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빔프로젝터를 활용하는 곳이 아주 많아졌죠...가정집에서도 빔프로젝터를 이용하여 대형영화관처럼 꾸며놓고 영화감상을 하기도 하고... 야외에 나가서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기도 하는 등 활용사례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발표(프리젠테이션)을 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보통은 발표장에 노트북과 빔프로젝터가 세팅이 되어있지만... 규모가 작은 곳엔 직접 설치해서 사용해야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새로나온 노트북이나 빔프로젝터의 경우에는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세팅이 되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구형 노트북이나 빔프로젝터는 직접 세팅을 해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발표장에서 세팅이 안되어 있어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많은데... 지금부터 노트북과 빔프로젝터를 연결하고 세팅하는 방법과 실제 프리젠테이션에 이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트북과 빔프로젝터 연결하기

먼저 위의 사진에서 처럼 빔프로젝터와 노트북의 RGB 컨넥터(노란색 동그라미 부분)를 확인합니다.

노트북에는 RGB컨넥터가 하나있지만 빔프로젝터에는 대부분 위의 사진처럼 여러 개가 있습니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컨넥터는 RGB컨넥터로 위의 사진에서는 "Computer IN 1"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노트북과 빔프로젝터에 HDMI컨넥터가 있는 경우엔 양쪽을 HDMI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하여도 됩니다.

RGB케이블을 준비합니다.

보통 빔프로젝터에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 모니터에 연결된 케이블과 같은 모양이어서... 없다면 모니터 케이블을 사용해도 됩니다.

RGB케이블을 빔프로젝터와 노트북에 연결을 합니다.

새로 나온 노트북의 경우 RGB컨넥터는 없고

위의 사진과 같이 Mini HDMI 컨넥터가 있는 노트북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RGB-HDMI 젠더를 구입하여

오른쪽 사진과 같이 HDMI컨넥터는 노트북에 연결하고

반대쪽은 RGB케이블에 연결을 하면 됩니다.

빔프로젝터도 HDMI컨넥터가 있다면 HDMI케이블로 바로 연결하여도 됩니다.

단, 노트북에는 Mini HDMI단자가 있으므로

HDMI케이블 외에 HDMI - Mini HDMI 젠더가 별도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연결이 안될 때 조치방법 

대부분 요즘 새로나온 노트북이나 빔프로젝터는

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간혹... 세팅이 잘 못 되어 있거나

아니면 자동인식이 안되는 구형 노트북이나 빔프로젝터의 경우에는 

직접 세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전원을 켰는데 빔 스크린이 위와 같이 나온다면...

첫째, 빔프로젝터 소스(Source)가 맞지 않거나...

둘째, 노트북에서 출력대상이 잘못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먼저, 빔프로젝터에서 소스(Source)를 확인합니다.

한글 또는 영문으로 "소스(Source)"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누르면...

빔 스크린에 오른쪽 사진과 같이 나타납니다.

처음 사진에서 빔프로젝터의 "Computer IN 1"에 연결을 했으므로

여기서는 "VGA 1" 입니다.

거의 대부분 빔프로젝터는 소스를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빔프로젝터를 세팅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연결이 안될 때는 위의 방법은 건너뛰고 노트북에서 세팅을 먼저 해보는게 좋습니다.

그럼 노트북에서 세팅을 해주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키보드에서 노란색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는 

왼쪽 하단의 윈도우모양 키 와 오른쪽 상단의 P 키를 동시에 누릅니다.

"윈도우모양 + P"

운영체제가 Windows 7 이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고...

Windows 8.1 이라면 위와 같이 나타납니다...

위의 4가지 경우는 출력대상을 나타내는 것인데...

① PC화면만  → 노트북 화면에만 출력되고 빔스크린은 안나옴.

② 복제  → 노트북의 화면을 복제하여 빔스크린에 그대로 출력

③ 확장  → 노트북 화면을 확장하여 2개의 화면처럼 따로 사용

④ 프로젝터에만  → 빔스크린에만 출력되고 노트북화면은 안나옴.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②복제 와 ③확장 입니다.

위 사진은 노트북에만[왼쪽] 과 프로젝터만[오른쪽]을 선택했을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둘 중 어느 한쪽에만 출력이 된다는 것인데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이렇게 사용하게되면 불편하므로 이 방법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위 사진은 확장[왼쪽] 과 복제[오른쪽] 선택 시 나오는 화면입니다...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주로 이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을 합니다.

Windows XP 또는 그 이하 버전이거나 위의 "윈도우+P" 키가 안될 때는 아래의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많이 사용하던 방법인데...

Fn 키와 F1~F12 중에서 모니터화면 그림이 있는 키를 동시에 눌러주면

노트북만 → 복제 → 확장 → 빔프로젝터만 → 노트북만

한번 누를 때마다 위와 같이 출력대상이 바뀌게 됩니다.

이 방법도 잘 안된다면....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팝업화면이 나오면

그래픽옵션 → 출력대상 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위 화면에서 "이중디스플레이 클론" 이 "복제" 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세팅을 하면

빔프로젝터가 고장난 것이 아니라면 거의 빔스트린 화면에 출력이 되는데

간혹... 구형 빔프로젝터의 경우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보통 "SVGA 지원" 이라고 표시된 빔프로젝터인데

이 경우엔 화면해상도를 낮추어 주어야 정상적으로 빔스크린에 출력이 됩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화면해상도" 선택...

해상도를 클릭하여

"1024×768" 또는 "800×600" 을 선택하고 "적용" 하시면 됩니다.

3. 프리젠테이션에 이용하기

실제 프리젠테이션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출력방식은 "복제" 입니다.

노트북의 화면이 그대로 빔스크린에 나타나게 되고 프리젠테이션을 실행했을 때도 역시 마찬가지...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식은 "확장" 인데...

노트북의 화면은 빔스크린에 확장하여 2개의 화면을 사용하게 되어

여러가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하게되면 빔스크린에는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내보내고

노트북으로 다른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확장"을 선택하고 프리젠테이션을 실행했을 때

위의 사진과 같이 빔스크린에 나오지 않고 노트북화면에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에서 "슬라이드쇼" 메뉴에서 표시위치가 "기본 모니터"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기본모니터가 아닌 "모니터2" 등으로 표시된 것을 선택해주어야...

위의 오른쪽 사진과 같이 빔스크린에만 프리젠테이션이 실행됩니다...

표시대상을 "확장"으로 선택하게 되면...

위의 사진과 같이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노트북으로 다른 작업을 병행해서 할 수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는 등

2개의 화면을 따로 사용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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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노트북과 빔프로젝터를 연결하고 프리젠테이션에 이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

노트북이나 빔프로젝터의 사양에 따라 나타나는 메뉴에서 용어가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의미나 출력내용은 거의 유사합니다...

위에서 출력대상 4가지의 의미만 정확하게 이해를 하신다면 조근 달라진 메뉴에서도

사용하시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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