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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챙이에서 시작… 지금은 亞 최대 탐사 전용선 갖췄어요

입력 : 2026.09.10 03:30

한국의 수중 고고학 50년

유석재 역사문화전문기자 기획·구성=김민기 기자   

2003년 전북 군산 앞바다에선 12세기 고려의 청자 운반선 '십이동파도선'이 발굴되기도 했어요. 조개를 잡던 잠수사가 뻘을 씻기 위해 고압 물 분사기를 쐈다가 청자 무더기를 발견한 거죠. 8000여 점의 실용 자기가 인양됐는데, 이를 통해 깨지기 쉬운 도자기를 어떻게 배에 실었는지가 규명됐어요. 도자기 여러 개를 포갠 뒤 겉에 나무(부목)를 대고 새끼줄로 묶어 단단한 꾸러미로 만든 다음, 완충재인 볏짚 위에 꾸러미들을 빈틈없이 꽉 채워 실었다고 합니다.

** [꼬꼬무 157회 요약] 대한민국 바닷속에 700년 동안 보물선이 묻혀있었다#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방송) 




** 서해 바닷속 보물선(난파선)/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수중고고학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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