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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먼지가 둥둥’ 비문증… 부유물 커지면 망막 질환 의심

비문증은 노화로 인한 유리체 변성이다.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채우고 있는 무색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으로, 나이가 들면 수축하여 덩어리 지거나 주름이 생기게 된다. 이 유리체 그림자가 실 또는 벌레 모양 등으로 비쳐 보여 비문증을 유발한다.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망막박리 고위험군의 경우 비문증과 함께 망막열공이 발생하여 망막박리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주의를 요한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지는 상태로, 자칫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망막 레이저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반대쪽 눈에 망막박리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 중증도 및 고도근시 환자가 망막박리 고위험군이다.




EBS 명의

** EBS 명의 : 실명 질환주의보! 당신의 눈 건강은?  2023년 1월 20일 (금)



KBS 생노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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