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어떻게 여성의 전유물이 되었나
입력 2026.04.11 07:008
김범수 선임기자
[책과 세상] 히라요시 히로코 '교양으로서의 패션
하지만 19세기의 패션은 아름다움이나 개성의 표현이라기보다 여성을 속박하는 측면이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허리를 가늘어 보이게 하는 속옷 코르셋과 드레스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크리놀린이었다. 기능성과 합리성을 강조한 20세기 패션은 이런 구속을 해방시키는 과정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코르셋을 추방한 마들렌 비오네, 칼로 자매, 샤넬이 대표적이다.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40910010005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