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신문은 선생님] [재미있는 과학]   핵폭발·미사일 대비… 대통령 지키는 '하늘 위 요새'

입력 : 2026.09.08 03:30

에어포스원

이윤선 과학칼럼니스트 기획·구성=김민기 기자

사실 에어포스원은 특정 항공기에 고정적으로 붙는 이름이 아니라, 대통령이 탑승한 미 공군 항공기에 부여되는 호출 부호예요. 항공기가 비행하려면 지상의 관제탑과 통신을 하고 서로를 식별해야 하는데, 대통령이 탄 비행기를 '에어포스원'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다양한 비행기가 에어포스원이 될 수 있는데, 미국 대통령은 대부분 전용기를 타고 이동하기에 편의상 전용기를 에어포스원이라고 부른답니다.

[NGC] 항공 사고 수사대

** 세계에서 가장 슬픈 항공사고 발생 (한국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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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기의 사이언스토리]   한국 공군은 왜 커피의 나라에서 수송기를 수입하나

커피 농장 아들 산토스뒤몽, 바퀴 달린 비행기로 이착륙 첫 성공
그가 브라질에 남긴 꿈이 항공 강국으로… 美 록히드마틴도 제쳐

민태기 '판타레이' 저자·공학박사       업데이트 2026.09.07. 11:35

프랑스계 이민자 후손인 산토스뒤몽의 아버지는 커피 농장으로 큰돈을 벌었다. 1891년 심각한 부상을 입은 아버지는 치료를 위해 아들과 함께 프랑스로 가고, 그곳에서 에펠탑을 본 산토스뒤몽은 새로운 문명에 매혹된다. 하지만 아버지의 병세는 악화하고, 농장을 팔아 금융자산으로 바꾼 그는 아들에게 유언처럼 말했다. “젊은이에게 가장 위험한 곳인 파리로 가라. 의사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래의 세계는 기계공학에 있다. 돈 벌 생각은 안 해도 된다. 평생 편안히 살 만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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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용의 물건만담  확실한 자산이 되는 '自社 아카이브' 시대

역사 브랜드 마케팅

비행선 띄운 산토스뒤몽의 손목시계를 상징 삼은 까르띠에
역사로 가치 높이기 대세… 한국 회사들은 제품 보관 소홀해

박찬용 칼럼니스트 업데이트 2026.09.10. 00:03

산토스뒤몽은 ‘아에로 클럽 드 프랑스’의 창립자이기도 했다. 공중 이동의 발전을 지원하는 상류층 단체로, 과학소설가 쥘 베른도 창립자 중 하나였다. 뜻 있고 돈 있는 사람들이 모였으니 이들을 손님 삼아야 할 사람들도 가입했다. 그중 하나가 파리의 보석상 루이 카르티에. 이 모임에서 산토스뒤몽이 ‘비행 중 회중시계를 꺼내보지 않고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기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루이 카르티에는 그 수요에 맞춰 휴대용 손목시계를 고안했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까르띠에 ‘산토스’ 시계의 탄생 설화다.



** [시계 EP. 02/손목시계] 남자가 손목시계를 차게 된 진짜 이유  (까르띠에부터 롤렉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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