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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앓는 엄마에게 소리 질렀나요 "자책 말고 스스로에게도 용서를"

곽아람 기자

입력 2026.05.02. 00:41

기억의 미로를 걷는 사람들 다샤 키퍼 지음|노승영 옮김|문학동네|288쪽|1만8000원

치매 초기 환자의 뇌는 기억력과 판단력 등의 상실에 대한 보상 작용으로 인지적 자원을 놀랄 만큼 많이 끌어모은다. 뇌는 ‘인지 예비력’에 의존해 아직 제구실하는 신경망을 활용해 자아감을 보전하려 한다. 이에 보호자는 환자가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고집이 세거나 화를 잘 내는 것 같은 원래 있던 성격적 결함이 나이가 들면서 더 강화된 거라고 착각한다. 보호자들이 환자의 병증을 부정하는 ‘치매맹(dementia blindness)’이 되기도 하는 건 이 때문이다.

출처 :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6/05/02/Z52QT5O3SRBZHD2UPTKZQFY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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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이길 수 있는 병, 치매 

김태훈 논설위원 입력 2026.07.19. 20:29

▶의학의 발전에도 치매 정복은 아직 요원하다. 다만 고학력·고소득층과 선진국 국민일수록 상대적으로 치매에 덜 걸린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제기됐다. 연구자들은 흡연과 과식을 피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공부를 놓지 말라고 한다. 할 일을 계획하며 사는 노인은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노인보다 인지 기능이 30% 높다는 통계도 있다. 내일의 희망을 품고 오늘을 열심히 사는 것은 바람직한 삶의 태도일 뿐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치매 예방법인 셈이다.

출처 : https://www.chosun.com/opinion/manmulsang/2026/07/19/DLPIWBAHFJH7THAF2XW7ZNRCNI/


** "어느샌가 느려진 내 행동. 무심코 넘겼다간 찾아오는 불치병. 치매만큼 흔한 퇴행성 뇌 질환, 파킨슨병│명의│EBS건강 

** "모든 걸 기억하는 것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망각하는 것은 축복이다 기억력이 좋은 당신이 남들 보다 괴로운 이유를 뇌 과학의 원리로 밝혀본다|클래스e|알고e즘

** "당신의 뇌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제미나이, 클로드 AI 켜기 전 이 영상 보세요" |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 | 뇌과학 | 공부로 보는 세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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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 '비틀' 말은 '어눌'… 늙어가는 소뇌의 경고 

소뇌 노화, 보행과 집중력에도 영향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입력 2026.06.25. 00:42 업데이트 2026.06.25. 09:42

빠르게 걷기도 추천된다. 다만 일정한 속도와 방향으로 평범하게 걷기보다, 자주 방향 전환이 이뤄지고, 장애물 피하기도 하며, 오르락내리락하며 걷는 게 소뇌 기능 자극에 좋다. 소뇌는 학습의 뇌다. 새로운 동작을 배워 익히는 것이 좋다.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악기 연주 등에서 안 해 본 것을 배우며 활발하게 동작을 취할 때 소뇌는 활성화된다.

출처 : https://www.chosun.com/medical/2026/06/25/WJCB7IBCKFDXLG43R64JJ2NG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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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의 생로병사 치매는 팔순의 병이 아니라, 50대부터 시작하는 싸움

국제 치매 연구는 '20~30년 걸쳐 형성되는 생활습관병'으로 결론
하루 30분 이상 빨리 걸어라… 혈압, 보청기, 사회적 연결로 예방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업데이트 2026.08.12. 10:15

최근 치매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국제적인 치매 연구는 한 결론으로 모인다. 치매는 기억력이 나빠져 생기는 뇌의 병이 아니라, 20~30년에 걸쳐 형성되는 생활습관병이라는 결말이다. 수십 년 동안 쌓인 나쁜 생활습관과 신체 변화가 뇌를 퇴행시켜 치매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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