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준의 과거에서 보내는 엽서] [83] 한국에 온 맨발의 아베베
이응준 시인·소설가 입력 2026.09.09. 23:38
한국인이라면 아베베에 대해 꼭 기억해야 할 게 하나 있다. 그는 UN군에 소속된 에티오피아의 최정예 병력인 황실근위대 ‘강뉴’ 부대 2진으로 한반도에 왔다. 당시 나이가 19살이어서 최전선에는 투입되지 않고 부대장 호위병으로 복무했다. ‘강뉴’는 에티오피아어(암하라어)로 ‘혼돈에서 질서를 확립하다’란 뜻이다. 아베베가 죽은 이듬해 에티오피아에서는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 살아서 돌아갔던 강뉴부대원들은 핍박 받았다. 생전에 아베베는 6·25 참전 용사임을 늘 자랑스러워했다.
** 에티오피아 '마라톤 황제'의 시상식에서 기미가요가 연주된 황당 사연 /[별별스포츠 #27] / 스포츠머그
** 호국 보훈의 달 특집 다큐 [강뉴, 승리의 이름으로] 6·25 전쟁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마지막 이야기 ㅣ 국방홍보원
** ‘아베베’에서 ‘왁지라’까지.. 70년의 인연, 까뉴 (뉴스토리) / SBS
** [6·25 특집] 70년 전 한국을 아십니까?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부부ㅣ [한국전쟁 특집 다큐, 기억의 다리를 잇다] 260625방송
** 한국을 위해 싸운 에티오피아의 잊혀진 전설 '깡뉴부대' 그리고 에티오피아 속 작은 한국 코리아 사파르 그리고 이티오피아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