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소개,독후감(인터넷책사랑)
글수 226

 

나는 증오한다 고로 존재한다


증오하는 인간의 탄생-인종주의는 역사를 어떻게 해석했는가

나인호 지음/역사비평사·2만5000원


독일의 계몽주의 사상가 크리스토프 마이너스(1747~1810)는 최초의 근대 인종주의 역사학을 정초한 이다. 그는 백인종 우월주의와 식민주의 정당화를 넘어서서 “아름다움과 못생김”이라는 심미적 기준으로 인종의 위계서열을 만들고 세분화했다. “가장 희고, 혈색 좋고, 우아한 피부”는 게르만 혈통이고, 독일 남부 지방은 “못생긴 외모”를 가졌다는 식이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93365.html#csidx7c4a55e39d5a0a89575d4026435fb88 



chosun.com

[남정욱의 영화 & 역사] 유럽의 '公敵' 말살에 나선 서유럽 '천덕꾸러기'

조선일보
  • 남정욱 작가
입력 2019.08.22 03:11

'쉰들러 리스트'



고대에서 중세까지 게르만족은 서유럽의 천덕꾸러기였다. 기후와 토양 때문에 추위와 굶주림은 일상이었고 잘게 쪼개진 채 주변 나라들의 용병으로 팔려 다니던 게 그 민족의 숙명이었다. 훈족의 기마병이 밀고 들어왔을 때는 로마 영토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며 로마 황제의 자비를 구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아내와 딸들은 로마 관리들에게 몸을 팔았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1/2019082103271.html


chosun.com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303] 일회용 영웅들

Metallica 'Disposable Heroes'(1986)

강헌 음악평론가

입력 2026.03.08. 23:39

‘대리전(proxy war)’의 역사는 강대국의 치부다. 로마 제국은 게르만족을 용병으로 써서 다른 게르만족을 치게 했고, 대영제국은 인도의 세포이를 앞세워 남부 아시아를 지배했다. 싸움을 시킨 자는 안전한 곳에 있고, 피를 흘리는 자는 언제나 약자였다. 그리고 그 약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대가가 아니라 배신이었다.

쿠르드족이야말로 이 비극의 전형이다. 튀르키예 동부에서 시리아, 이라크, 이란의 산악지대에 걸쳐 3000만~4000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나라 없는 민족’. 



** 적우(Red Sun) - 딜라일라  [불후의명곡 레전드/Immortal Songs Legend] | KBS 140726 방송

** 최정원 & 뮤지컬<맘마미아!> 팀 - Dancing Queen + Waterloo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Immortal Songs 2] | KBS 230422 방송


월간조선

이슬람 들여다보기

쿠르드 독립, 가능할까?

이라크와 터키가 쿠르드 독립의 가장 큰 걸림돌

글 : 박현도  명지대 중동연구소 연구교수 


터키에서는 ‘산사람들’이라고 불러
 
  쿠르드라는 말은 기원전 2000년경 수메르의 점토판에 카르다카(Kardaka)로 처음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지지만 두 단어의 관계는 정확하게 규명하기 힘들다. 쿠르드인은 언어적으로 이란어계에 속하는 사람들로 주로 자그로스 산맥 지역에 거주했다. 쿠르드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터키가 쿠르드라는 말 대신 ‘산(山)사람들’이라고 부른 것도 이런 이유다.


127회 [이슈 픽 쌤과 함께전격해부! 전쟁 대행 주식회사 - 이세환 기자 2023. 03. 26 일

** [kbs 특선 다큐멘터리] 스티븐 스필버그의 질문 우리는 왜 증오하는가 2부 편가르기        2019.11.06 

** 차별과 혐오 범죄로 범벅된 오늘날의 국제 사회, 뿌리 깊게 잡힌 집단 간의 갈등 [디스커버리 스페셜: 우리는 왜 증오하는가]   

** [TEDxTalksWhy do we hate? | Jon Wilson Cooper | TEDxSt Albans

** "흑인학교에서 저 혼자 백인이라 매일 저한테 시비를 걸었어요."  (출처: KBS특선다큐 '우리는 왜 증오하는가')




 동아일보   

[책의 향기]고전영화에서 백인여성만 유독 빛나는 까닭

박선희 기자 입력 2020-06-06 03:00수정 2020-06-06 03:00
   

◇화이트/리처드 다이어 지음·박소정 옮김/430쪽·2만8000원·컬처룩



저자는 백인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백인을 ‘인간의 표준’으로 간주하는 전통적인 백인우월주의를 먼저 논박한다. 유색인종의 특성과 그들이 받는 불평등한 대우에 대해서는 많이 논의됐지만 정작 백인 자체에 관해서는 당시만 해도 많이 주목받지 못했다. 백인은 인종의 하나로 간주되지 않고 언제나 ‘그냥 인간’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백인성 자체가 인간의 조건이었다.


 



 

백인은 어떻게 할리우드 영화에서 ‘미의 표준’이 됐나

등록 :2020-06-05 06:00수정 :2020-06-05 10:35

예술 매체의 백인 재현에 감춰진 백인중심주의 폭로
인종주의 담론 해체를 이끈 문화연구의 고전적 저작

     

화이트: 백인 재현의 정치학
리처드 다이어 지음, 박소정 옮김/컬처룩·2만8000원

서구 백인 사회가 자기 자신을 성찰의 대상으로 삼아 상대화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탈근대철학의 등장 이후의 일이다. 1970년대 말 에드워드 사이드는 탈근대철학의 논의를 이어받아 쓴 <오리엔탈리즘>으로 서구중심주의 해체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48036.html?_fr=dable#csidxe2e851e87ce1e25aa8e7187faf50f49



한국일보 

‘유대인의 매부리 코…’ 인종주의는 낙인에서 시작됐다

입력 2019.07.18 17:00

수정 2019.07.18 21:26

                            
강윤주 기자                    
                    

흑인종, 백인종, 황인종 등 인종의 구분은 ‘분류 욕망’으로 가득 찬 인간이 만들어낸 발명품이다. 일본 도쿄대에서 ‘영국의 우생학 운동과 모성주의’로 박사학위를 받은 염운옥 고려대 교수는 ‘낙인 찍힌 몸’에서 인간의 몸을 매개로 비합리적인 차별을 정당화 해온 인종주의의 장구한 역사를 짚는다.


낙인 찍힌 몸 
염운옥 지음 
돌베개 발행ㆍ448쪽ㆍ2만원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출처: https://hankookilbo.com/News/Read/201907181653014760



조선일보

직장 상사를 창 밖으로 던지고 싶은 적 있나요

조선일보
입력 2020.02.08 03:00

                
우리 안의 악마|줄리아 쇼 지음|김성훈 옮김|현암사|352쪽|1만7000원

강아지, 병아리 같은 아기 동물을 보고 너무 귀여운 나머지 괴롭히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 적이 있는가? 영국 심리학자인 저자는 "귀여운 대상을 해치고 싶어 하는 느낌은 흔해서 이를 지칭하는 '귀여운 공격성(cute aggression)'이란 용어도 따로 있다"고 말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7/2020020704269.html



조선일보

'강인한 백인'이란 상징 조작 통해 지배세력 됐다

입력 2020.06.06 05:00

영화·미술·문학 등을 통해 고결한 인종이란 신화 만들어 스스로 우월한 지위 즐겼지만…

                

화이트

리처드 다이어 지음|박소정 옮김|컬처룩
430쪽|2만8000원

실재로도 상징적으로도 백인은 희지 않다. 희다고 간주될 뿐이다. 색조의 세계에서 흰색은 보편적 가치, 깨끗한 상태, 심지어 통제하는 힘을 표현한다.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백인들은 실재 모습과 관계없이 이런 가치를 지닌 존재로 재현됐다. 피부색보다는 백인성(性)이 중요했다. 포르투갈인의 피부는 희지 않지만 노예를 부리기 때문에 백인이다.


** [#벌거벗은세계사] 인간이 자행한 잔혹함의 극치, 노예무역☠ 죽음의 노예선에 빽빽이 실려 상품처럼 옮겨진 노예들 

** [#벌거벗은세계사] 미국은 왜 이렇게 많은 노예들이 필요했나 가격 흥정까지 벌이며 상품으로 취급된 미국 흑인 노예들에 대한 잔혹한 만행들 

** [#벌거벗은세계사] 링컨은 노예 해방론자 아니었나? 이중성 논란을 야기한 발언 사실상 그의 연설에는 핵심이 달랐다. 이후 시작된 미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남북전쟁?! 


토론토 중앙일보

카니 다보스 연설 ‘오랜만에 나온 세계 지도자의 최고 연설

글로벌 언론과 유력 인사 반응 확산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연설의 힘’은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번 다보스 연설이 주목받은 이유는 화려한 수사나 즉각적인 정책 발표 때문이 아니다. 카니 총리는 변화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캐나다가 어디에 서 있으며, 중견국들이 어떤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지를 비교적 명확한 언어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  https://www.cktimes.net/news/49241/

**[LIVE][AI동시통역] 선글라스 낀 마크롱 다보스포럼 연설…"2차대전 교훈 잊지 마" 트럼프 직격/2026년 1월 20일(화)/KBS

** ""주변에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든다." 대화 잘하는 뇌과학적인 방법 (박문호 박사 3부) (박문호 박사 3부) 


chosun.com

1967년 출간한 '털 없는 원숭이'로 세계적 논란 일으켜 

[곽수근의 나는 누구?] 

98세로 별세한 동물학자 

 곽수근 기자 입력 2026.04.30. 00:36 

나는 이 책의 제목을 ‘털 없는 원숭이(The Naked Ape)’로 정했습니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다른 원숭이와 달리 몸에 털이 없는 녀석들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쓸 것”이라고 집필 전부터 떠들고 다녔거든요. 나는 동물학자의 눈으로 인간을 관찰했습니다. 도박에 빠진 사람의 심장이 뛰는 건 원시인이 사냥감을 쫓던 그 흥분과 같은 것이고, 파티에서 나누는 쓸데없는 잡담은 원숭이들이 서로 털을 골라주며 “나는 네 편이야”라고 확인하는 행동에 다름없다고 책에 썼어요.         

출처 :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6/04/30/5IOGRCJCYJHDPODMPC2UPKCERE/


** ""30년간 뇌만 연구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딱 '2가지'  (박문호 박사 2부) 

조선일보

아무나 안 만나는 건 본능? 침팬지도 친구 가려 만났다 침팬지도 나이 들수록 가까운 상대에게 집중 

 최원우 기자 입력 2026.06.01. 14:41 업데이트 2026.06.01. 20:45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침팬지와 보노보 24개 집단, 284마리의 사회적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아이사이언스’에 발표했다. 보노보는 침팬지와 가까운 유인원으로, 두 종 모두 인간과 가장 가까운 현생 친척으로 꼽힌다. 연구진은 유인원들이 서로 털을 골라주는 ‘그루밍’ 행동에 주목했다. 그루밍은 몸을 깨끗하게 하는 행동이지만, 유인원 사회에서는 친밀감을 확인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소통 방식이다.


조선일보

기린도 인간처럼 '덧셈' 할 줄 아네 

바르셀로나大 연구팀 

눈 앞에서 사라진 당근의 양 기억

 '뺄셈 실험'선 제대로 맞히지 못해 

 송혜진 기자(조선일보) 입력 2026.07.09. 00:36 업데이트 2026.07.09. 10:07

기린도 기초 덧셈은 할 줄 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이 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기린 네 마리(수컷 두 마리와 암컷 두 마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과학계에선 그동안 사람 외에도 일부 영장류나 조류가 기초 산수를 할 줄 안다고 보고 있었다. 여기에 기린이 새로운 '산수 능력자'로 추가된 것이다.

chosun.com


꽃은 알까, 대신 욕해주고 버려지는 걸 
[아무튼, 주말한국 집회의 뉴노멀 시위 도구 된 K화환 

김병권 기자 입력 2026.07.11. 00:30 업데이트 2026.07.13. 10:17

이처럼 화환은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입장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오프라인 댓글 전쟁’의 무기가 되고 있다. 홍주현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는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는 이슈를 둘러싸고 댓글로 공방을 벌이듯 화환을 통해 의견을 표출하는 장외전(場外戰)이 한국 사회의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됐다”고 말했다.



chosun.com

[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 [353] 미국 남부의 플랜테이션

박진배 뉴욕 FIT 교수, 마이애미대학교 명예석좌교수   입력 2026.08.14. 23:40

노예들은 물이 고인 논 속으로 들어가 손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땅을 고르고 벼를 심는 작업을 했다. 뜨거운 여름철에 뙤약볕 아래서 일하다 벌레와 모기에 물리고, 거북이에게 손가락이 잘리며 가끔 악어의 공격도 받았다. 이런 가혹한 환경 때문에 일단 농장에서 일을 시작하면 그때부터 노예들의 평균 수명은 10년 정도였다. 노예들은 최소한의 식량만 받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한 채 노동에 이용되는 삶을 살았다. 그리고 ‘쿼터(quarter)’라 부르던 오두막에 5~6명씩 거주하곤 했다.

출처: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6/08/14/66TKBMBIVZGHZCX6JRVIWLVS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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