.4Mbps, 업로드 21.6Mbps로 접속이 가능했습니다. QoS 기능으로 접속 속도를 제한하면, 다운로드 2.86Mbps, 업로드 4.44Mbps로 속도가 저하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을 모바일로 접속해 뉴스와 블로그 포스트를 읽는 데는 그다지 지장이 없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메신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볼 땐, 중간중간 불러오지 못한 이미지 때문에 1~2초 기다려야 했습니다. 사진을 많이 포함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글이나 쿠팡·지마켓 등의 쇼핑몰을 온전히 여는 데는 5초 정도의 지연 시간이 발생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이미지 위주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속도가 평소보단 느렸지만,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은 재생 화질을 HD급(720p)으로 설정하더라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풀 HD 급(1080p) 동영상의 경우는 간혹 버퍼링 시간이 몇 초 있었기 때문에, 끊김 없이 시청하려면 화질을 HD급(720p)으로 조정해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3Mbps 속도 제한이 걸린 상태에서도, 웹 서핑·메신저 이용·HD급 동영상 스트리밍 등과 같은 일상적인 스마트폰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단, 쇼핑몰을 자주 쓰거나, 웹툰 및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면 기본 제공 데이터가 넉넉한 상위 요금제를 쓰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글 / IT동아 정연호 (hoho@itdonga.com)
[IT동아 정연호 기자] 국가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그게 바로 복지제도다. 한국은 개인의 상황, 소득, 생애주기를 고려해서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나라다. 만약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렵다면, 동네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속한 도움을 받으면 된다. 위기에 처한 사람이 생계·의료·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어떤 혜택이 있는지, 자신이 보조금 대상자인지, 또는 어디서 신청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2019년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복지 대상자가 국가 보조금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 1위가 “제도를 몰라서(70.9%)”였다.
더는 복지 서비스를 놓치는 사람이 없도록, 행정안전부는(이하 행안부) 지난 4월 국가 보조금을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복지체계에선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기가 어려웠다는 점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젠 보조금24를 통해서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처럼 주민센터 직원이 해당 주민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찾은 뒤, 수혜를 위한 조건을 갖췄는지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복지 포털인 ‘복지로’에선 복지 분야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었다면, 보조금24는 복지뿐 아니라 고용, 농림, 수산, 보훈 등 전 분야에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확인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소득자료, 나이와 가구 특성, 복지 대상 자격정보 등을 연계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부24에 들어가 로그인해야 한다. 정부24는 각종 민원서류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한 서비스다. 이번 기회에 계정을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다.
로그인을 한 뒤 상단에 있는 메뉴에서 보조금24를 누른다. 그리고 나의 혜택에 들어간 뒤, 맞춤형 혜택을 조회한다. 현재 보조금24는 34개 중앙부처에서 지원하는 현금, 현물, 바우처 등 305종의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 행안부는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6천여 개에 달하는 서비스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자체 재원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보조금24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만 14세 미만 아동의 경우, 부모는 자녀가 지원받게 되는 복지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만 15세 이상이라면, 본인이 보조금 24를 이용해야 한다. 앞으로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에 거주하는 가족이 이용 동의를 한 경우,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안내할 예정이다.
맞춤형으로 안내되는 복지제도를 눌렀을 때, 신청수단이 '온라인 신청'으로 돼 있다면 보조금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복지 수혜 대상자라면 '신청하세요'로, 일부 조건만 충족한 경우엔 '확인하세요'로 안내하고 있다. 직접 확인이 필요하다면, 서비스 안내 정보 하단에 있는 문의처 또는 접수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사실상, 정부가 마련한 지원의 존재 자체를 국민이 알지 못한다는 건 상당히 허무한 일이다. 국가 보조금은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하는 권리다.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국민이 더는 늘어선 안 될 것이다.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복지제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조금24 서비스가 복지제도를 수혜자인 국민 중심의 행정으로 바꾸는 혁신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
글 / IT동아 정연호 (hoho@itdonga.com)
[IT동아 정연호 기자] 바쁜 현대인은 하루하루의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는 일도 버겁다. 이렇게 정신없는 일상에 치이다 보면, 중요한 일정도 깜빡해버리는 일이 간혹 발생한다. 잊지 말자고 스케줄러에 적어 놔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현대사회는 인간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일을 수행하는 것과 일정 관리 업무를 분업화했다. 물론, ‘비서’와 함께 일을 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대신,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개인비서’의 시대도 함께 열리기 시작했다. 이젠 스마트폰을 통해서 개인 맞춤형 일정 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정보가 연계되면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더욱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도 국민비서 ‘구삐’를 출시했다. 구삐는 행정기관의 정보를 연계해서 맞춤형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민비서 '구삐'는 네이버와 카카오톡, 토스처럼 대중적인 플랫폼을 통해 행정정보 알림을 전달한다. 정부와 민간 플랫폼을 연계해 국민이 공공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구삐를 신청하려면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에 접속해야 한다.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뒤, 우측 아래에 있는 구삐 신청 메뉴를 누르면 된다.
국민비서를 신청하려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해 동의해야 한다. 동의했으면, 네이버나 카카오톡, 토스, 문자메시지 중 알림을 받을 플랫폼을 선택하면 된다. 민간 플랫폼을 이용할 땐 해당 앱에서 정부24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문서지갑을 생성해야 한다(네이버는 전자문서지갑,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지갑, 토스는 내 문서함). 전자문서지갑이란 각종 문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해당 플랫폼에서 관련 탭에 들어가, 전자문서지갑을 생성하면 된다.
그 다음엔, 알림을 받고 싶은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 국가장학금 신청 안내·교통 범칙금 납부 안내·교통 과태료 납부 안내·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기간 안내·건강검진 안내 등 총 7개의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행안부는 국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말까지 국민비서 알림 기능에 30종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국민비서 담당자가 될 민간 플랫폼도 4종 외에 더 많은 앱으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구삐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예약 과정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알림을 받을 플랫폼을 선택하면 된다. 1차 백신의 경우 접종 전날에 사전안내를 받고, 당일엔 접종 후 유의사항, 그리고 삼 일 후에 이상반응 대처안내를 받게 된다. 2차 백신은 접종 3주 전에 예약안내를 받으며, 나머지는 1차 접종과 동일하다. 접종 전날 사전안내, 접종 당일 주의사항, 접종 3일 후 이상반응 대처방안 정보를 차례로 받는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한 24시간 채팅상담 서비스인 ‘구삐 챗봇’도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 중이다. 미리 준비된 질의응답 학습을 기반으로 서비스 개시에 앞서 답변의 품질을 높였다. 홈페이지 상단에서 상담 서비스를 누르면 된다. 모든 민원을 단일창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이며, 민원 데이터를 통합해서 활용하므로 더 정확한 답변을 줄 수 있다.
현재 민원사무안내, 개인정보보호, 자연휴양림, 전자통관, 지방계약, 형사수사, 사이버범죄, 공무원연금 등 총 11종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올 연말까지 챗봇 상담서비스를 21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글 / IT동아 정연호 (hoh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