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 신화] 황금 욕심낸 왕… 그 대가로 외동딸도 금 돼버렸죠
김원익 홍익대 문과대학 교수·사단법인 세계신화연구소장 기획·구성=김민기 기자
입력 : 2026.06.22 03:30
"만지는 것 모두 황금이 되게 해주세요"
미다스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왕국 '프리기아'의 왕이었습니다. 하루는 미다스의 신하들이 국경 근처 산속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어떤 노인을 잡아 왔습니다. 신하들은 노인을 의심했지만, 미다스는 그 노인이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의 스승 실레노스라는 사실을 한 번에 알아챘어요. 미다스는 이 노인을 극진히 대접하면 보상을 받으리란 생각을 했습니다. 연회를 열어 노인을 정중히 모신 뒤 돌려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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